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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13 토종견 풍산개의 특징, 멧돼지 세퍼트와의 싸움 동영상

목차

    우리 토종견 풍산개의 특징과 크기 싸움실력, 세퍼트, 멧돼지와의 싸움

     

    풍산개는 개들 중에서도 담력이 매우 센 견종이어서, 자신보다 약한 개체한테는 공격성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풍산개는 의젓하고 강직한 성품을 지녀서 함부로 짓지도 않고, 함부로 싸우지도 않는다, 풍산개는 오직 주인의 신호가 떨어질 때에만 싸우는 아직 듬직하고 충직한 개다.

     

    풍산개는 원래 북한의 함경남도 풍산군 풍산면 지역에서 길러져왔던 개로서, 사냥용으로 사육되어왔던 사냥견이다.

    함경도의 깊은 산속에 살던 주민들이 사슴이나 노루,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들을 사냥하기 위해서 사육했던 개가 바로 풍산개이다.

     

    그래서 그런지 풍산개는 매우 날렵하고 용맹스러우며 지구력이 좋고, 샤냥에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풍산개는 한번 점찍은 사냥감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쫒아가서 사냥하고야 마는 끈기와 근성을 갖춘 개다.

     


    옛날부터 풍산개는 전문사냥견으로 만들어진 개이기 때문에, 실제로 함경도지역에서는 풍산개를 동원해서 멧돼지나 고라니를 많이 사냥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용맹성과 근성을 갖춘 풍산개는 호랑이를 사냥하는 데에도 동원되었다고 하는데, 구한말과 일제시대 때 북한 함경도지역에 호랑이가 많이 있던 시절에, 포수가 풍산개 서너마리를 거느리고 풍산 깊은 숲속에서 실제로 호랑이를 사냥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용맹한 풍산개들이 호랑이를 포위를 하고 둘러싸는 등 호랑이를 사면초가로 몰아서, 포수가 손쉽게 호랑이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북한 함경도지역에서는 풍산개가 호랑이를 잡는 개라는 소문이 쫙 퍼지게 됐다고 한다.

    지금도 북한지역에서는 풍산개를 호랑이 사냥하는 개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조선시대 때에는 왕족들이 호랑이사냥을 즐겨했는데, 왕족들은 풍산개들을 동원해서 호랑이사냥을 했다는 기록들이 남아있다.

     

    이렇게 용맹스러운 풍산개 세마리가 모이면, 호랑이 한 마리는 충분히 사냥할 수 있다고 하며, 풍산개 두마리가 모이면, 거대한 멧돼지 한 마리는 거뜬히 사냥할 수 있다고 한다.

     

    북한지역에서 포수들 사이에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풍산개 두 마리가 주인을 해치려고 달려드는 호랑이와 목숨 걸고 싸워서 결국 호랑이를 쫒아버리고 죽을 뻔했던 주인을 구했다는 일화가 전해져내려오고 있다.

     

    그만큼 풍산개는 용맹스럽고 담력이 강한 개로서, 호랑이나 표범에게 대적할 정도로 엄청난 용력을 지닌 사냥견종으로 유명하다.

     

     

    풍산개는 사냥감에 대해서는 용맹스럽지만, 자기 주인에게는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잘 따른다고 한다.

     

    풍산개는 오래전부터 주로 북한의 개마고원이나 함경북도 지역에서 사육되어오던 개인데, 1990년대 중반경부터 우리나라의 풍산농장에서 풍산개를 대거 도입해와서 집중적으로 사육하고 있는 중이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풍산농장에서는 93년도부터 북한의 풍산개를 수입해와서 집중적으로 육성해오고 있는데, 지금은 풍산농장에 풍산개가 200마리로 늘어났다고 한다. 또한 안성에 있는 풍산개마을에는 풍산개가 800마리로 늘어났다고 한다.

       

    풍산개는 우리의 토종견 진돗개와 비슷해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차이가 많이 난다.

      

    풍산개와 진돗개는 외모에서도 많은 차이가 나는데, 진돗개는 얼굴이 홀쭉한 역삼각형의 구조이지만, 풍산개는 턱부분이 더 뭉특하고 목도 굵고 두툼하며, 몸통도 진돗개보다 더 굵고 뭉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풍산개는 진돗개보다 다리와 몸통이 더 굵고 체중이 더 많이 나가기 때문에, 힘이 더 좋고 체력이 더 강하다.

     

    진돗개 수컷의 크기가 50cm 정도 되고 몸무게는 평균 23kg인데 비해, 풍산개 수컷은 크기가 60cm이고 몸무게가 30kg으로, 풍산개가 진돗개보다 분명히 더 크고 몸무게도 7kg 더 많이 나간다.

     

    그러니 풍산개가 당연히 진돗개보다 힘이 더 쎄고 체력도 더 우수하기 때문에, 거친 산속을 뛰어다니면서 멧돼지나 사슴 같은 야생동물을 사냥하기에 더욱 유리한 체형을 갖고 있다고 하겠다.

     

    풍산개와 진돗개는 성격도 차이가 나는데, 진돗개가 아주 예민한 성격을 가진 반면, 풍산개는 수더분한 성격을 갖고 있고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에 사람이 기르기가 더욱 좋다.

     

    진돗개는 오직 주인 한사람만 따르는 등 지조가 강하지만, 풍산개는 주인에게도 순종적이지만,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들을 잘 따르는 등 매우 사교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사람이 키우기에 좋고 무난하게 기를 수 있는 견종이다.

     

     

    이렇게 힘이 좋고 체력과 지구력이 아주 우수한 풍산개는 야생동물을 잡는 사냥개로서 오래전부터 사육되어 왔고, 풍산개는 야생동물들을 사냥하는 데에 동원되어서 수많은 멧돼지와 노루들을 잡아왔다고 한다.

     

    풍산개는 자기를 위해주는 주인에게는 철저히 순종하고 잘 따르지만, 적이라고 판단되는 동물이나 개체에 대해서는 끝까지 공격해서 숨통을 끓어놓는 끈질긴 사냥본능을 갖고 있다.

     

    예로부터 풍산개 세 마리이면 호랑이도 잡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냥에 있어서 용맹하고 탁월한 사냥능력을 갖고 있는 풍산개이기 때문에, 풍산개를 동원해서 시골농가에 출몰해서 농작물을 망가뜨리는 멧돼지 같은 유해조수를 없애는 데에 활용하면 좋다는 생각이 든다.

     

    3년 전부터 강원도 삼척지역에서 멧돼지가 계속해서 출몰해서, 사람들을 죽이는 끔직한 참사가 계속 발생해왔는데, 이렇게 주민들을 공격해서 살상을 일삼는 멧돼지는 천적이 없어서 더욱 크게 늘어나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천적이 없어서 통제불능인 사나운 멧돼지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 원래 사냥견 출신인 용맹스러운 풍산개를 동원해서 멧돼지 사냥에 나서는 것이 아주 좋은 방안이라고 본다.

     

     

    최근 종종 시골농가와 서울도심가에 출몰해서 사람들에게 살상을 가하는 멧돼지를 잡을 만한 개체는 오직 풍산개 밖에 없다고 본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거대한 멧돼지 한 마리와 풍산개 3마리가 우리안에서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몸무게 30kg의 풍산개 3마리와 풍산개보다 5배나 더 무거운 150kg이나 되는 사나운 멧돼지가 싸움을 벌였다.

     

    그런데 이 거대한 멧돼지를 보고도 풍산개는 전혀 겁을 먹지 않고 멧돼지에게 돌진해서 맹렬하게 짓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가했다.

     

    풍산개의 싸움전략을 살펴보면, 풍산개는 몸집에 거대한 멧돼지의 정면에서는 공격을 하지 않고, 멧돼지의 측면에서 주로 공격을 가했다.

    150kg의 멧돼지가 정면에서 들이받으면 풍산개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풍산개는 측면이나 후면으로 다가가서 멧돼지의 가장 약한 부분인 뒷다리를 물고늘어졌다.

     

    풍산개 두 마리가 용감하게 달려들어 멧돼지의 다리부분을 물어서, 멧돼지의 기동력을 약화시켜서 멧돼지가 도망가지 못하고 만들고는 집중적으로 멧돼지에게 공격을 가하자, 이 거대한 멧돼지가 풍산개의 서슬퍼런 공격에 놀라서 도망가고야 말았다.

     

     

    이 거대한 멧돼지는 풍산개에게 뒷다리를 심하게 물려서 뒷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 주인이 말리지 않았다면, 이 멧돼지는 그대로 풍산개 세 마리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을 것이다.

     

    또 그 아래 동영상은 그 유명한 풍산개 대 세퍼트의 싸움이다.

    세퍼트는 독일 국견으로서 경비견이나 목양견으로 활용되는 영리하고 아주 다재다능한 견종이다.

     

    세퍼트는 수컷성체의 경우 몸길이 66cm에 몸무게 44kg가 나가는 대형견종이라서, 30kg의 풍산개보다 더 몸집이 크고 무겁다.

    그런데 북한에서 풍산개와 세퍼트간에 맞대결 싸움을 시켰는데, 최종 우승자는 놀랍게도 풍산개였다.

     

    덩치가 훨씬 더 큰 세퍼트가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용맹스럽고 영리한 풍산개가 영리하게 세퍼트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끈질기게 세퍼트를 공격한 끝에, 세퍼트의 목줄을 물고는 쓰러뜨려버렸다. 


     

     

    덩치가 훨씬 더 큰 셰퍼트가 작은 풍산개에게 쩔쩔 매다가 결국 목울 물리는 모습은 정말 놀랍기 그지 없었다.

      풍산개가 얼마나 용맹스럽고 싸움을 잘하는 견종인지를 확실하게 증명해보인 한판 싸움이었다.

     

     

    풍산개 vs 멧돼지의 싸움 동영

     

     

     

     

     

     

    풍산개 대 세펴트의 싸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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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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