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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골프장 중년여자 납치살인사건, 공개수배 살해범인 심천우와 강정임 체포

      

    창원 골프연습장 중년여성을 살해했다가 도주했던 연인범죄단 심천우와 강정임이 73일 서울의 한 여관에서 전격 검거되었답니다.

     

    624일 심천우, 강정임 등 3인조 범죄일당은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의 주차장에서, 40대의 중년여성을 자신들의 차량으로 강제로 납치해서

    카드로 돈 410만원을 인출하고 잔인하게 살해한 후, 진주시의 진양호에다 그 시신을 버렸답니다.

     

    중년여성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하던 3인조 범죄일당은 27일 새벽 1시경 추격하는 경찰에 덜미가 잡혀 3인조 중 육촌동생 심씨만 경찰에 체포되었고, 나머지 두명의 일당은 경찰포위망을 뚫고서 야산으로 달아나 버렸다고 합니다.

     

    이때에 범행을 주도했던 심천우와 그의 애인 강정임은 함께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는 데에 성공했는데요.

    그런데 다음날인 28일날 심천우와 강정임이 함께 순천시의 한 미용실에 들러서, 머리를 짧게 깎는 모습이 cctv에 찍히기도 했답니다.



     미용실의 CCTV에 찍힌 두사람의 모습이 사람을 살해하고 경찰에 쫒기는 사람치고는, 너무도 여유롭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서, 많은 사람들을 경악시키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사건 발생 9일이 지나도록 경찰을 따돌리고 피신을 계속해가던 두사람의 행방은 오리무중에 빠지고 말았는데요.


     

    달아난 두 범죄일당의 체포가 어렵게 되자, 경찰은 28일날 500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두사람을 공개수배로 전환했고, 심천우와 강정임의 사진, 인적사항이 온세상에 공개되기에 이릅니다.

     

    경찰은 그동안 두 범죄일당이 순천이나 함안 등 전남이나 경북에 숨어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그 일대에 경찰인원 1,000명을 동원해서 수색과 추격을 벌여왔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창원 골프장 살인사건의 주범 심천우와 강정임은 서울에서 시민들의 제보로 전격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도피생활을 해오던 심천우와 강정임은 628일날 대구에서 서울로 택시를 타고 올라왔으며, 중랑구의 한 여관에서 머물러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낌새를 눈치챈 형사들이 여관주변에서 잠복해오다가, 73일 경찰이 두사람의 객실을 급습해서 두사람을 전격 체포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경찰이 두사람을 체포할 당시에 심천우나 강정임은 별다른 저항도 없이 순순히 검거에 응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창원의 골프연습장에서 중년의 여성을 강제로 납치한 후 잔혹하게 살해하고, 그 시신을 유기한 범죄일당 3명이 모두 체포되었답니다.

     

    이번 심천우와 강정임을 이처럼 빠른 시일내에 체포할 수 있었던 것은, 낌새를 눈치채고 여관주변에서 탐문수사를 벌이던 형사들의 뛰어난 감각과 센스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탐문수사를 벌여나가던 형사들은 의심이 가는 남녀한쌍이 투숙한 여관 주변에서 계속해서 잠복을 하다가, 기습적으로 객실을 침투해서 범인일당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7월 3일경찰에 체포되는 심천우와 강정임

     

    경찰에 체포된 심천우와 강정임은 현재는 중랑경찰서에 연행되었지만, 다시 관할경찰서인 창원서부경찰서로 인계되어 본격적인 심문조사를 받게될 것이라고 합니다.

     

    중랑경찰서에 체포된 두사람은 몰려든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뻔뻔스럽게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체포된 두사람은 서울의 한 여관에서 5일간이나 투숙하고 있었는데, 거의 외출하지 않고 밤마다 치킨과 피자를 배달시켜다 먹었다고 합니다.

     

    이들 두사람은 원래 경남과 전남지방의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경찰을 따돌리고 있었고, 원래 경찰도 이들 남부지역에 1,000명의 인원을 출동시키고광범위한 검문검색과 수색활동을 벌였지만

    이렇게 많은 인원을 투입하도고 붙잡지 못했던 두사람을 엉뚱하게도 서울의 한 모텔에서 체포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고속도로에 벌여온 경찰의 검문검색과 광범위한 수색도 실패했다고 보여지는 부분이랍니다.

     

    창원 골프장 부녀자살인사건에서 가장 궁금한 점은 이들 3인조 일당이 도대체 무슨 이유로 중년여성을 납치살해했는가 하는 점인데요.

     

    이들은 중년여성 A씨를 납치한 후, A씨를 먼저 죽이고 나서 그 다음날에 A씨의 신용카드로 돈 410만원을 인출했다고 하는데요.

     

    A씨를 납치한 후 2시간 만에 서둘러서 A씨를 살해하였다는 점과 그리고 그 다음날에 카드로 돈을 찾았다는 점 때문에, 돈을 목적으로 한 살인이 아니라, 원한관계등의 의한 청부살인의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었는데요.


     

    금품을 목적으로 한 강도살인의 경우라면,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돈을 찾는 것이 먼저인데, 순서가 뒤바꿔었다는 점과 이들이 사람을 죽이면서까지 탈취한 돈이 고작 410만원으로 너무 적다는 점 때문에

    돈 이외에 원한에 의한 청부살인의 가능성도 제기되었는데요.

     

    그렇지만 숨진 A씨가 특별히 원한관계가 있는 사람도 없었다고 하며, 이번 살인사건의 주범인 심천우가 4천만원의 카드빛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서 경찰은 금품을 노린 강도살인사건일 가능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들 심천우와 강정임이 과거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했던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두사람이 골프장에서 일할 때에 돈많은 골퍼들로부터 인간적인 모멸감이나 멸시를 당한 적이 있어서,

    돈많은 골퍼들에 대한 적개심이나 보복심리가 작용해서, 범행대상을 돈많은 골퍼로 정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진답니다.

     

    이들 일당은 창원의 골프연습장 지하주차장에서 가장 값비싼 외제차를 타고온 A씨를 범죄타킷으로 정했던 것입니다.

    숨진 A씨가 타고다닌 승용차는 시가 1억원이 넘는 외제세단차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들 일당의 중년주부 살해이유와 동기가 과연 심천우의 개인빛 4천만원 때문인지, 아니면 어떤 원한관계에 의한 청부살인인지에 대해, 앞으로 경찰의 치밀한 심문조사를 통해서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수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과거에도 같은 범행을 3,4번 정도 미리 계획했었다고 하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과거에도 이들 일당은 주변 지인들에게 동일한 수법의 범죄를 같이 하자는 권유를 여러번 했었는데, 상대방들이 거절하는 바람에 범행실행이 무산되었다고 하네요.

     

    , 심천우등은 A씨를 납치·살해하기 전에도, 다른 지인들에게 동일한 수법의 범행을 여러차례 제안하고 준비했었는데, 상대방의 거절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들 3인조 일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차례에 걸쳐서 돈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동일한 범죄를 여러번 계획해왔었다는 것이지요.

     

    이것만 보더라도 이들의 창원 골프연습장 중년여성살인사건이 얼마나 치밀하게 계획된 계획범죄인가를 면밀히 말해주는 대목이 아닐 수가 없답니다.

     

    세 번 이상이나 동일한 범죄를 계획했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이번에 창원골프장에서 결국 살인범죄를 저지르고만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들 일당의 이번 범죄는 결코 우발적인 범죄가 아니고,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라는 반증이랍니다.


     범인들이 타고다녔던 스포티지차량


    심청우와 강정임의 도주경로도 이번에 밝혀지게 되었는데요. 627일 오전 1시경 육촌동생 심씨가 체포되었을 때에, 심천우와 강정임은 함안군 검암리에서 차를 버리고 야산으로 도주한 후, 2시간 동안 산속에서 숨어있어서 경찰의 체포를 피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후에 두사람은 야산을 내려와서 지나가는 트럭운전사에게 5만원을 주는 댓가로 부산까지 탑승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부산에서 두사람은 새옷을 사입고, 오후 7시에 택시를 타고 대구로 이동했고, 대구의 한 모텔방에서 하룻밤을 투숙한 후, 그 다음날인 28일날 아침에 시외버스를 타고서 서울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리고 두사람은 줄곧 최근까지 서울의 한 여관에서 5일동안 투숙해있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두사람이 경찰에 체포되어 심문조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심천우는 경찰조사에서 중년여성 A씨를 살해하지 않았다고 살해사실을 부인했다고 합니다. 

    경찰조사에서 심천우는 자신이 A씨의 금품을 빼앗고, 시신을 유기한 것은 인정했지만, A씨를 살해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답니다.


    그렇지만 창원서부경찰소로 이송된 후, 경찰의 끈질긴 추궁을 당한 심천우는 4일 밤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자신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답니다.

    중년여성 손씨가 소리를 질러대고 도망치려고 하자, 심천우는 그녀를 목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고 하네요.

     

     28일 순천의 미용실 CCTV에 찍힌 심천우와 강정임 사진


    아뭏튼 골프연습장에서 죄없는 중년주부를 납치해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던 범죄단 일당이 모두 검거되어서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들 살인용의자들은 창원서부경찰서로 이송되어 본격적인 심문을 받고, 법원에서 형사재판을 받게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제발 이들 범죄일당에게 과거의 경우처럼 솜방망이 처벌을 하지말고, 무고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으니, 법정최고형으로 처벌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처럼 잔인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범인들을 사형 등 법정최고형으로 처벌하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강력범죄에 대한 처벌수위가 너무 약하니까, 이와같은 강력범죄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남의 생명을 앗아간 살인범에 대해서는 당연히 법정최고형인 사형으로 처벌하는 것이 옳은 것이며, 그래야만 제2의 제3의 살인범죄를 예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 범죄인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분아래, 연쇄살인을 저지른 파렴치한 살인범에게도 사형으로 처벌하지 않고 있는 기현상이 벌어나고 있답니다.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범죄인 한사람의 인권보다, 수백만명의 착한 사람들의 목숨이 더욱 소중하며 더욱 보호할 가치가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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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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