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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미 문준용 취업특혜의혹 증거조작, 이유미와 안철수 관계 프로필

     

    우리정치사에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국민의 당의 당원 이유미가 지난 대선 때 문재인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의 한국고용정보원 채용특혜의혹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때, 국민의 당에서 당시 더민주당의 문재인후보의 아들 문준용의 한국고용정보원의 특혜채용의혹을 터뜨리면서, 문재인후보에 대한 흠집내기와 공세를 펼친 적이 있었다.

     

    대통령선거일 4일 전에, 국민의 당에서 문준용의 취업특혜의혹을 제기해서 문재인후보자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안겨주었었다.

    당시 문재인의 지지율이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당후보 안철수가 그 뒤를 쫒고있는 절박한 상황이었다.

     

    그전전날의 지지율조사에서 문재인후보자에게 크게 뒤지고 있던 안철수후보와 국민의 당은 이번 대선에서 낙마할 가능성이 높은 매우 절박한 상황에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절박한 상황에서, 국민의 당이 문재인후보의 아들 준용의 취업특혜의혹을 터뜨렸던 것이다.

     

    당시 국민의 당에서는 문재인 아들 문준용의 파슨스 디자인스쿨 동료라고 하는 사람의 녹음파일을 증거로 내놓고, 문준용이 아버지의 백으로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로 취업했다고 주장했었다.

    이같은 국민의 당의 주장은 당시 엄청난 혼란과 충격을 안겨다주었으며, 문재인후보자는 이미지의 적지않은 타격을 받았었다.

     

    그런데 그 당시 국민의 당의 문준용 특혜취업의 증거로 내세운 동료의 녹음파일이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가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다.



    626일 검찰은 참고인신분으로 이유미를 조사해오다가, 문준용 특혜취업의혹의 조작사실이 드러나자, 그녀를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한다.

     

    또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이유미의 문준용 특혜취업의혹 조작과 관련해서 대국민사과를 했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문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에 문후보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카톡캡처화면과 음성녹음파일은 국민의 당 당원인 이유미가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하면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 검찰과 국민의 당 양쪽 모두에서 문준용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증거가 당원 이유미가 조작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대통령선거 당시 제기되었던 문준용 특혜취업의혹의 증거로 내놓았던 녹취파일과 카톡메시지를  이유미가 동생과 아들과 함께 가짜로 만들어서 조작한 것이라고 한다.



     정말 엄청난 충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국민의 당의 일개 당원인 이유미가 이처럼 엄청난 범죄를 아무 거리낌없이 저질렀다고 하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이같은 엄청난 범죄를 과연 이유미가 혼자서 저질렀을까, 그리고 안철수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이같은 중대범죄를 저지른 이유미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

     

    국민의 당은 이같은 이유미의 거짓된 제보를 지난 대선에서 크게 활용했었다. 이같은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당당히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안철수후보는 대선에서 3위에 그치고 말았다.

     

    국민의 당의 당원 이유미씨는 증거로 내세웠던 카톡내용과 녹음파일을 모두 자신의 동생과 아들과 함께 거짓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문준용씨의 출신학교인 파슨스스쿨의 동료의 음성파일등이 가짜로 만들어진 조작품이라고 이유미가 자백했다고 한다.


     

    이같은 범죄사실이 드러난 후 26일 이유미는 전격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문준용의 증거파일을 조작한 이유미가 당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논란은 더욱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이유미는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자신은 위원장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다’ ‘당에서 당원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억울해하고 있다고 한다.

     

    체포된 이유미씨는 검찰조사에서, 자신은 상부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 이유미는 이같은 증거조작이 자신의 독단적인 행동이 아니라, 상부에서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증거조작이 이유미의 단독 범행인지, 아니면 국민의당의 상부의 지시에 의한 것인지가 큰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국민의 당에서는 문준용 특혜취업 증거조작행위는 이유미의 단독범행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에 체포된 이유미는 상부의 지시에 따른 행동이라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

     

    과연 이유미의 단독범행인지, 아니면 국민의 당의 지시에 의한 조작인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이유미는 당원들에게 보낸 카톡문자에서 증거조작을 지시한 특정인을 지칭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중이다. 

     

    지난 대선당시 이유미와 이준서 전최고위원이 나누었던 문자메시지가 공개되었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이유미는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 꾸며낸 일이라고 털어놓자

    이준서 전최고위원은 대선이 끝나면, 모든 고소고발은 취하된다

    라는 두사람간의 나눈 메시지가 공개되었다


    이것은 이유미가 문준용 특혜채용의혹 증거조작에 대해서 이준서 전최고위원과 주고받았던 카톡문자 내용이다.

    두사람이 함께 증거조작 행위에 관여하였음이 이 카톡 문자내용에서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그럼 이유미는 어떤 인물일까?


    이유미 프로필


    전남 여수 출신

    고려대학교 졸업, 나이 39세

    조명밴처기업 3년간 운영

     

    이유미는 정치적 야심을 가진 정치지망생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녀는 더민주당의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두번씩이나 총선에 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국민의당의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유미는 원래 카이스트대학원에 다녔던 대학원생이었는데, 당시 안철수와는 교수와 제자관계였었다고 하며 카이스트를 중도에 휴학한 상태다.

     

    그리고 안철수가 교수시절에 청춘콘서트세미나를 다닐 때에, 이유미는 제자로서 서포터스활동을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유미는 2012안철수의 진심캠프에 참여해서 안철수를 따라다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66일 안철수와 함께한 희망이라는 안철수와 관련된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20대총선에서는 이유미는 전남 여수 예비후보로 정치일선에 참가하기도 했다.


     

    또한 이유미와 서로 카톡문자를 주고받았던 이준서 전최고위원은 에코준컴퍼니라는 밴처기업의 대표로서, 국민의당이 2016년도에 젊은인재 영입캠페인 과정에서 제일 첫번째로 영입한 인물이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출신으로, 대리운전 등 비정규직 일을 하기도 했는데, 최근 에코준컴퍼니를 세우는 등 소셜 벤처사업가로 성공한 인물이다.

     

    또한 이준서는 국민의당에서 청년비대위원장을 역임했고, 안철수 대선캠프에서 ‘2030희망위원장을 맡아서 안철수 당선을 위해 맹렬하게 선거활동을 도왔던 인물이다.

     

    이렇게 이유미와 이준서는 안철수 전대표와 정치적으로나,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문준용 특혜취업 증거조작행위에 대한 의혹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잘못 하다가는 그 불똥이 안철수 전대표에게 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유미의 증거조작 행위에 대해 이준서가 그녀와 카톡에서 주고받은 문자를 통해서, 이준서 전최고위원이 개입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또한 이같은 증거조작 행위에 대해서 국민의당이 당차원에서 개입되었는지 여부도 의혹거리가 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안철수 전대표도 알고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큰 의혹이 일고있는 중이다.

     

    이 증거조작 사건은 자칫 잘못했다가는 안철수 전대표와 국민의 당에게 엄청난 치명타를 안겨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유미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전격 체포된 상태이며,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도 27일부로 출국금지된 상태다.

     

    문준용의 한국고용정보원 채용특혜 증거조작한 혐의를 받고있는 이유미는 자신의 단독범행이 아니며, 당에서 기획한 일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유미는 당원과 기자들에게 보낸 카톡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지시한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미의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체포도 곧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검찰은 앞으로 증거조작 행위에 당 수뇌부에서 개입하였는지, 또다른 개입된 인물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유미가 체포되면서 당원들에게 보낸 카톡 문자 내용

     

    가장 궁금한 점은 안철수 전대표가 이같은 증거조작 행위에 개입되었는지, 또는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여부가 아닐 수가 없다.

     

    내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안철수 전대표의 개인적인 성격과 소신으로 봤을 때에 이번 증거조작 행위에 그가 개입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보여진다. 안철수의 성격이나 인격상 그럴 인물은 아니라고 본다.

     

    단지 안철수를 추종하는 정치지망생과 주변 정치인들이 안철수를 대권에 올려놓고 권력을 획득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이같은 부도덕한 행위를 벌였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지만 자신의 주변사람들이나 참모들을 올바르게 지도하지 못한 관리자의 책임도 있기 때문에, 안철수가 이번 증거조작 사건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안철수는 이번 사건으로 큰 정치적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할 것이다.

     

    국민의당 차원에서도 당 수뇌부나 지도층인사가 증거조작 배후세력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면, 당도 엄청난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이유미와 당원간의 카톡메시지 내용

     

    새로운 정치를 외쳤던 참신한 정치인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도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기가 막힌 일에 연루가 되었는지 도무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번 증거조작 사건의 앞으로의 전개과정에 따라서, 한 정당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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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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