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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 허경영의 하늘궁 강연과 예언, 위치 최근근황
최근 대통령 후보였던 허경영씨의 최근근황이 ‘탐사보도 세븐’을 통해 소개되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여러차례 대통령후보로 나서서 파문을 일으켰던 허경영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탐사보도 세븐’이 밝혀온 소식에 따르면, 뚜렷한 경제생활을 하지않고 있는데도, 수백평대의 하늘궁을 지어놓고 대단히 호화롭게 살고있다고 하는데, 허경영의 하늘궁에 대한 자세한 내먁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허경영은 대통령에 두번이나 출마한 경력을 갖고있는 대통령후보 출신이며 과거 민주공화당 총재출신인데, 15대 대선과 17대 대선 이렇게 두 번씩이나 대선에 출마해서 탈락한 전력을 갖고 있다.
허경영이 대통령출마를 위해 사무실을 운영했을 때에 그는 경제사정이 매우 열악해서, 사무실임대료도 여러번씩이나 체불되는 안좋은 경력을 갖고 있다.
허경영이 과거에 사무실을 썼던 한 건물에서는 임대료 4,500만원과 건물관리비 2,500만원 등 수천만원을 체불한 것으로 알려졌고, 사무실을 이전한 또다른 건물에서도 엄청난 금액의 임대료를 체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허경영의 비서를 역임했던 사람은 몇 년 동안 허경영을 쫒아다니면서 비서역할을 했는데, 보수를 한푼도 못받은 것은 물론, 허경영을 위해 자신의 부동산을 담보로 거액의 돈을 대출까지 받아서 갖다 바쳤지만, 전혀 보상받지 못하고 비서일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태에 있던 허경영이 이제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 세상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새롭게 부활한 허경영은 시가 10억원하는 고급승용차 ‘롤스’를 타고 다닌다고 하며, 서울의 한 강연장과 경기도 양주의 힐링궁인 ‘하늘궁’을 드나들면서, 그를 지지하는 많은 지지자들에게 미래사회에 대한 강연과 예언, 기치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허경영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시내의 한 건물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강연에서 허경영은 트럼프대통령 당선과 박근혜전대통령 탄핵, 그리고 삼성사태 등을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예언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또한 허경영은 경기도 양주에 거대한 ‘하늘궁’을 지어놓고 이 ‘하늘궁’에서도 강연을 하면서 독특한 의식을 치른다고 한다.
허경영의 아지트나 다름없는 양주에 위치한 ‘하늘궁’에서 허경영은 매우 기행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이곳에서 허경영은 미래에 대한 예언을 할 뿐만아니라, 몸이 아프거나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기치료’를 행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하늘궁’은 한달에 오직 두 번만 일반에 개방한다고 하며, 구파발역 부근에 접수대를 설치해놓고 10만원의 현금 입장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허경영이 서울시내 한 건물에서 강연을 하는데, 매 강연 때마다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하며, 허경영강연을 듣기 위해서는 2만원의 수강료를 내야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허경영 강연장 입구에서는 허경영을 찬양하는 찬양가가 힘차게 울려퍼지고 있으며, 허경영을 캐릭터로 해서 만든 다양한 행사기념품과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강연장 앞에서 판매하는 허경영의 얼굴이 새겨진 팬던트 하나에 무려 30만원씩 팔리고 있고 이것을 구입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고 한다.
이렇게 허경영 강연장에서는 입장료 외에도 허경영을 콘텐츠로 한 다양한 상품판매로 수익을 올리고 있어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강연들은 단순한 강연이라기 보다는 마치 허경영을 숭배하는 무슨 종교적인 행사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이같은 허경영 강연회에 매주마다 수많은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그들이 아낌없이 자신의 주머니 쌈짓돈을 뿌리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이 강연회에서는 입장료와 기념품판매에 오직 현금만을 받고 있다는 점도 특이한 점이다.
허경영이 강연회에서 강연하는 내용은 주로 자신이 관심있는 특정분야에 대한 예언과 병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기치료가 주된 내용을 이룬다.
허경영은 자신이 과거에 했던 예언, 즉 삼성 이건희회장이 쓰러졌던 것을 예언한 것과 지난 대선 때에 박근혜전대통령에 관해서 했던 예언들이 적중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허경영의 하늘궁
또한 허경영은 질병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자신만의 독특한 기치료를 행해서, 치료하는 행위도 강연에서 보여주고 있어 매우 이채롭게 느껴진다.
대통령후보자였던 허경영이 어떻게 병자들을 치료해주는 기치료사가 될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이러한 강연은 또다른 장소에서도 이뤄지는데, 바로 허경영의 자택으로 알려진 안양의 ‘하늘궁’이라는 곳인데, 이곳에서는 매달마다 두번씩 강연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한옥으로 근사하게 지어진 하늘궁은 400명의 사람들이 들어갈 정도로 넓고 쾌적한 형태를 갖추고 있고, 이곳에서 매달에 두 번씩 허경영이 강연을 펼치면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고 예언도 하며, 병자들에게 치료행위를 행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 강연회에서 허경영은 각 개인에 대한 고민과 사업에 대한 상담도 함께 해주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허경영이 개인의 고민에 대한 상담도 하고, 각종 예언들을 행하는데,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 강연회의 마지막행사가 바로 허경영의 치유의 시간이다.
이 치유의 시간에서 허경영은 참석한 사람들을 상대로 몸의 곳곳을 만지면서 치료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아픈 사람의 눈과 마주치고 그사람의 몸의 주요부위를 만지는 것이 허경영의 치유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허경영은 그 사람들을 포옹까지 하고 있다.
허경영은 이렇게 해야 자신이 갖고있는 좋은 에너지가 상대방에 전달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허경영의 치료법이 과연 효과가 있는 지는 차지하고라도, 그의 이같은 기이한 치료행위가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고 좀 왜설스러운 행위로 느껴지는데, 과연 이러한 허경영의 치료행위는 도덕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행위인지 의혹이 가는 부분이다.
참석한 여성의 가슴 등 주요한 신체부위를 만지는 이런 치료행위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허경영은 이러한 강연행사를 통해서 한달에 수천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모두 현금으로만 받는다고 한다.
또한 허경영은 그의 하늘궁 옆에 또다른 건물인 힐링궁을 새로 건축했는데, 이 힐링궁은 사람들이 명상과 치유를 하는 숙박시설이라고 한다.
이 힐링궁에 사람들이 1박2일 묵는 데에 20만원의 현금을, 4박 5일 묵는 데에는 100만원의 현금을 낸다고 한다.
허경영은 하늘궁, 힐링궁을 지어놓고 이곳에서 강연과 숙박료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개인적인 문제나 질병을 갖고있는 환자, 그리고 허경영을 추앙하는 지지자들이 매달마다 이곳을 찾아와서 허경영을 찬양하면서 그로부터 상담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니, 정말 허경영의 존재감이 놀랍기만 하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하늘궁과 힐링궁은 전체가 700평 규모의 땅인데, 이곳의 소유주는 허경영이 아니라 김아무개라고 하는 허경영의 추종자라고 한다. 허경영을 따르는 추종자인 김씨가 자신의 부동산을 담보로 수억원을 대출받아서, 그 돈을 허경영을 위한 하늘궁을 짓는데 지원했다고 한다.
허경영은 자신의 돈은 거의 들이지 않고, 자신의 추종자의 돈으로 이같이 커다란 규모의 하늘궁을 지어놓고서, 상당한 수익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도 허경영이 남과 다른 그만의 특출난 수완이자 재능인데, 그의 이런 뛰어난 수완에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허경영이 타고다니는 10억대의 승용차 또한 허경영의 소유가 아니라, 그를 추종하는 추종자의 차로서 그가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내어준 것이라고 한다.
허경영은 자신의 추종자들을 현혹시키고 그들의 자금을 끌어들여서 이처럼 대단한 스케일의 하늘궁과 힐링궁을 지어놓고, 자신의 소유지처럼 이것들을 적극 활용해서 수많은 지지자들과 병자들을 끌어모아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남들을 현혹시켜서 자신의 지지자로 만드는 그의 현란한 말솜씨와 수완이 정말 놀랍기만 하다.
허경영은 이 하늘궁타운에서 미래의 대통령감으로 불리우면서 마치 신처럼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추앙받으면서, 동시에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허경영은 하늘궁의 강연에서 ‘나는 (하늘에서) 직접 온 사람이야. 직영점이야’, ‘나는 신인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은 하늘에서 내려온 신인으로 미화하고 있으며, 자신이 과거에 행했던 중요한 예언을 모두 적중했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렇게 허경영이 자신은 신인이라고 홍보하는 것이 통했든지, 그의 하늘궁강연에는 매회마다 수백명이 넘는 그의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그를 찬양하는 찬양가까지 부르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허경영이 이런 강연회에서 참가한 여성참가자들의 신체 주요부위를 만지면서 이것은 치료행위라고 말하지만,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이러한 행위는 범죄에 가까운 행위라고 호된 비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허경영의 이러한 유사종교행위와 유사의료행위는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본다.
특히 허경영은 과거에 대선에 출마하면서 활동을 할 당시에 여러 곳의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면서, 거액의 임대료를 체납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겨주었는데, 자신 때문에 피해를 입었던 이런 피해자들에게 먼저 피해배상을 해주는 것이 순서라고 본다.
허경영이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어떻게 답변을 내놓을 지가 그의 해명이 궁금해진다.
그런데 허경영은 12월 14일날 자신의 SNS에 ‘TV조선이 허경영을 음해하려다가 홍보를 해주었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전날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TV조선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꼬는 심정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허경영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에 또다시 출마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가 대통령 선거출마와 미래의 대통령이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걸고, 많은 지지자들을 끌어모으면서 그들의 자금을 헌납받는 데에 사용하는 것은 아닌가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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