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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돗개와 호랑이 싸움 설화이야기, 멧돼지잡는 개

       

    우리 옛날의 속담에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하룻강아지의 원래 어원은 하릅강아지로서 1년생 강아지를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 하룻강아지란 하루된 강아지의 뜻이 아니라, 1년생 강아지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의 의미는 1년된 강아지가 호랑이 무서운줄 모르고 덤벼든다 라는 의미로 풀이해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속담이 생겨나게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과연 이 강아지의 정체는 무엇일까?

      

    아무리 간땡이가 부은 강아지이기로 서니, 한 살짜리 강아지가 감히 호랑이를 무서워하지 않고 덤벼들 수 있단 말인가?

    이 속담은 전혀 말이 안될 것 같지만, 나름대로 근거가 있는 속담이라고 한다.

       

    진돗개 대 호랑이싸움 민담일화

     

    옛날에 강원도의 깊은 산골에서 일어난 일인데, 한 아낙네가 나물을 캐기 위해서 진돗개 한마리를 데리고 산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산 중턱을 넘어가서 깊은 숲속에 다다른 아낙네는 그곳에 있는 산나물을 캐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아낙네가 쪼그려 앉아서 나물을 캐던 곳으로부터 10m 앞쪽의 바위틈에서 남산만한 호랑이 한 마리가 걸어나왔다고 한다.

    호랑이를 보고 너무나도 깜짝 놀란 그 아낙네는 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바들바들 떨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집채만한 크기의 호랑이가 바로 코앞에 나타났으니, 그 아낙네는 도망갈 시간여유도 없고 꼼짝없이 잡아먹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거대한 호랑이가 바로 앞에서 커다란 송곳니를 드러내고, 막 잡아먹으려고 으르렁거리며 다가올 무렵에, 정말로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갑자기 그 아낙네의 등뒤쪽으로부터 함께 데려갔던 진돗개가 뛰어나왔다고 한다.

     


    호기심이 워낙 많은 그 진돗개는 주인인 그 아낙네가 나물을 캐던 사이에, 잠깐 그 숲속 일대를 싸돌아다니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후각이 워낙 발달한 진돗개는 호랑이의 냄새를 맡게 되었고, 호랑이의 냄새를 맡고 따라온 곳에서는, 자신의 주인 앞으로 다가오는 호랑이를 보게된 것이다.

     

    주인이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목격하고 본능적으로 자신의 주인을 구하겠다고 생각한 그 진돗개는, 순간적으로 주인 앞쪽으로 달려나가서, 호랑이를 향해서 맹렬하게 짖어댔다고 한다.

    그 진돗개는 고작 20kg 정도 밖에 안된 한 살 조금 넘은 진돗개라고 하며, 자신 앞에 있는 200kg 정도의 커다란 호랑이를 상대로 짖어대면서,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고 한다.

     

     

    무려 200kg급이나 되는 거대한 호랑이를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그 한 살베기 진돗개였지만, 자신의 주인을 호랑이로부터 구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호랑이에게 맞상대를 건 것이다.

     

    느닷없이 진돗개 한마리가 자신의 앞쪽에 나타나 짖어대는 모습을 본 호랑이는 잠시 공격을 멈추고 어리둥절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작고 상대도 되지않는 어린 진돗개가 갑자기 나타나 짖어대니까, 어안이 벙벙해졌으며, 무엇보다도 맹렬하게 짖어대는 진돗개의 짖는 시끄러운 소리로 인해 호랑이는 당황하고 만 것이다.


     

    호랑이는 생각보다 무척 예민한 동물로서, 특히 소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사실 싸움을 벌인다면 한입 거리 밖에 되지않는 진돗개였지만, 시끄러운 소리를 워낙 싫어하는 호랑이는 진돗개가 워낙 맹렬하게 크게 짖어대는 바람에 잠시 혼이 나가버렸고, 잠시 당황해서 그 자리에 멈춰서고 있었던 것이다.

     

    이 틈을 타서 그 아낙네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진돗개가 짖어대는 사이에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언덕 아래쪽으로 달려왔다고 한다.

      

    언덕 아래쪽으로 내려오던 아낙네는 마침 그언덕으로 올라오던 두명의 포수들을 만났고 좌총지종을 설명했다고 하며, 두명의 사냥꾼은 곧바로 언덕으로 올라가서 호랑이와 맞서고 있는 그 진돗개를 발견했다고 한다.


     

    두명의 포수들이 언덕으로 올라갔을 때에는, 그때까지고 진돗개와 호랑이는 서로를 잔뜩 노려보면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포수들의 인기척이 들려오자, 호랑이는 곧바로 뒤쪽 숲속으로 달아났다고 한다.

     

    호랑이가 달아다는 것을 본 포수들은 호랑이의 뒤를 쫒아갔다고 하며, 숲속으로 달아난 호랑이는 곧바로 온데간데 없이 사려져버렸다고 한다.

     

    호랑이와 당당하 맞선 그 진돗개를 너무도 기특하게 생각한 사냥꾼들은 그 아낙네에게 그 진돗개의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어보았고, 그 아낙네는 자신의 진돗개가 만 한 살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한 사냥꾼이 한 말이 하릅강아지가 정말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이때의 하릅강아지는 한 살베기 강아지를 의미함은 물론이다. 이 말이 널리 퍼지면서 이와같은 속담이 생겨나게 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

     

    이 이야기는 강원도에서 전해져내려오는 실제로 일어났던 민담이야기라고 하며, 강원도 고성·속초지역의 민담설화집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이라고 한다.

     

    고작 한 살밖에 안된 어린 진돗개가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해있는 주인의 생명을 구해주기 위해서, 목숨 걸고 호랑이에게 맞섰던 감동어린 일화가 아닐 수가 없다.

     

    비록 호랑이와 직접 싸우지는 않았지만, 영특하고 용맹스러운 진돗개가 맹렬하게 짖어대면서 위협하는 바람에, 자신의 주인이 호랑이로부터 도망갈 시간적 여유를 만들어주었으며, 그 덕분에 주인은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일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 경우에, 진돗개가 아닌 다른 개였다고 하면, 호랑이를 보자마자 주인을 버리고 멀리 달아나버렸을 것이다.

    무시무시한 호랑이를 보고서도 주인을 위해서 호랑이 앞에 버티고 서있을 만한 개는 진돗개와 풍산개 밖에 없을 것이다.

       

    자신의 주인을 구해주기 위해서, 거대한 호랑이에게도 목숨 걸고 맞서서 싸울 줄 아는 진돗개는 그만큼 충성심이 강하고 용맹스럽기 그지없는 동물이다.

     

    그러므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라는 속담은 실제로 일어났던 일화를 토대로 해서, 생겨난 속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진돗개도 정말로 호랑이를 보고서도 두려워하지 않는단 말인가?

    동물농장제작진이 진돗개의 이와같은 속담일화가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특별한 실험을 실시했다고 한다.

     

    동물농장제작진은 진돗개를 비롯해서 11종의 개들을 상대로 호랑이와 대면시키는 실험을 실시했다고 한다.

     

     

    이때의 호랑이는 진짜 호랑이는 아니고, 모조로 만든 호랑이라고 하는데, 실제호랑이의 분변을 몸에 뭍치고, 그방에다 미리 녹음한 실제호랑이의 포효소리를 들려주었다고 한다.

     

    호랑이와 거의 흡사하게 생긴 모조호랑이를 등장시키고, 호랑이냄새를 뭍치고 호랑이 포효소리를 들려주면서, 과연 이같은 상황에서 총 11종의 개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이라고 한다.

    그리고 진돗개는 이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골든 리트리버, 요크 셔테리어, 시츄, 말티즈, 코카스파니엘, 진돗개등 총 11종의 한 살된 개들을 모아서, 각각 개 한마리씩 차례대로 모조호랑이를 일대일로 만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런데 덩치가 진돗개보다도 훨씬 더 큰 골든 리트리버는 주인과 함께 있는 방에서 호랑이냄새를 뭍친 모조호랑이를 보고는, 곧바로 주인을 버리고 쏜살같이 달아나버리는 것이 아닌가!

    주인의 사랑을 오랫동안 많이 받아왔던 골든 리트리버는 호랑이냄새를 풍기는 모조호랑이를 보자마자, 주인을 내몰차게 버리고, 혼자만 살겠다고 도망쳐버렸다고 한다.

     

    또한 1년된 코카스 파니에도 모조호랑이를 보자마자, 나살려라 하고 곧바로 도망쳐버렸으며, 구석으로 몰린 상황에서도 사시나무 떨 듯이 벌벌 떨고만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1년된 말티즈, 요크 셔테리어 등 모든 개들이 호랑이냄새를 풍기는 모조호랑이를 보거나, 냄새를 맞고는 모두 주인을 버리고 저만 살겠다고 달아나 버렸다고 한다.

     

     

    진돗개를 제외하고는, 10종의 개들이 모두 다 주인이 위험에 처하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자기만 살겠다고, 모조호랑이를 보자마자 줄행랑을 쳤다고 한다.

    오랫동안 주인의 끔찍한 사랑을 많이 받아왔던 이들 10종류의 개들은 호랑이를 만나는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되자, 자신을 돌보아준 주인의 안위는 신경도 쓰지않고, 오직 저살겠다고 모두다 도망쳐버린 것이다.

     

    정말 주인을 버린 채, 도망가버리는 배은망덕한 개들이 아닐 수 없지만, 사실 그만큼 호랑이가 끔직하게 무섭기 때문인 것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1살베기 진돗개 한 마리만 남았는데, 과연 진돗개는 모조 호랑이를 만났을 때에 다른 개들처럼 도망쳐버릴 것인까?

     

    이제까지 진돗개를 제외한 모든 개들이 모조호랑이를 보고는, 쏜살같이 모두다 도망쳐버렸다. 그럼 과연 진돗개는 어떤 행동을 보일까?

     

    스튜디오안에서 호랑이포효소리를 들려주고, 호랑이냄새를 풍기는 모조호랑이를 진돗개 앞쪽에 놓아주었다.

    그랫더니 모조호랑이를 본 진돗개는 도망가지는커녕 오히려 모조호랑이쪽으로 다가서더니, 호랑이의 냄새를 맡는 게 아닌가!

     

     

    그리고 모조호랑이가 점점 자기쪽으로 다가오니까, 진돗개는 모조호랑이를 노려보더니, 맹렬히 짖어댔다고 한다.

    이때쯤이면 호랑이를 알아보고, 다른 개들은 모두 도망쳐버리는 상황이었는데, 냄새를 통해서 호랑이를 알아챈 진돗개는 도망치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을 향해서 다가오는 모조호랑이를 향해 송곳니를 들어내고, 맹렬하게 짖어대고 있었다.

     

    모조호랑이가 점점 더 자신에게 다가왔는데도, 그 진돗개는 전혀 두려워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모조호랑이를 날카롭게 노려보면서, 용맹하게 짖어댔다고 한다.

     

    자신의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고 크게 짖어대는 진돗개는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모조호랑이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11종의 개들과 모조호랑이와의 대면실험에서, 진돗개만 빼놓고서 모든 개들이 한결같이 모조호랑이를 보자마자 도망치기에 여념이 없었지만,

    오직 진돗개 한 마리만이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호랑이에게 맞섰다고 한다.

     

     

    호랑이와의 대면실험을 통해서, ‘하룻강아지 범무서운 줄 모른다의 실제주인공은 바로 진돗개였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또한 진돗개가 호랑이와 싸워서 쫒아버렸다는 강원도 속초지역의 설화집에 나온 이야기도 이번 모조호랑이 대면실험을 통해서,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임이 확인되었다.

     

    정말 놀라운 실험결과가 아닐 수가 없다. 우리가 이미 진돗개가 용맹스럽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진돗개가 용맹스럽다기로 서니, 자기보다 몸집이 10배나 더 큰 동물의 제왕인 호랑이를 보고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의 진돗개를 보니, 너무나도 감탄스럽고 놀랍기 그지없다.

     

    그렇게 덩치가 큰 골든 리트리버도 호랑이를 알아보자 마자, 도망치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별로 덩치가 크지도 않은 진돗개만이 끝까지 모조호랑이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정말 진돗개는 대단한 명물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럼 호랑이냄새를 뭍친 모조호랑이 대신에 실제 호랑이를 대면시켜준다면, 진돗개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두 번째실험에서는 방을 반으로 나누고, 한쪽방에는 진돗개를 넣고, 가운데 유리건너편에는 실제호랑이 세 마리를 넣어놓았다고 한다.

     

    그러니까 진돗개에게 가운데에 막힌 유리창의 건너편에 세마리의 커다란 호랑이를 보여준 것이다.

     

    유리창 건너편에 세 마리의 호랑이를 본 진돗개는 처음에는 사태를 파악하고는 멈칫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른 한 마리의 진돗개가 가세하자 드디어 호랑이를 향해서 맹렬하게 짖어댔다고 한다.

    진돗개는 호랑이 바로 앞쪽으로 다가가서, 호랑이를 노려보면서 큰소리로 짖어댔으며, 전혀 두려움을 갖지 않고 호랑이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오히려 진돗개가 사납게 짖어대는 바람에, 호랑이들이 잔뜩 주눅이 들어서, 어떤 호랑이는 창문틀위에 피해버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진돗개와 실제호랑이의 대면실험에서, 겁을 먹은 쪽은 오히려 호랑이들이었으며, 진돗개는 실제호랑이를 보고서도 전혀 겁먹지않고, 용감하게 맞섰다고 한다.

     

    속담의 주인공은 바로 진돗개였음이 증명된 셈이며, 설화이야기에서 용맹한 진돗개가 호랑이와 싸워서 호랑이를 내쫒았다는 것 또한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물론 실제로 진돗개와 호랑이가 일대일로 싸운다면, 호랑이가 이기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속담이나 일화가 전해지는 것은 그만큼 진돗개가 다른 개들과는 다르게 용맹스럽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기 때문에 생겨난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실험에서 보여진 것처럼, 실제로 진돗개는 다른 10마리의 개들이 모두 도망쳐버렸음에도 불구하고, 호랑이를 보고도 전혀 겁먹지 않고, 끝까지 주인곁을 지켰으며, 모조호랑이든 실제호랑이든 관계없이 끝가지 맞서고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험을 통해서 분명하게 우리의 토종 진돗개가 다른 나라의 개들보다 훨씬 더 용맹스럽고, 주인을 지켜주고자 하는 충성심이 강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머리가 선천적으로 영리하고 주인의 말을 잘 따르며, 한번 섬긴 주인에 대해서는 세상이 반쪽 난다고 하더라도, 주인에 대한 의리와 충성심을 절대로 버리지않고 끝가지 주인곁을 지키는 우리의 토종 진돗개에게 무한한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

     

    무서운 상대가 나타난다면, 자기를 애지중지 아껴주었던 주인도 버리고 도망가버리는 다른 나라의 수입견들을 왜 그렇게 많이 키우는지를 모르겠다.

    금수의 제왕 호랑이 앞에서도 당당히 주인곁을 끝까지 지키고, 목숨걸고 싸우는 진돗개야말로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이자, 반려견으로서 자격이 있다고 느껴진다.

     

     

    우리의 토종견 진돗개를 많이 많이 사랑하고 잘 보살펴주도록 하자!

       

    진돗개는 세마리가 모이면, 200kg 크기의 거대한 멧돼지 한 마리쯤은 가볍게 사냥해버린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진돗개 한 마리가 100kg급의 멧돼지 한 마리와 싸워서 이겼다고

    한다.

    아래의 동영상에는 실제로 산속으로 올라간 진돗개 한마리가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멧돼지 한마리를 만나 사투를 벌여서, 멧돼지를 잡는 장면이 실려있다.

       

    작년 123일날에는 강원도 삼척시의 한 야산에서 약초꾼앞에 멧돼지가 나타나서, 약초를 캐던 남성 한사람의 허벅지를 물어서 살해했다고 한다.

     

    그전에도 삼척지방에서 계속해서 거대한 멧돼지무리들이 나타나서, 주민들을 죽이는 일들이 계속 일어났었는데, 201612월달에 또다시 약초를 캐던 주민 한사람을 공격해서 죽이고야 말았다.

     

    그리고 201711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교회 주변에, 120kg의 커다란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서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면서, 돌아다녔다고 한다. 이 멧돼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총격을 받고서 숨졌다고 한다.

     

    해마다 계속해서 멧돼지들이 도심에 나타나서, 죄없는 사람들을 공격하고 죽이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멧돼지들의 출현과 무지막지한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만 있을 것인가?

     

    이제 우리는 사전에 멧돼지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놔야만 한다. 멧돼지가 이처럼 계속해서 나타나는 이유는 그들의 천적이 없기 때문에, 멧돼지의 개체수가 기야급수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멧돼지의 천적이 될 수 있는 동물을 인공적으로 사육해서 야생에 풀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스라소니 같은 맹수를 사육해서, 반달곰처럼 야생에다 방사해놓는다면 멧돼지 게체수조절에 좋다고 본다.

    스라소니는 사람을 해치지 않는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위험하지 않으면서도 유해조수인 멧돼지들을 잘 사냥하기 때문에, 멧돼지의 게체수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야생에 스라소니 같이 멧돼지를 잘 사냥하는 동물을 방사해서, 멧돼지의 천적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멧돼지의 출몰이 많은 지역에는 멧돼지를 잘 공격할 수 있는 진돗개들을 그 길목에 배치하거나, 수렵꾼들이 진돗개와 함께 멧돼지무리들을 추적해서 대대적이고 정기적으로 멧돼지를 사냥할 수 있도록 허가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진돗개 VS 멧돼지 싸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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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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