목차

    전주 우아동 5세아동 고준희 실종사건의 전말과 의혹점, 현상금

      

    지난 11월 중순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고준희 실종사건은 정말 미스테리 투성이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원룸 주변에서 11월 중순 갑자기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5살 여자아이 고준희는 벌써 실종된 지 34일이 지났지만, 고준희양의 흔적이나 어떤 단서도 찾지못하고 있습니다.

     

    겨울은 점점 깊어가고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데, 5살 밖에 안된 준희양이 그 어떤 낮선 곳에서 벌벌 떨고있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도 가엾고 안타깝기 그지 없답니다.

     

    차라리 준희양이 살아만 있다면야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준희양이 없어진 지 한달이 넘었기 때문에, 현재로선 준희양의 생사를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

     

    고준희양의 아버지와 계모, 외할머니도 우리처럼 이렇게 준희양을 걱정하고 가슴아파하고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전주 고준희실종사건의 전말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전북 전주시 우아동의 한 원룸에서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던 고준희양이 1118일날 갑자기 사라졌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되었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경찰이 230명의 인원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34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준희양은 발견되지 않고 있답니다.

     

    경찰은 여태까지 고준희양의 단순실종사건으로 판단하고 있었지만, 준희양 실종에 여러가지 의혹점들이 많이 불거져나오자, 이젠 단순실종 보다는 강력범죄쪽으로 방향을 잡고 더욱 본격적인 수사를 벌여나간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고준희양을 키우고 있었던 외할머니와 계모, 아버지 등 준희양 가족들의 진술이나 행동에 의혹스러운 부분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사건이 단순실종사건이라기 보다는 다른 강력범죄사건일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서 수사를 해나간다는 것입니다.

       

    고준희양 실종사건의 의혹점들

     

    우선 고준희양이 실종되게 된 계기가 매우 의문스럽습니다.

    준희양은 엄마와 아버지가 이혼한 후, 아버지와 계모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계모의 배다른 아들과 다툰다는 이유로 그 계모의 어머니인 의붓 외할머니에게 맡겨져 함께 살았습니다.

     

    20174월달부터 준희양은 의붓 외할머니가 사는 전주시 우아동의 한 원룸으로 와서 외할머니 김씨와 함께 살게 되었지요.

    이 외할머니는 준희양의 계모의 모친으로서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1118일날, 아버지와 계모간에 큰 싸움이 벌어졌고, 계모는 남편과 더 이상 못살겠다고 말하면서 외할머니에게 자신과 아들을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준희양의 외할머니 김씨는 준희를 혼자 원룸방에 놔두고, 계모 이씨와 그녀의 아들을 데리려 갔고, 자신의 승용차로 전주의 우아동 원룸집으로 데려옵니다.

    이렇게 외할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에 고준희양이 사라져버렸다고 합니다.

     

    , 의붓 외할머니가 계모를 데리려 갔다가 돌아온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로서, 준희양은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첫번째 의혹스러운 부분이 발생하게 됩니다. 고준희양이 실종된 날은 1118일날인데, 준희양 실종신고를 한 날은 128일날이랍니다.

     

    외할머니와 계모는 준희가 없어지고 20일이 지난 후에야 실종신고를 했다는 겁니다.

     

    이점은 매우 의혹스러운 부분이랍니다. 보통의 부모들 같으면, 자신의 아이가 사라지고 난 후에, 몇시간도 지나기 전에 곧바로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는 것이 상식이랍니다.


     

    자신의 아이가 사라지고 난 후, 아이가 잘못될까봐 몇시간도 못기달리고 곧바로 실종신고하는 게 부모의 심정이랍니다.

     

    그런데 의붓 외할머니와 계모는 준희가 사라지고 난 후 무려 20일이 지난 후에야 사고가 커지니까, 비로소 실종신고를 했는데요.

     

    이렇게 외할머니와 계모가 준희를 늦게 신고하는 바람에, 경찰은 골든타임을 놓치게 됐고, 준희실종에 대한 초동수사를 제대로 해나갈 수가 없었답니다.

    행방불명된 아이에 대해서는 곧바로 실종신고를 해야 경찰이 효과적인 수사를 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외할머니와 계모는 준희양이 사라진 지 3주가 지난 후에 신고함으로써, 경찰의 수사는 효과적으로 이뤄지기가 힘든 상황이 되었답니다.

    경찰수사를 방해할 목적이 아니라면, 이처럼 늦게 신고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랍니다.

     

    이에 대해서 준희양의 계모는 준희를 아빠가 데려간 것으로 생각해서 처음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준희양 아버지도 자신의 친딸이 외할머니집에 있는 줄 알고, 신고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계모와 준희 아버지의 말은 매우 궁색한 변명으로 보이며, 이것 때문에 더욱 큰 의혹을 사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5살베기 아주 어린아이가 없어졌는데, 전화 한통화만 하면, 아이가 아빠집에 있는지 여부를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데, 전화 한통화도 해보지 않고, 3주가 지나도록 준희가 없어진 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니,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랍니다.


     

    의혹점은 또 있습니다. 준희의 아버지는 자신이 1116일날 우아동의 원룸집에서 준희를 보았다고 진술했는데요.

     

    동네주민들은 고준희양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것은 7월 중순경이며, 그 이후 주변사람들은 준희양을 한번도 목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1116일 준희양을 보았다는 준희 아버지의 말도 신빙성이 없어 보인답니다.

     

    그러니까 준희양은 실종되었다고 하는 1118일 그 이전에 이미 사라져버린 것은 아닐까요? 7월 중순이후부터 지금까지 동네 주변사람들에게 준희양은 한번도 목격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다른 의혹점은 준희양 가족들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한다고 하는 점입니다.

     

    고준희양을 가장 가까이서 돌보아주는 사람은 외할머니인데요. 의붓 외할머니가 준희실종과 관련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한다고 합니다.

     

    경찰은 외할머니를 설득해서 경찰에 데려와서 거짓말탐자기 조사를 실시하려고 했지만, 외할머니는 완강하게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고준희양이 사라지기 전까지 고준희양을 직접 돌봐줬던 사람이 외할머니로서, 외할머니는 준희양 실종사건에 가장 협력을 많이 해야하는 사람인데도, 외할머니는 가슴이 떨린다는 이유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계속 거부하고 있답니다.

     

    또한 준희양 친아버지와 계모도 처음에는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았지만, 두 번째 거짓말탐지기 조사는 거부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처럼 준희양 외할머니와 계모, 아버지는 준희를 찾는 데 필요한 협력을 잘 해주지 않고 있다는 점 또한 의혹스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준희양 계모와 외할머니는 준희양이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로 스스로 문을 열고나가서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준희양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 말에 의하면, 준희양은 미숙아로 태어났을 뿐 발달장애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준희가 6개월 미숙아로 태어났기 때문에, 발육상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남들과 충분히 대화를 나눌 정도로 매우 똑똑한 아이라고 합니다.

    준희양 교육을 담당했던 보육교사도 준희는 똘똘하고 말도 잘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발달장애가 있는 준희양이 함부로 집을 나가서, 사라져버렸다는 외할머니와 계모의 주장도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1118일 실종되었다는 그날에 외할머니가 5살난 어린아이를 혼자만 집에 두고 5시간 넘게 외출했다는 부분도 커다란 의혹점이랍니다.

    5살베기 어린아이를 이렇게 장시간 동안 혼자만 남겨놓는 것은 상식밖이랍니다.

    다른 부모 같으면 당연히 아이를 함께 데려갔을 겁니다.

     

    이처럼 전주 고준희양실종사건은 많은 의혹점들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준희양 계모와 외할머니는 준희가 20일 이상 지난 후에야 실종신고를 했다는 점과, 계속해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점,

    리고 준희양이 실종되었다고 하는 1118일 이전인 7월 중순 이후부터 준희양이 목격되고 있지 않다는 점 등 의혹점이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외할머니가 지금의 우아동 원룸집으로 이사했다는 7월말에도 준희양 가족외에는 아무도 준희를 목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준희를 돌보아왔던 계모나 외할머니는 준희와 피한방울 안섞인 사람들이랍니다.

     

    혹시 준희양이 실종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타살되어 어딘가에 버려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서게 된답니다.

     

    경찰이 200명이 넘는 경찰인력과 소방인력을 동원해서 집주변 뿐아니라, 야산과 저수지까지 샅샅이 수색해오고 있지만, 34일이 지난 지금까지 준희양에 대한 그 어떤 흔적조차 찾지못하고 있습니다.

     

    5살밖에 안된 준희양이 스스로 문을 열고 외출해서 사라졌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준희양은 누군가에 의해서 유괴되었거나,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서 타살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만일 누군가에 의해 유괴되었다면, 그 법인으로부터 돈을 내놓으라는 협박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는 것을 보면, 유괴도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준희양은 누군가에 의해서 강력범죄의 희생을 당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답니다.


    준희양의 가장 가까이에 있고, 준희양을 직접 돌보아왔던 외할머니와 계모, 아버지가 준희와 관련해서 앞뒤가 맞지않는 진술을 한다거나, 경찰에 필요한 협력도 잘 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커다란 의혹점이랍니다.

     

    행방불명된 준희양을 가장 적극적으로 찾아야할 이 가족들이 준희실종사건 해결을 위해서 협조를 잘 하지 않고 있어서, 스스로 의심과 오해를 사고 있습니다.

     

    전주 고준희실종사건은 많은 의혹점을 갖고 있는 사건입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실종사건이 아닌 강력범죄사건으로 초점을 맞추고, 본격적인 수사를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 타살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주변인물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벌여나간다고 합니다.

     

    고준희실종사건 제보에 현상금 500만원 

     

    경찰은 15일부터 준희양 실종사건에 대해 5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공개수사로 전환했답니다.

     

    고준희양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제보를 해주신 분께는 최고 500만원의 현상금이 지급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재까지 32건의 고준희양과 관련된 제보가 들어왔지만, 준희양과 관련없는 제보들이라고 합니다.

     

    고준희양의 인상착의를 알려드리도록 하지요. 고준희양은 110cm의 키에 몸무게 20kg의 아주 작고 가녀린 5살베기 여자아이랍니다.

    고준희양은 파마머리를 하고 있고, 검은색패딩을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준희양은 눈이 약간 사시라고 하지만, 최근까지 치료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고준희양을 보신 분이나, 거처를 알고 계신 분들은 112나 전주덕진경찰서로 연락해시기 바랍니다.

     

    한편 경찰은 준희양을 홀로 방임한 혐의로 외할머니 김씨와 계모 등 일가족 3명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혐의로 입건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의 판단대로 7월 하순부터 준희양이 실종되었다고 하면, 실종된 지 지금까지 무려 5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점점 고준희양을 찾을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그렇지만 경찰은 고준희양에 대한 수사를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철저한 수색과 수사를 벌여서 준희양을 반드시 찾아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준희양이 타살되었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데, 만약 준희양이 타살되었다면, 지구끝까지 추적해서라도 그 범인을 반드시 찾아서 법의 심판을 받게해야만 합니다.

     

    5살베기 어린 아이의 생명을 앗아간 잔혹한 살인범은 반드시 법정에 세워서 법정최고형으로 처벌해야만 할 것입니다.

     

    자신을 전혀 방어할 능력이 없는 5살베기 어린아이를 보호해주지는 못할망정, 잔인하게 해친 그 인간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악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악한 범죄자들은 반드시 잡아서 일벌백계로 처벌해야만 우리사회의 정의가 바로 세워질 수 있을 겁니다.

     

    겨울은 더욱 깊어가고 매서운 추워가 몰아치고 있는데, 준희양이 어딘가에 살아 있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 주기만을 모든 국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겁니다.

     

     

     

     

     

     

    반응형
    Posted by 프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