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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복싱 WBA·IBF 세계헤비급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 도전자 카를로스 타캄에 10회전 TKO

     

    앤서니 조슈아 전적 - 2020(20KO), 28

    카를로스 타캄 전젹 - 타캄은 35(27KO) 41, 36

     

    WBA·IBF 헤비급챔피언 앤서니 조슈아가 1029일 영국 카디프의 프린시팰러티 스타디움에서 도전자 프랑스의 카를로스 타캄을 상대로 타이틀방어전을 치른 끝에, 10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WBA·IBF 헤비급챔피언 앤서니 조슈아는 관록의 도전자 카를로스 타캄과 10회전 내내 열띤 공방을 주고받은 끝에, 10라운드에 TKO로 승리하면서, 4차방어에 성공하게 됐다.

     

    앤서니 조슈아의 전적 202020KO라는 경이적인 전적만 보더라도, 그는 타이슨 이래 가공할만한 핵펀치를 지닌 뛰어난 챔피언이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가 있다.

     

    앤서니 조슈아는 2000년대 이후 세계헤비급챔피언을 15년간 지켜왔던 헤비급의 전설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를 지난 411회전에 TKO로 꺾고, 자신이 세계헤비급의 진정한 최강임을 전세계에 보여주었다.


     

    198cm의 월등히 큰 키의 앤서니 조슈아는 1m83의 단신인 카를로스 타캄을 맞이하여, 우월적인 신체조건과 강펀치를 앞세위서, 도전자 타감을 거침없이 몰아부쳤다.

     

    도전자 카롤로스 타캄은 IBF 랭킹 3위의 관록파복서이지만, 앤서니 조슈아에 비해, 키가 15cm나 작고 체중도 13이나 작아 신체적으로 압도당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카룰로스 타캄은 예상과는 달리 앤서니 조슈아에게 쉽게 KO패당하지 않고, 끈질기게 저항했고 10회전까지 버텨냈다.

     

    신체조건과 펀치력이 월등히 앞서있는 앤서니 조슈아가 손쉽게 KO로 물리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초반전에 탐색전을 이어가던 중 2라운드에 버팅을 당한 앤서니 조슈아는 버팅으로 인한 출혈 때문에 잠시 주춤하는 상태가 됐다.


     

    그렇지만 앤서니 조슈아는 4라운드에 들어서 승기를 잡고, 타캄의 안면에 강력한 라이트라이트 훅에 이은 레프트훅을 터뜨려서 카를로스 타캄을 다운시켜 버렸다.

     

    그대로 경기를 끝낼 것처럼 보였지만, 카를로스 타캄의 끈기와 뚝심은 대단했다. 이후 앤서니 조슈아가 강력한 좌우 콤비네이션을 터뜨렸지만, 뚝심이 대단한 타캄은 조슈아의 사정권에서 벗어나는 수비전략으로 강펀치를 피해나갔고,

    간간히 인파이팅을 펼치면서 자신의 라이트펀치를 적중시키면서 끈질기게 저항했다.

     

    카를로스 타캄은 비록 조슈아보다 신장은 15cm나 작은 단신복서였지만, 35(27KO) 4패의 전적이 말해주는 관록과 기술로서 조슈아의 맹공을 피해나갔고, 끈질긴 저항을 계속했다.

     


    초반전에 앤서니 조슈아가 손쉽게 ko시킬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고, 생각보다 맷집과 뚝심이 좋았던 타캄은 10회전까지 버텨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러지만 10라운드 들어서서 앤서니 조슈아의 강력한 좌우훅 강타를 얻어맞은 카를로스 타캄이 그로키에 빠지자, 레퍼리가 경기를 중단시키고 조슈아의 TKO승을 선언했다.

       

    4차방어에 성공한 앤서니 조슈아는 이제 명실상부한 헤비급의 최강자가 되기 위해서, 넘어야할 산이 하나 남아있다.

     

    바로 WBC 헤비급챔피언 디온테이 와일더가 그 주인공으로 3837KO승의 KO펀쳐가 존재한다.


     

    헤비급세계챔피언으로 경이적인 KO율을 기록하고 있는 강타자 디온테이 와일더를 꺾지 않는다면, 앤서니 조슈아를 진정한 세계헤비급챔피언으로서 인정하기가 곤란한 상태이다.

     

    WBC 헤비급챔피언 디온테이 와일더는 115일 버메인 스티번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다.

     

    115일 디온테이 와일더가 도전자 버메인 스티번을 꺾는다면, 내년초에 헤비급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앤서니 조슈아와 디온테이 와일더간의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앤서니 조슈아의 매니저 애디 헌도는 2018년도 상반기에 앤서니 조슈아 대 디온테이 와일더간의 통합타이틀전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다.


     

    만일 2018년 상반기에 두선수의 경기가 열린다면, 70년대 무하마드 알리 대 조지 포먼의 경기 이래로, 세계적인 최고의 빅이벤트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앤소니 조슈아 vs 카를로스 타캄 헤비급 타이틀전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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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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