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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4.11 70년대 트로이카 유지인의 미모와 영화, 이혼사유 4

목차

    70년대 청순가련형의 미녀여배우 유지인의 영화와 남편, 키 

     

    유지인 나이 - 1956127(62)

     

    오늘은 70년대를 주름잡았던 미모의 여배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70년대에 미모의 여배우들이 많이 등장했던 시기인데요. 특히 70년대 신트로이카로 불리우던 세명의 유명한 미녀애배우들이 있습니다.

     

    바로 유지인, 정윤희, 장미희가 그 주인공들이지요. 이 세명의 미녀여배우들은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한국의 간판여배우들이라고 할 만큼 왕성한 배우활동을 했던 인물들이고 인기도 매우 높았던 여배우들이지요.

     

    이 세명의 여배우들을 60년대 트로이카에 빗대어서 70년대의 신트로이카라고 불렀답니다. 이 세명의 여배우들이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주연자리를 독식하면서, 대표적인 미인여배우로 군림했었답니다.

     

    그런데 이 세명의 여배우 중에서 누가 가장 미모가 뛰어난지에 대해서, 대중들의 열띤 논쟁도 있었을 정도였지요.

     

     

    정윤희는 일본에서 아시아의 최고미녀라고 극찬할 만큼 그당시 대표적인 미인으로 인정받은 바 있구요. 장미희는 동양적인 은은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요.

     

    그런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 바라보는 미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세련미를 강조하는 분들은 유지인을 최고의 미녀로 꼽기도 했답니다.

     

    70년대 트로이카 세명의 여배우들은 서로 각자 개성이 다르고, 풍기는 멋과 이미지가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누가 최고미인이라고 판단하기 곤란하답니다.

     

     

    주관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저는 유지인을 최고의 미인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유지인은 다른 여배우들과 다른 점이 있답니다.

    유지인은 다른 여배우들이 갖지못한 독보적인 매력이 있는데요. 유지인은 도회적인 매력을 진하게 풍기는 여배우로서, 세련된 미모가 가장 돗보이는 여배우였답니다.

     

    정윤희나 장미희가 귀엽고 우아한 미모라고 한다면, 유지인은 도시적인 현대여성의 세련미와 지성미를 물씬 풍기는 여배우로 유명했답니다.

     

    70년대만 해도 많은 여배우들이 좀 촌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경우가 많은데, 유지인은 처음부터 아주 세련된 미모을 한껏 풍기는 등 세련미에 있어서는 압도적이었다고 느껴진답니다.

     

    젊은 리즈시절의 유지인의 청순함이 묻어나오는 미모

     

    서구적인 느낌을 주는 커다란 눈망울, 아기자기한 느낌의 오똑한 콧날, 앵두같은 잎술 등 흠잡을 데 없는 미모와 날씬한 몸매는 3명의 트로이카 중에서 가장 으뜸이었지요.

     

    유지인의 장점은 세명의 트로이카 중에서 키가 가장 컷기 때문에, 몸매면에서 가장 빛이 났는데, 유지인의 키는 163cm로 70년대에 활동했던 여성으로서는 상당히 큰 키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의 키로 환산하면 169cm 정도라고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유지인은 도회적이고 세련된 미모 때문에, 현대물에서 유난히 빛이 번쩍번쩍 났다고 할 수 있지요.

     

    유지인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순가련형의 이미지 때문에, 70년대 중반경부터 수많은 남성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불러일으켰던 여배우랍니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여배우 금보라는 유지인을 인형같이 예쁜 배우라고 극찬을 했을 정도랍니다. 또한 금보라는 유지인을 자신이 닮고싶은 워너비같은 배우라고 칭송했지요.

     

    유지인은 자연미인으로서 지금의 성형미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진정한 미녀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의 여자연예인들은 90%가 성형미인들이라서, 얼굴에 손 하나 안댄 자연미인 유지인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습니다.

     

    70년대의 유지인의 미모는 지금의 김태희나 송혜교보다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답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사진을 보시면 공감할 수 있답니다.

    70, 8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미인대열에 항상 유지인과 정윤희가 거론된답니다.

     

    81년도 영화 '도시로 간 처녀'에서의 26세의 유지인 사진인데, 지금의 김태희나 송혜교보다도 더 예쁘다고 느껴진다. 성형을 전혀 안하고, 화장도 안 한 유지인의 미모가 성형으로 도배한 지금의 여배우들보다 한 차원 위라고 느껴진다. 지금의 여배우중에서 화장 안하고 이정도로 에쁜 여배우는 없다고 본다.

     

    유지인은 1974년도부터 은퇴한 1986년도까지 거의 12년 동안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여배우였답니다.

    정윤희 장미희와는 때론 경쟁하면서, 때론 서로 협력하면서 좋은 라이벌관계를 형성했던 유지인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타이틀롤을 맡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나갔답니다.

     

    유지인은 1973년도에 TBC 방송국에 공채텔런트 14기로 입사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1974년도에 영화 그대의 찬손으로 첫데뷔를 하게 됩니다.

    유지인은 74년도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었는데, 우연히 찍은 대학생잡지의 표지사진이 너무도 예뻤다고 해요.

     

    그래서 유지인은 당시 새로 제작하는 영화 그대의 찬손의 주연배우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고 하며, 주연여배우 모집에서 무려 2300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여주인공자리를 획득해냅니다.

     

     

    유지인은 첫영화 출연 때부터 예쁜 얼굴 때문에, 수천대의 일의 경쟁률에서 당당히 1등으로 스카웃된 것이지요.

     

    그리고 여자연예인들이 가장 선망하는 것이 바로 화장품 CF모델이라고 하는데, 유지인은 데뷔초기인 75년도에 이미 쥬단학화장품의 전속모델로 발탁되면서, 공식미인으로 공인된 셈이고, 일년에 3편의 영화들에 출연하면서, 왕성한 연기생활에 돌입했답니다.

     

    유지인의 미모를 공인해준 것이 영화 그대의 찬손과 쥬단학화장품 전속모델이었다면, 유지인의 연기력을 공인해준 작품은 바로 서울야곡마지막 겨울이라는 작품을 들 수 있답니다.

     

     

    1977년도에 TBC에서 방송된 드라마 서울야곡에서 청순가련한 여주인공 연기를 잘 소화해서, 드라마가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유지인은 스타덤에 오르게 된답니다.

    그리고 1978년도에 이영하와 함께 출연한 영화 마지막 겨울이 크게 히트하면서, 유지인은 70년대 후반 최고의 스타로 우뚝 솟아오르게 되었지요.

     

    이 두작품 이전에는 그저 얼굴만 예쁜 영혼 없는 여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서울야곡마지막 겨울에서 영혼을 불사르는 눈물연기와 청순연기를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선사하면서,

    미모와 연기력을 모두 갖춘 완벽한 여배우라는 찬사를 받게 된답니다.

     

    이후 유지인은 톱스타로서 수많은 영화들에 출연하면서, 흥행가도를 달려가게 되는데요.

    1978년도에 유지인이 출연한 영화 내가 버린 남자는 최다관객 동원이라는 금자탑을

    웠고,

    그 후 청춘의 덫’ ‘가시를 삼킨 장미’ ‘바람 불어 좋은날’ ‘피막’ ‘심봤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등 많은 흥행작품들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나갑니다.

     

     

    당시 유지인의 인기가 얼마나 높았는지는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편수와 그녀의 수상내역을 보면 알 수가 있답니다.

     

    유지인은 인기절정이었던 1980년도 한해에만 무려 13편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그해 최다 영화에 출연한 여배우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그만큼 유지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았다고 할 수 있지요.

     

    77년도와 78년도에 TBC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두번 연속해서 수상했고, 79년도에는 TBC 최우수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으며, 79년도와 80년도에는 대종상과 백상예술대상의 여우주연상 등 권위있는 상들을 많이 수상함으로써,

    유지인이 단지 얼굴만 예쁜 마네킹배우가 아니라, 진정 연기력을 갖춘 뛰어난 여배우라는 것을 입증해내었지요.

     

      유지인의 첫영화 '그대의 찬손'에서 가수 양파의 이수영과

     

    유지인은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예술성이 높은 명작품들에 많이 출연했던 보기 드문 여배우라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 같아요.

    그당시 다른 여배우들은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자극적인 호스티스영화들에 출연해서, 손쉽게 돈을 버는 것이 유행했는데요.

     

    유지인 만큼은 예술성이 높은 작품들에 출연해서, 진정한 연기력으로 승부를 걸었던 당대에 희소가치가 높은 여배우라고 평가할 만 하답니다.

     

    유지인이 출연한 마지막 겨울’ ‘청춘의 덫’ ‘바람 불어 좋은날’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등의 영화들은 지금의 시각으로 보아도, 아주 작품성이 뛰어난 전설적인 명작품으로 유명하답니다.

     

      유지인(좌측)과 장미희(우측)

     

    우리나라 여배우중 두 번째의 석사학위를 받은 인텔리여배우로도 유명하며, 미모와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빼어난 여배우가 바로 유지인이랍니다.

     

    당시 함께 인기경쟁을 벌였던 정윤희와 장미희도 나름대로 인기가 좋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유지인이 이들보다 미모와 연기면에서 한 수 위라고 평가할 수 있답니다. 적어도 세련미와 청순미에 있어서는 유지인이 톱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유지인은 단 한건의 스캔들이 없었던 아주 모범적인 여배우였지요. 당시 함께 활동하던 정윤희나 장미희는 스캔들을 일으켜서 큰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가 있지만, 자기관리를 잘 했던 야무진 유지인은 전혀 스캔들을 만들지 않았답니다.

       

    유지인은 74년도에 데뷔해서 약 12년 동안 톱스타로서 화려한 연기생활을 펼친 후에, 1986년도 10월 내과의사인 조태봉과 결혼하면서,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하게 됩니다.

    유지인의 남편 조태봉은 대전에서 내과의사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대전에서 가문 좋은 집안의 아들이라고 하며, 부친도 의사라고 합니다.

     

     

    유지인과 전남편 조태봉은 84년도에 용평스키장에 만나 사랑을 꽃피워나갔으며,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유지인은 혼인하면서, 당연히 연기자생활은 그만 두게 되고, 가사에만 몰두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편과 사이에 두명의 딸을 낳게 되었지요.

     

    연예계도 완전히 은퇴하고 남편 뒷바라지와 자녀 양육에만 전념하는 유지인은 대중들에게 아주 모범적인 결혼생활을 하는 연예인으로 칭송을 받았는데요,

    그런데 놀랍게도 전혀 이혼할 것 같지 않았던 유지인이 2002년도에 결혼생활 17년만에 이혼을 발표했답니다.

     

      지금의 유지인 사진

     

    가장 모범적인 결혼생활을 해왔다고 평가받았던 유지인이 무려 결혼생활 17만에 이혼함으로써, 대중들에 놀라움을 안겨주기에 충분했지요.

     

    성격도 반듯했고, 행동거지도 모범적이었던 유지인이기에 그녀의 이혼은 매우 충격적이었답니다. 영원히 이혼할 것 같지 않았던 모범생 유지인은 결국 남편과 이혼을 하고, 연예계에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결혼생활 동안 거의 방송과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던 유지인은 이혼 후에 전성기 못지않게 다시 왕성한 연기활동을 벌여나갑니다.

     

     

    결혼생활 17년 동안 거의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가정에만 전념했던 그녀가 이혼함으로써 방송에 다시 복귀해서, 팬들은 그녀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녀의 이혼에 대해 애석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답니다.

     

    유지인의 이혼사유는 구체적인 내막은 잘 알 순 없지만, 전남편과의 성격차이라고 알려지고 있답니다.

     

    유지인은 방송에 출연해서 이혼에 대해 불필요없는 것들 다 떼어내서, 마음이 아주 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모두 반듯하게 커줘서 마음이 흐뭇하고 행복하다고 심정을 밝혔답니다.

     

    유지인과 두 딸(왼쪽이 큰딸 조희수)

     

    유지인의 이같은 심경을 통해 판단해보면, 아마도 유지인은 결혼생활에 심한 속박감을 느꼈던 것 같고, 전남편과도 마음의 갈등이 심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부분입니다.

     

    유지인의 두딸은 모두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고, 큰딸 조희수는 미국에서 인턴으로 취직을 해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지인의 두 딸들도 엄마 유지인을 많이 닮아서 미모가 대단하답니다.

     

    유지인은 이혼 후 계속해서 독신으로 살아오고 있으며, 앞으로 재혼애 대한 관심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유지인은 드라마에 출연해서, 연기하는 일에 더욱 집중하고 있고, 또한 유지인은 연극영화과 대학교수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년의 나이에 들어선 유지인은 아직도 옛날의 그 미모를 어느정도 간직하고 있어 보기에 좋답니다. 유지인의 나이 62세가 되었지만, 예쁘고 곱게 나이 먹어가는 그녀가 멋진 여성으로 느껴진답니다.

     

    유지인의 진가를 보시려면, 유지인이 70, 80년대에 출연한 영화를 보시면, 그녀가 왜 70, 80년대의 최고의 미인인지를 실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언제 시간 되시면, 유지인이 전성기시절에 찍었던 영화 마지막 겨울이나 청춘의 덫’ ‘바람 불어 좋은날을 한번 감상해보세요! 유투브에서 그녀의 영화를 어렵지않게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유지인의 진정한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70년대 신트로이카의 대표적인 미녀여배우 유지인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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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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