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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 사자 대 하이에나 싸움대결, 야생동물들의 싸움

     

    아프리카 야생의 영원한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사자와 하이에나는 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관계에 있다.

     

    힘에 있어서는 덩치가 커다란 사자가 하이에나보다 우위에 있지만, 하이에나는 지구력과 뛰어난 체력을 갖고 있으며, 무는 악력이 매우 강해서, 누우의 두개골도 잇빨로 우스러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제아무리 아프리카의 제왕이라는 사자도 결코 하이에나를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아프리카의 야생에서 싸움에 있어서 사자를 서열 1위라고 한다면, 2위의 자리는 당연히 하이에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이에나는 사자보다는 분명히 몸무게나 덩치가 작은 것이 사실이지만, 표범보다는 덩치가 더 크기 때문에, 서열에서 표범보다 상위에 있는 맹수라고 할 수 있다.

     

    수컷하이에나보다 덩치가 더 큰 암컷하이에나는 90~100kg 정도 나가기 때문에, 60~75kg의 표범은 힘에 있어서, 하이에나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덩치가 더 작은 표범은 아프리카에서 하이에나에게 먹이를 가장 많이 빼앗기는 먹이공급원 역할을 하기도 한다.


     

    표범이 먹이를 잡고서 나무위로 신속하게 먹이감을 끌고올라가지 않는다면, 냄새를 맡고 쫒아온 하이에나에게 먹이를 빼앗기는 일이 아프리카대륙에서는 흔하게 일어난다.

      

    또한 아프리카대륙에서 유일하게 사자의 먹이감을 빼앗아갈 수 있는 맹수가 바로 하이에나이다. 하이에나는 사자와 먹이감을 놓고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관계에 있다.

     

    숫사자가 아닌 경우라면, 암사자가 먹이를 잡았을 경우에는 하이에나들이 무리를 이뤄서 암사자를 공격해서, 먹이감을 빼앗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아니, 아프리카의 제왕 사자가 하이에나에게 먹이감을 빼앗기다니, 믿기지가 않을 수도 있지만,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하이에나는 조직의 귀재들로서, 자신보다 힘이 강한 동물을 상대할 때에는 서로 다른 집단들까지도 서로 협력해서 거대한 무리로 만든 다음에,

    그 집단의 힘으로 암사자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하이에나의 인해전술에 겁을 먹은 암사자들의 먹이감을 빼앗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아프리카에서는 동물의 제왕이라는 암사자들이 자신들이 잡은 누우나 얼룩말을 기회주의자들인 하이에나무리들의 공격을 받고, 빼앗기는 경우가 흔하게 일어난다.

    하이에나들이 많은 숫자를 이뤄서 함께 공격하기 때문에, 겁을 먹은 암사자들이 먹이감을 놔두고 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렇지만 숫사자가 있을 때에는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하이에나들이 아무리 집단을 이뤄서 접근한다고 해도, 싸움의 제왕이자 힘의 제왕인 숫사자는 포효소리와 함께 접근하는 하이에나무리 중에서 우두머리를 골라서 공격하는데,

    워낙 힘이 좋고 무는 악력이 강한 숫사자에게 물린 하이에나 우두머리라고 해도 목숨을 잃기 십상이다.

     

    숫사자의 몸무게는 평균 210kg 정도 나가고, 암컷하이에나의 몸무게는 대략 90~100kg 정도 나가기 때문에, 하이에나가 아무리 지구력이 좋고 무는 악력이 쎄다고 해도, 자신보다 두배이상 더 크고 힘이 센 숫사자와 일대일로 붙는다면 상대가 되지않는다.

     

    아프리카의 야생에서는 간혹 암사자가 하이에나에게 빼앗긴 먹이를 숫사자가 하이에나를 공격해서,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한다.

     

     

    이렇게 하이에나는 아프리카의 제왕인 사자의 먹이감을 종종 노리고 약탈해가기 때문에, 사자들은 하이에나를 무척이나 싫어한다.

     

    물론 전체적으로 볼 때에 하이에나가 사자의 먹이를 약탈해가는 경우보다, 사자가 하이에나의 먹이를 빼앗아가는 경우가 더욱 많은 것이 사실이다.

    사자가 분명히 하이에나보다는 힘에 있어서나, 싸움에 있어서 한수 위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암사자에게 있는데, 암사자는 보기보다 겁이 많기 때문에, 자신이 잡은 먹이를 하이에나에게 빼앗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평균 140kg의 암사자가 100kg의 암컷하이에나보다 분명 몸무게나 덩치가 더 크지만, 담력과 배짱이 하이에나보다 미치지못하기 때문에, 먹이를 빼앗기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하이에나들은 암사자들이 먹이감을 잡았을 경우에, 그 암사자무리에 숫사자가 있으면, 공격을 하지않고 사자들이 배를 다 채울 때까지 기다린다.

      

    그러나 사자무리에 숫사자가 없으면, 하이에나들은 집단을 이뤄서, 숫적우위를 바탕으로 암사자들에게 위협하고 공격함으로써, 사자들의 먹이를 빼앗기를 시도한다.

     

    그래서 하이에나를 기회주의적인 동물이라고 하며, 이렇게 상황판단을 하면서 약삭빠르게 행동하는 하이에나들은 야생에의 적응력이 뛰어나서, 아프리카 맹수들 중에 가장 수명이 길어서 20년을 산다고 한다. 야생사자의 평균수명은 15년 정도이다.

     


    그리고 암사자들이라고 해서, 하이에나무리에게 무조건 먹이를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의 경우도 많이 발생하며, 성질이 사나운 암사자들은 하이에나를 먼저 공격해서 먹이를 빼앗고 죽이기도 한다.

     

    아래의 동영상은 숫사자가 자신의 영토안에서 시찰하고 있는 와중에, 숫사자를 따라다니면서 조롱과 도발적인 행동을 하는 암컷대장 하이에나를 또다른 숫사자가 쫒아가서 공격을 하고 싸움을 벌이는 동영상이다.

      

    아프리카의 2인자 하이에나가 1인자인 숫사자의 뒷꽁무니를 졸졸 쫒아다니면서, 숫사자의 영토표시행위를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이 정말 어이없으면서도 재미있기만 하다.

     


    숫사자가 영토표시행위를 할 때마다, 똑같이 따라하는 두목하이에나는 정말 간땡이가 너무 부었다고 할 수 있다. 감히 아프리카의 제왕인 숫사자에게 먼저 도발을 하고 시비를 거는 것이다.

     

    결국 이렇게 사자의 영토안에 들어와서 사자들을 희롱하고 휘젖고 다니는 하이에나를 또다른 숫사자가 발견하고는 곧바로 쫒아가서 응징하는 모습이다.

     

     

    두번째 동영상은 암사자들이 잡은 먹이를 빼앗으려고 접근하는 하이에나를 두 마리의 암컷이 붙잡아서 물어죽이는 장면이다.

    감히 동물의 제왕인 사자에게 시비를 건 하이에나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 똑똑히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숫사자 vs 하이에나의 싸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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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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