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대 곰 싸움 동영상 ‘북한동물들의 싸움’

암사자 VS 반달곰의 싸움대결 동영상, 누가 이길까?

 

하단에 있는 동영상은 사자와 곰이 싸움을 벌이는 참혹한 맹수대결 동영상이다.

사자 대 곰의 싸움의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사자 대 호랑이의 싸움 못지않게 큰 흥미를 끌 수 있는 맹수간의 싸움이 바로 사자와 곰의 싸움이다.

 

그런데 야생에서 사자와 곰이 실제로 싸움을 벌일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사자는 아프리카에 살고 있다. 그런데 사자가 살고있는 아프리카에는 곰이 서식하지 않는다.

 

곰은 아시아와 아메리카와 유렵에는 폭넓게 서식하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드넓은 아프리카대륙에만 곰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프리카에 살았던 곰은 오래전에 아프리카대륙에서 멸종했다고 한다.

 

그래서 야생에서는 사자와 곰간의 싸움은 관찰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북한에서 ‘동물들의 싸움’ 특집으로 사자와 곰을 한 울타리에 집어넣어서 싸움을 붙였다고 한다.

 

  

한 울타리안에서 만난 사자와 곰은 어떻게 되었을까?

북한 동물들의 싸움편에서 실제로 싸움을 벌인 것은 암사자와 반달가슴곰이다.

 

암사자와 반달가슴곰이 한 울타리안에서 만나 실제로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여러분은 암사자와 반달곰대결에 누가 이긴다고 내기를 걸겠는가?

 

비록 암사자이지만, 암사자도 140kg이나 되는 거대한 맹수이기 때문에, 암사자가 이길 것으로 생각하기가 쉽다. 왜냐하면 암사자와 싸움을 벌이는 곰은 곰 중에서 덩치가 작은 편에 속하는 우리나라 반달가슴곰이기 때문이다.

 

 

반달가슴곰의 몸무게는 암컷이 80kg 정도 나가며, 수컷성체는 100~150kg 정도 나가는데, 곰 중에서 크기나 덩치가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하는 곰이다.

 

동영상에서 싸움을 벌이는 반달곰의 크기는 암사자보다 약간 더 작아보인다. 따라서 힘이나 체격면에서 암사자가 반달곰보다 전혀 불리하지않다고 본다.

 

140kg의 암사자와 이보다 약간 더 작은 반달곰간의 한판 승부가 벌어졌다.

그런데 동영상을 보니 암사자는 별로 싸우고 싶지 않는 기색을 보이는데, 반달곰은 암사자보다 훨씬 더 호전적이어서, 암사자에게 계속해서 싸움을 걸고 있다.

 

 

결국 사자와 반달곰간의 싸움이 벌어졌고, 날렵하고 동작이 민첩한 암사자가 앞발로 곰의 주둥이를 여러번 타격해서, 곰의 주둥이에 선혈이 낭자했다.

 

곰보다는 사자가 스피드나 치고빠지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암사자는 달려드는 반달곰에게 날카로운 앞발을 가해 곰의 얼굴을 피로 물들게 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암사자의 날카로운 앞발공격을 여러번 얻어맞은 반달곰이 전혀 물러서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해서 암사자를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이다.

 

 

뚝심이 좋기로 소문난 곰이지만, 암사자의 날카롭고 예리한 앞발공격에 데미지를 입었을만도 한데, 반달곰은 암사자의 앞발치기에 전혀 게의치않고 계속 전진만하고 있다.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계속해서 대쉬해들어오는 곰의 끈질김 때문에, 암사자는 공격하다가 지친 기력이 엿보인다.

암사자가 앞발로 때려도 또 돌진해오고, 또다시 앞발로 타격해도 또다시 돌진해오는 반달곰의 엄청난 뚝심이 정말 대단하다고 본다.

 

다른 동물같으면 저정도로 사자에게 얻어맞았으면, 큰 데미지를 입었을 법도 한데, 반달곰은 맞을수록 더욱 기세좋게 돌진해오고 있다. 계속해서 돌진만 해오는 반달곰 때문에 암사자가 질릴 법도 하다.

 

 

그런데 후반전에 접어들 무렵, 공격하던 암사자가 지친 기색을 보일 무렵, 갑자기 반달곰이 암사자의 주둥이를 물고 늘어졌다.

 

계속해서 돌진해보던 반달곰이 사자의 방어망을 뚫고서, 잽싸게 암사자의 주동이를 물고 늘어졌다. 순식간에 주둥이를 물린 암사자는 혼이 나간 모습인데, 주동이를 빼내려고 안간힘을 다 쓴다.

 

결국 간신히 곰에게 물린 주둥이를 빼내는데 성공한 암사자, 그렇지만 암사자의 잇몸은 완전 함몰되고 말았다.

반달곰의 무는 강한 악력에 의해서, 암사자의 잇몸이 내려앉아 버린 것이다.

 

 

 

잇몸이 내려앉은 암사자는 더 이상 곰을 물 수가 없는 불구의 몸이어서, 곰과 싸울 여력이 없어졌다. 반달곰에게 물려 잇몸이 완전 망가져버린 암사자는 울타리 구석으로 도망쳐버렸다.

 

백수의 제왕이라는 사자가 고작 100kg급의 작은 반달곰에게 KO패당하는 망신을 톡톡히 당하고야 말았다.  

순발력과 스피드가 뛰어난 암사자였지만, 지구력이 좋은 반달곰과 싸워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반달곰의 뚝심과 강인한 투지앞에 굴복하고 말았다.

 

몸무게 110kg 정도밖에 안되는 작은 반달곰이 140kg급의 암사자를 확실하게 KO시켜버리고 동물의 제왕자리를 빼앗아버렸다.

덩치는 비록 작지만 자신보다 더 큰 암사자를 투지로 압도한 반달가슴곰의 강인한 투지와 뚝심이 놀라울 뿐이다.

 

 

사자 VS 반달곰의 싸움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