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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미남배우 아랑 드롱의 태양은 가득히’ OST와 내용, 부인

      

    알랭 드롱 1935118일생 나이 83세

    프랑스 고전영화 태양은 가득히출연자 - 알랑 드롱, 마리 라포레, 모리스 로네

     

    영화 태양은 가득히1960년도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져 큰 화제를 나았던 알랭 드롱 주연의 영화이다.

    영화 태양은 가득히는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둔 프랑스영화로서, 당시 신인이었던 아랑 드롱을 일약 세계적인 톱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았던 알랭 들롱의 출세작이다.

     

    태양은 가득히의 성공으로 무명이었던 아랑 드롱의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알랭 드롱은 이 영화를 발판으로, 그후 수많은 범죄형사물과 갱단영화에 출연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영화카리스마를 쌓아나가게 된다.

     

    영화 태양은 가득히는 부둣가의 하역작업원 출신이었던 신출내기 사나이 아랑 드롱을 일약 세계적인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한 출세작 중 하나라고 평가할 수 있다.


     

    태양은 가득히는 차가운 눈빛을 가진 고독한 미남배우 아랑 드롱의 매력과 카리스마가 짙게 풍겨나오는 영화인데, 아랑 드롱이 왜 차가운 미남, 고독한 미남자인지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다.

     

    태양은 가득히에서 차가운 눈빛을 발산하는 고독한 미남배우 알랭 들롱으로부터 짙게 풍겨나오는 차가운 매력과 반항아적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 고독한 미남자로서의 아랑 드롱의 매력을 전세계의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그후 알랭 드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미남배우라는 강렬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는데, 그의 냉혹한 카리스마에 어울리는 영화들 라두 아미’ ‘시실리안’ ‘빅건’ ‘스콜피온’ ‘암흑가의 두사람’ ‘볼사리노등의 범죄스릴러 영화들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그만의 독특한 영화세계를 만들어 나갔다.


     

    프랑스에서 60~70년대에는 범죄스릴러물과 갱단영화들이 크게 유행했는데, 미남배우 알랭 드롱이 이같은 프랑스 범죄 갱단영화들의 붐을 크게 유행시킨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당시 프랑스의 범죄 갱단영화들을 함께 이끌어갔던 두사람은 바로 장폴 베르몽드와 알랭 드롱이었는데, 이 두명의 쾌남아들이 60~70년대의 프랑스 범죄 갱단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던 대표주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영국의 미남배우들은 기사도정신이 물씬 풍기는 기사영화나 로맨스영화에 단골로 출연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프랑스의 아랑 드롱은 전혀 다른 행보를 보였는데, 아랑 드롱은 잘생긴 얼굴에도 불구하고, 로맨스영화에는 거의 출연하지 않았고

    대부분 폭력적이고 어두운 분위기의 범죄영화나 갱단영화들에만 집중적으로 출연했으며, 이런 알랭 드롱의 범죄스릴러영화들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크게 히트했다.

     

    이런 현상은 알랭 드롱이 풍기고 있는 냉혹하고 차가운 미남자, 반항아적 미남자라는 이미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70년대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수많은 관객들은 미남자 알랭 드롱의 박력있고 개성있는 연기에 크게 환호했고, 알랭 드롱의 인기는 고공행진을 거듭했는데, 확실히 70년대는 알랭 드롱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하다.

      

    아랑 드롱은 잘생긴 외모만큼 여배우들과의 여러가지 스캔들을 뿌리면서 화제를 몰고다녔다.

     

    알랭 드롱은 총 세 번의 결혼을 하였는데, 첫 번째부인은 영화배우 로미 슈나이더이며, 두 번째부인은 64년에 결혼했던 나탈리 드롱이었는데, 5년만에 파경에 이르고, 그리고 세 번째부인은 90년도에 결혼한 80년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인 로잘리 반 브레멘이다



    첫번째부인이자 독일출신의 여배우 로미 슈나이더와는 58년도에 만나 결혼했지만, 5년후에 파경에 이르렀는데 그후에는 서로 친구처럼 편안한 사이로 지내왔으나 그녀는 1982년에 사망한다. 

    로미 슈나이더는 아랑 드롱과 헤어진 후, 알콜중독과 약물중독에 걸려서 몸이 쇠약해져 82년 사망했는데, 죽는 날까지 첫사랑 아랑 드롱을 잊지못했다고 한다.


    아랑 드롱과 로미 슈나이더


    두번째부인인 모로코출신의 나탈리 드롱과는 64년도에 만나 뜨겁고 격렬한 사랑을 나누었지만, 결국 5년만에 나탈리의 경호원 마르코비치 살인사건으로 갈라서게 된다.


    아랑 드롱과 두번째부인 나탈리 드롱


    그리고 90년도에 만난 세번째부인 네델란드 모델출신이자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인 로잘리 반 브레멘과는 아들 하나, 딸 하나 낳고 오랫동안 같이 잘 살았지만, 결국 2002년도에 이혼하였다. 


    아랑 드롱과 세번째부인 로잘리 반 브레멘


    두사람 사이에 태어난 아들 파비앙과 딸 레미도 아랑 드롱의 우수한 미모를 물려받아서, 현재 모델과 영화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랑 드롱의 딸 레미는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데, 아랑 드롱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상당한 미모를 과시한다


    그 후 알랭 드롱은 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또다른 모델출신의 애인을 만나 연얘를 즐기고 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의 미남배우로 워낙 여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알랭 드롱은 미래이유 다르코, 브리지드 바르도와도와도 스캔들을 일으켰으며,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프랑스 샹송가수 파트리샤 카스와 염문을 뿌리는 등 종종 혼외스캔들을 뿌리기도 했다.

     

    57년도에 데뷔해서 총 85편의 영화에 출연했던 알랭 드롱은 영화배우로서 뿐만아니라, 영화제작자, 영화감독으로서도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알랭 드롱은 단순히 얼굴만 잘생긴 미남배우가 아니라, 혼이 담긴 연기를 하는 열정적인 연기자였으며, 영화제작자로서도 높은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아랑 드롱과 나탈리 드롱사이에 태어난 안토니 드롱은 아버지를 빼닮은 미남자로서, 아버지처럼 영화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다시 영화 태양은 가득히로 돌아가보자. 아랑 드롱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영화 태양은 가득히는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청년 톰이 많은 것을 가진 부잣집 외아들 친구 필립으로부터 심한 모멸을 받아왔는데

    어느날 톰은 자신의 신분상승을 위해서, 그 친구가 가진 재산과 애인을 빼앗는 완전범죄를 꿈꾸고, 그 꿈을 하나씩 실행시켜나간다는 내용이다.


     

    속으로는 부잣집친구의 멸시와 모멸에 분노와 질투를 하면서도, 겉으로는 그와의 친분관계를 화목하게 이어나가는 냉혹하고 이중적인 성격인 주인공 톰 리플리연기를 아랑 드롱은 진지하고도 실감나게 잘 소화해주었는데

    아랑 드롱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아주 잘 살려준 아랑 드롱을 위한 영화였다고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친구를 잔인하게 죽이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는 냉혹한 인간의 내면적인 연기를 진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연기를 해낸 알랭 들롱의 연기력이 크게 돗보였던 작품으로60년도 프랑스영화의 최고 걸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푸른 지중해바닷가에서 멋지게 울려퍼지는 니노 로타가 작곡한 '태양은 가득히'의 주제곡 ‘Plein Soleil’을 한번 감상해보도록 하지요. 



    아랑 드롱의 태양은 가득히주제가 동영상 




    영화 태양은 가득히줄거리

     

    톰 리플리(아랑 드롱분)는 항상 일확천금과 신분상승을 원하고 있지만, 현실은 가난과 빈곤으로 암담하기만 하다.

    그렇지만 톰 리플리에게는 항상 모든 것을 다 갖춘 부잣집 외아들 필립(모리스 로넷분)이라는 롤모델이 있다, 그런데 어느날 필립의 아버지로부터 필립을 데려오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게되고, 톰 리플리는 로마에 가서 필립을 만나지만, 교만한 필립으로부터 심한 멸시와 괄시를 받는다.


     

    톰은 필립으로부터 냉대와 멸시를 받고 심한 모멸감을 느끼지만, 돈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그에게 비위를 맞추면서 원만한 관계를 이어나간다.

    돈과 지위를 갖춘 필립의 괄시를 받으면서도 톰이 그의 곁에 계속 붙어다니는 이유는, 그에게서 자신이 갖지못한 것에 대한 대리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립은 자신의 멋진 요트를 갖고서, 애인 마르쥬(마리 라포넷분)와 톰을 태우고 지중해로 나가 요트항해를 즐기게 된다.

    요트 항해에서 필립과 애인 마르쥬는 눈꼴사나운 애정행각을 벌여나가는데, 두 연인사이에서 천덕꾸러기로 전락해버린 톰은 심한 모멸감과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이런 톰에게 필립은 온갖 방법으로 인간이하의 냉대와 멸시를 계속 해버린다.

     

    톰의 엄청난 모멸감은 분노감으로 바뀌고, 톰은 친구 필립을 제거하고 그가 가진 거대한 재산과 그의 애인까지도 빼앗을 욕망을 꿈꾸게 된다. 그리고 톰은 완전범죄를 치밀하게 계획한다.


     

    톰은 고의적으로 이간책을 써서 필립과 마르쥬가 서로 다투게 만들었고, 마르쥬가 요트에서 내린 후, 두사람만 남은 요트위에서 톰은 자신이 구상한 완전범죄를 실행한다.

     

    톰은 필립과 사소한 말다툼하는 도중 칼로 필립을 살해하고, 필립의 시신을 우의에 쌓고 와이어줄로 감싼 후에, 아무도 알 수 없게 바닷물속으로 빠뜨려 버린다.

    톰은 필립의 시신을 지중해바닷물 속에 와이어줄로 완전히 결박해서 버렸으므로, 결코 그 누구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톰은 은행에 있는 필립의 예금한 돈을 탈취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톰은 먼저 필립의 신분증을 위조한 후, 필립의 싸인을 똑같이 연습하고 필립의 목소리와 행동을 똑같이 흉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한 끝에, 은행에 가서 필립의 돈을 탈취한다.


     

    그런데 우연히 찾아온 필립의 친구 프레디에게 톰의 범죄행각이 들통이 나버리게 되자, 톰은 트레디마저 교묘하게 살해한다.

     

    톰은 친구에 대한 모멸감과 돈에 대한 욕망 때문에, 두명의 사람을 죽인 살인범이 돼버렸다.

    어차피 두명을 죽인 톰은 더욱 완전범죄를 꿈꾸고 자신의 범죄를 최대한으로 은닉하기 위해 갖은 공작을 다부린다.

     

    톰은 프레디를 필립이 살해한 것처럼 위장하고, 그런 상황을 연출해낸다.

    , 필립이 프레디를 살해하고, 그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스스로 자살한 것처럼 꾸민다. 그리고 자살한 필립이 애인 마르쥬에게 전재산을 상속한 것처럼 가짜유언장을 만든다.


     

    수사를 시작한 경찰과 주변사람에게도 필립이 프레디를 살해한 것처럼, 상황을 만들어놓고 그들을 속이는데 어느정도 성공했다. 그리고 톰은 필립의 애인 마르쥬에게도 필립의 유언장을 제시하면서 그녀를 위로하는 척 접근해서 그녀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어 버리는데 성공한다.

     

    이제 톰은 필립을 죽인 후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얻었다. 짝사랑했던 필립의 애인 마르쥬도 얻었고, 필립으로부터 상속받은 마르쥬의 재산을 함께 나눠가질 수 있게 됐다.

    이때쯤 돼서 영화가 끝났다면, 톰이 꿈꾸웠던 완전범죄는 성공한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톰의 완전범죄는 엉뚱하게도 전혀 예상치못한 곳에서 발각되고 만다.

    영화의 종반부 장면에서, 필립의 아버지는 필립의 요트를 육지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요트의 스크류에 걸린 우의에 감긴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스크류에 걸려있던 그 시체는 바로 필립의 시신이었던 것이다.


     

    톰이 필립의 시신을 우의로 감싸고 그것을 와이어로 묶어 바닷물속에 던졌는데, 시신을 묶었던 와이어줄이 물속에 있는 요트의 스크류에 걸렸던 것이고, 스크루에 계속 걸려있던 시신이 배에 이끌려 육지로 노출된 것이다.

     

    결국 경찰의 심도있는 재수사가 이뤄졌고, 톰의 범행이 낱낱이 밝혀지게 됐다.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인데,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생각한 톰이 해변가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데, 경찰들이 서서히 필립의 근처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경찰의 포위망을 눈치챈 필립은 오히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입가에 묘한 미소를 지으면서 경찰에 맞이한다.

    마치 잠시라도 필립의 흉내를 낸 것으로도 만족한다는 것처럼 ~


     

    결국 일확천금을 꿈꾸고, 완전범죄를 꿈꿨던 톰의 욕망은 한낮 일장춘몽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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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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