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송대관 폭언 매니저 홍씨의 해명 기자회견, 욕설파문의 전말과 진실

     

    구수하고 정감있는 트로트 히트곡들을 많이 발표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트로트의 대부로서 변함없는 인기를 끌고있는 송대관이 느닷없는 폭언파문에 휩쌓여버렸다.

     

    424가요무대방송을 마치고 나오던 송대관은 느닷없이 한 트로트여가수의 매니저로부터 인사를 안받는다는 이유로 폭언과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고, 급기야 급성우울증 진단까지 받고 병원에 입원까지 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그후 송대관에게 폭언을 했다는 여가수의 매니저가 누구인지, 대중들에게 큰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유명한 트로트여가수의 매니저 홍씨라고 알려진 그 폭언파문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김연자의 매니저인 홍상기씨였다.

     

    홍상기씨는 홍익기획 대표로 김연자 등 트로트가수를 관리하는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송대관의 나이는 72세이고 홍상기는 63세로 알려졌다.


     

    송대관 폭언파문이 발생하고 한달여가 지난 530일 홍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해명했다.

    홍씨는 리버사이트호텔에서 행한 기자회견장에서, 증거자료로서 CCTV자료와 증인가수 김연자 등을 대동하고 나와서, 송대관 폭언파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홍씨의 주장에 따르면, 사건 당일날 가요무대가 끝나고 송대관이 먼저 자신을 불렀다고 한다.

     

    홍씨의 주장에 따르면, 송대관이 내가 자네의 인사를 받기 전에 먼저 큰절을 해야하냐?’라고 말했고, 홍씨가 후배가 인사를 하면 받아주면 되지않습니까?’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후 송대관이 먼저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고 하며, 송대관의 지나친 도발에 자신도 화가 나서 강하게 대응을 했다고 한다.


     

    홍씨는 기자회견에서 송대관이 말했던 사항은 그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며, 사실과 다르다고 거듭해 강조하면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사과를 했다.

     

    그런데 홍씨가 해명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 그의 소속사 여가수 김연자도 함께 나와서 설명을 했다.

    트로트가수 김연자는 송대관이 자신의 인사를 잘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2~3년 전부터 송대관이 자신의 인사를 받지 않아서, 자신에게 무슨 못마땅한 부분이 잊지않나 생각해왔고, 이것을 매니저 홍씨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또한 홍씨의 말에 따르면, 홍씨는 송대관의 권유로 송대관의 지인인 여가수의 남편에게 돈 15천만원을 빌려줬다고 한다. 송대관을 믿었기 때문에 거액의 돈을 빌려준 것이라고 한다.

     

    홍씨와 송대관의 이런 껄끄러운 관계는 2년 전부터 불거졌다고 한다. 홍씨의 말에 따르면, 2년 전에 김연자가 송대관선배가 자신의 인사를 잘 받지않는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물어왔고, 홍씨는 그분이 선배님이니까 따라가서라도 인사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그래서 김연자가 송대관의 뒤를 따라가면서까지 인사를 했다는 것이다.


     

    송대관의 폭언 및 욕설파문의 상대방은 매니저 홍씨였고, 그는 트로트가수 김연자의 매니저였으며, 이 파문의 기저에는 트로트여가수 김연자의 인사문제가 관계되어 있다.

     

    홍씨의 기자회견 해명내용은 그동안 송대관이 주장했던 내용과 서로 배치되는 내용이라서 정말 놀랍기만 하다.

    그동안 송대관은 방송등을 통해서, 자신이 홍씨에게 일방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당했다고 피해자임을 강조하는 말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제 송대관과 홍씨의 폭언파문은 진실게임 양상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같은 홍씨의 주장에 대해, 송대관은 사건당일 홍씨가 무대를 마친 자신에게 다가오더니, ‘왜 이렇게 인사를 안받냐, 이걸 패버리고 며칠 살다가 나와?’라고 말하면서 욕설과 막말을 하고 자신을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대관은 홍씨가 돈을 빌려줬다는 부분에 대해서 전혀 그런 적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송대관은 자신이 홍씨에게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라고 요구한 적은 없었다고 말하면서, 만일 그런 경우라면 자신이 중간에서 보증을 서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관이 먼저 방송에서 주장하면서 시작된 폭언과 욕설파문, 상대방인 매니저 홍씨가 해명기자회견을 하면서, 정리되기는 커녕 더욱 의혹점만 커지고 파문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폭언파문의 두 당사자의 주장이 이처럼 첨예하게 다르게 나올 수가 있을까?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는 현재로서는 전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마지막 한가지 중요한 근거자료가 제시됐다고 한다.

    김연자 매니저 홍씨가 증거자료로서 기자회견장에서 제시했던 현장 CCTV영상이 그것이다.

     

    CCTV 영상화면으로 좌측이 송대관이고 우측이 홍씨다


    그런데 홍씨가 기자회견장에서 제시한 CCTV 영상은 소방관제영상이라고 하는데, CCTV 영상에서 송대관이 홍씨를 불러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이 영상에는 홍씨가 송대관에게 몇번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 장면도 나오고, 뭔가 두사람이 옥신각신하는 듯한 장면도 나온다.

     

    그렇지만 이 CCTV 영상에는 음성은 나오지 않고 있어서, 두사람간에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 수가 없어서 정확한 당시의 상황을 판단하기가 쉽지사 않다.

     

    게시글의 맨 하단부분에 홍씨가 제시한 CCTV 영상을 올려놓았으니, 여러분께서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듯하다.


     

    홍씨는 기자회견에서 송대관이 방송에서 일방적으로 자기한테 유리한 주장만 펼치고 있어서, 자신은 매우 억울한 입장이라고 말하면서, 눈물까지 흘리기까지 했다.

     옆에 같이 나왔던 여가수 김연자는 자신 때문에 이같이 일이 크게 확대된 것같아, 송대관선배님과 대표님에게 모두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홍씨는 송대관이 자신의 신상을 공개해서 자신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말하며, 법적 대응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홍씨는 송대관이 사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는데, 법적대응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한다.

     

    송대관과 홍씨의 폭언 및 욕설파문은 홍씨의 대응으로 이제 법적 대응까지 벌어지게될 운명을 맞이했고, 진실게임의 제2라운드가 펼쳐지게 됐다.

     

     

    김연자 매니저 홍씨 기자회견 동영상






     

    송대관과 홍씨 폭언논란 CCTV 동영상 

















    반응형
    Posted by 프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