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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02 출애굽기 모세의 기적이야기와 홍해바다 사진 1

목차

    모세의 이야기과 홍해의 기적 이미지, 열가지 재앙

     

    구약성경에 나오는 모세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이자 예언자로서, 이스라엘인들로부터 큰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모세는 구약성경에 있어서 가장 비중이 큰 인물이라고 판단되며, 고대 이스라엘민족의 법령이라고 할 수 있는 십계율법을 만드는 등 고대 이스라엘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선구자적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 이스라엘민족의 위대한 지도자였던 모세와 그가 일궤낸 모세의 기적은 과연 진실이었을까?

     

    이스라엘민족의 선지자였던 모세는 람세스 2세의 재위시절인 기원전 13세기에 활동했던 인물이다.

    모세는 이스라엘민족으로부터 역사상 가장 큰 존경을 받는 인물로 알려졌는데, 그 이유는 모세가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해오던 이스라엘민족을 해방시키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이끌고온 위대한 공로를 세웠기 때문이다.


     또한 모세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십계와 율법을 만들어서 혼란속에 헤메이던 이스라엘민족의 질서와 법체계를 마련했는데사실상 모세는 이스라엘국가의 기틀을 확실하게 만들었던 입지전적인 인물이었다고 볼 수 있다.

     

     


    모세는 이스라엘국가의 법체계를 만들고, 이스라엘민족의 사상적, 종교적 기반을 확립했기 때문에, 모세로 인해서 이스라엘의 국가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모세는 더욱더 이스라엘인들로부터 위대한 선지자이자 지도자로 커다란 존경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 나온 데로 과연 모세가 홍해를 반으로 가르는 모세의 기적을 일궈낸 것이 사실일까?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홍해의 기적이 신앙을 갖고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사실로서 받아들여지겠지만, 종교적인 관점을 떠나서 과학적이고 고고학적인 관점에서 모세의 기적이 사실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오래전부터 과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이 모세의 기적에 대해서 심층적인 연구조사를 벌여왔다고 한다.

    기원전 1500년경에 행해진 모세의 기적현상이 사실인지 허구인지를 알아내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조사를 벌였다고 한다. 

     

    모세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부모인 아므람과 요게벳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인의 인구수가 크게 늘어나게 되자, 위협감을 느낀 파라오는 이스라엘인들을 모두 노예로 만들고, 이집트에서 새로 태어나는 이스라엘 남자아기들은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모세를 낳았던 이스라엘인 부모는 그를 살리기 위해서, 바구니에 넣어 나일강에 띄워 보냈고, 마침 나일강가에서 목욕을 즐기던 파라오의 공주가 강가에 떠내려온 모세를 건져내었다고 하며, 자신의 자식으로 입양했다고 한다.

     

    공주는 너무도 귀엽고 예쁜 아기를 자신의 아기로 입양했는데, 그 아기에게 모세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모세는 이집트말로서 강에서 건져낸 아이라는 의미를 갖고있다고 한다.

     


    이집트 공주의 아들로 입양된 모세는 이집트의 왕궁에서 자랐는데, 성인이 된 후에 자신이 이스라엘인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고, 이스라엘인을 학대하는 이집트감독관을 분기를 이기지 못하고 그를 때려 살해하는 살인죄를 범했다고 한다.

      

    이집트의 화려한 궁궐에서 왕자의 대우를 받으며, 부족함이 없었던 모세가 성인이 되면서, 자신이 이스라엘인이라는 자각을 했는데,

    아마도 이때부터 모세는 이스라엘민족이 이집트에서 험난한 노예생활을 하고있는 것을 보고 동족으로서 심한 갈등과 연민을 느꼈을 것이고, 자신의 동족이 학대당하는 것에 대한 반항심의 표현으로 이집트관리를 때려죽였던 것으로 사료된다.


     

    이집트관리를 살해하고 몰래 암매장한 모세는 살해사실이 발각될 것이 두려워서 미디언땅으로 도망갔고, 그곳의 유목민의 딸 십보라와 결혼하면서 정착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이 망명을 가서 생활했던 미디언땅의 호렙산에 우연히 올라간 모세는 그곳에 있는 떨기나무가 불타오르는 광경을 보았고, 그 불타오르는 떨기나무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이집트땅으로 돌아가서 이스라엘백성을 모두 해방시켜서, 가나안땅으로 데리고 가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이 시기부터 모세의 기적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게 된다.

       

    모세의 기적 

     

    모세는 하나님의 명을 수행하기 위해서 다시 이집트왕궁으로 돌아갔으며. 파라오왕에게 이스라엘백성들을 해방시켜 달라고 요구하게 된다.

    수백만명이나 되는 이스라엘백성을 해방시켜 달라는 모세의 요구에 파라오왕은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만다.

     

     

    모세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파라오왕은 계속 이스라엘인의 해방을 거절했다고 한다.

      그래서 모세는 파라오왕을 위협하고 굴복시키기 위해서, 이집트에 10가지 재앙을 내렸다고 한다.

     

    - 모세가 내린 10가지 재앙의 내용 -

     

    첫번째 재앙 - 나일강이 피로 물들임

    두번째 재앙 - 개구리 떼의 습격

    세번째 재앙 - 이의 습격

    네번째 재앙 - 파리의 습격

    다섯번째 재앙 - 가축들의 전염병에 걸림

    여섯번째 재앙 - 피부병이 전염되는 현상

    일곱번째 재앙 - 폭풍과 우박이 떨어짐

    여덟번째 재앙 - 메뚜기떼의 광폭한 습격

    아홉번째 재앙 - 세상이 흑암으로 뒤덮여짐

     

    이렇게 모세가 아홉가지의 재앙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파라오왕(람세스2)는 굴복하지 않았고, 이스라엘백성들을 석방하지 않고 버텼다고 한다.

     

    그래서 모세가 마지막카드로 내놓은 것이 열 번째 재앙이었는데, 그것은 모든 이집트인들의 장자를 죽게 하는 것과 모든 가축의 첫새끼를 숨지게 하는 것이었다.

     

     

    모세가 내린 열 번째 재앙으로 인해, 이집트의 모든 장자들이 숨졌다고 하며, 파라오왕의 첫째아들도 숨을 거뒀다고 한다.

    이 열번째 재앙으로 결국 파라오왕도 모세에게 굴복하게 되고, 이스라엘백성들의 해방을 승낙해주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모세가 내린 10가지 재앙은 사실이었을까?

     

    오랜 기간 동안 많은 과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이 이집트와 주변국가들의 고문서들을 찾아서 분석하면서, 모세의 10가지 재앙이 사실인지를 조사해왔는데, 모세의 10가지 재앙은 오직 성서에만 기록되어 있는 내용이라고 한다.

     

    이렇게 모세가 내린 10가지 재앙은 성서만의 기록으로서,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증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났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 이집트의 한 파피루스문서에 모세가 내린 10가지 재앙과 매우 흡사한 기록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고고학자 브래드 스파크스의 주장에 의하면, ‘이푸베르 파피루스라는 이름의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문서에는 기원전 이집트에서 불의 재앙과 피, 괴질의 재앙이 발생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또한 흑암이 덮치는 재앙과 장자가 죽는 재앙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푸베르 파피루스에 기록된 이러한 재앙들은 모세가 내린 재앙과 거의 동일한 내용들이라고 하며, 이러한 파피루스의 기록이 모세가 내린 재앙이 실제로 일어났을 개연성을 높여준다고 할 수 있다.

     

     

    성경에만 나오던 내용이 성경외의 이집트의 파피루스문서에서 확인된 것인데, 모세의 재앙의 신빙성을 높여주는 근거가 처음으로 나온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이푸베르 파피루스’에 유사한 내용이 나온다고 해서, 그것을 역사적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이푸베르 파피루스문서에는 모세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이푸베르 파피루스문서의 작성자가 그보다 먼저 나온  성경의 내용을 보고서 그 내용을 배껴서 작성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고대의 기적이야기나 신비로운 이야기들은 무역을 하는 상인들을 통해서, 이지역에서 저지역으로 널리 전파되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외에도 모세가 행한 기적들은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기독교인들을 제외하고, 많은 과학자들은 성경에 나온 모세의 여러가지 기적이야기들이 너무도 황당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모세가 행한 기적들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모세의 뛰어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홍해의 기적이다.

     

    모세가 이스라엘백성들을 이집트의 압제에서 해방시키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홍해를 가르는 기적은 과연 역사적 사실일까?

     

     

    모세가 내린 재앙으로 이집트인들이 역병에 걸리고 자신의 장자까지 죽자, 파라오왕은 할 수 없이 모세의 요구를 들어주어서, 이스라엘민족이 이집트를 떠나도록 허용했다고 한다.

     

    그런데 모세와 이스라엘인들이 이집트를 떠나가자, 마음이 돌변한 파라오왕(람세스2)은 이집트 전차군대를 보내어서 이집트를 탈출하는 이스라엘인들을 추격하게 했다.

     

    모세가 파라오왕 군대의 추격을 받으면서, 이스라엘백성들을 홍해 앞까지 데리고 왔다고

    .

    그런데 뒤에서는 이집트 군사들이 추격해오고 있고, 앞에는 수심 수백미터의 홍해가 버티고 있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때 홍해 앞에 포진하고 있던 이스라엘백성들의 수는 장정만 60만명이었다고 하며, 그들의 가족까지 합친다면 약 250만명 정도 되었다고 한다.

     

     

    이집트의 마차군단의 추격을 받는 250만명의 이스라엘백성들은 홍해 앞에서 커다란 위기에 봉착하고 만다. 다시 이집트로 끌려가서 노예생활을 지속하든가, 아니면 홍해바다속으로 뛰어들어 죽음을 택할 것인가?

     

    이때 이스라엘민족의 지도자인 모세는 엄청난 기적을 행했다고 한다. 모세가 지팡이로 땅을 치자, 눈앞에 펼쳐진 홍해가 반으로 갈라졌다고 한다.

     

    모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홍해의 기적인데, 모세는 이스라엘백성을 이집트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홍해바다를 반으로 가르는 기적을 행했다고 한다.

     

     

    그 당시 모세를 뒤따랐던 이스라엘백성들은 250만명이나 되었고, 이들 모두가 홍해바다가 갈라져 생긴 바닷길을 따라서 반대편육지로 건너갔고, 결국 이집트를 탈출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스라엘백성들을 추격해왔던 이집트군사들은 홍해의 바닷길로 뛰어들었다가 바닷물이 다시 합쳐지는 바람에, 많은 군사들과 병거들이 바다속으로 함몰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성경에 나온 모세의 출애굽기 내용이다. 과연 이러한 모세의 기적이 사실이었을까?

     

    홍해의 바닷물의 너비는 360km나 되고, 홍해바다의 깊이는 2km나 된다고 한다. 엄청난 규모인데, 이렇게 깊고 넓은 홍해바다물이 반으로 갈라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영화 '십계'의 한장면

     

      그런데 일단의 과학자들은 모세가 반으로 갈랐던 바닷물은 홍해가 아니라, 홍해의 상층부에 있는 수에즈만이나 아카바만일 것으로 추정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처럼 모세가 기적을 행했다고 하는 홍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의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수에즈만은 이집트와 시나이반도 사이에 있는 좁은 홍해의 지류로서, 홍해보다 폭이나 수심이 훨씬 더 작다고 한다.

    수에즈만의 폭은 20~30km이고 수에즈만의 깊이는 200m 이하라고 한다.

    또다른 과학자들은 모세의 기적이 행해진 홍해아카바만일 것으로 주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수에즈만이나 아카바만홍해보다 폭이나 깊이가 작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 들의 수심이 100~200m에 이르고, 폭도 20km나 되기 때문에,

    이곳에서 수백만명이 걸어서 건넌다는것도 불가능한 것은 마찬가지라고 본다.

     

    결국 모세와 이스라엘백성이 건넜던 곳은 홍해수에즈만아카바만도 아닌 제3의 장소인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이 건넜다고 하는 홍해(Red sea)는 히브리원전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하며, 히브리어원전을 보면, 홍해(Red sea)가 아니라 갈대바다인 Reed sea라고 한다.

      , 성경에 나오는 홍해(Red sea)’는 잘못된 해석이며, ‘Reed sea’가 맞다고 하는데 이것은 갈대바다를 의미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스라엘백성이 건넜던 갈대바다는 어디일까? 고대이집트의 기록에서 보면, ‘갈대바다파츄피지역이라고 한다.

     

    갈대바다를 의미하는 파츄피는 시나이사막의 동쪽의 삼각주에 다른지역보다 함몰된 지역이 있다고 하는데, 이곳이 과거에는 습지였다고 하며, 이곳이 바로 모세와 이스라엘백성들이 건너갔던 그 곳이라고 한다.

     

    갈대바다는 수심이 2~3m 정도로 낮은 습지라고 하며, 히브리원전에서 보면, 동풍이 불어와서 물이 한쪽으로 밀려났다고 한다.

    수심 2~3m 깊이의 갈대바다(Reed sea)’에 동풍이 불어와서 물길이 열렸고, 그 열린 길을 따라서 이스라엘백성들이 어렵지 않게 건너갈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후대의 이집트인들도 이 갈대바다(Reed sea)’에서 동풍이 불어와서, 바닥이 드러나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기록도 있다고 한다.

     

    갈대바다(Reed sea)’는 수심이 2m 정도로 낮은 곳인데, 해령(海嶺)이 솟아오른 곳에는 수심이 더욱 낮아져서 수심이 고작 1m도 안된다고 한다.

    거기다가 강력한 동풍이 불어와서, 물을 한쪽으로 밀어냈기 때문에, 그곳의 수심은 10~30cm로 낮아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쉽게 건널 수 있다고 한다.

     

    해령(海嶺)은 바닷물속에서 위로 우뚝 솟아오른 구릉지역을 발하는데, 우리나라 진도에도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해령(海嶺)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해변에서 섬까지 바닷길이 열린다고 한다.

     

    그러므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하는 곳은, 수심이 2,000m나 되는 홍해(Red sea)가 아니라, 수심이 고작 1m이하인 갈대바다(Reed sea)’로서 오늘날의 파추피라는 습지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모세가 행한 기적은 진짜 기적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갈대습지에 동풍이 불어와서 사람들이 충분히 건널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일종의 자연현상이었던 것이며,

    당시 하느님을 믿고 따랐던 이스라엘민족으로서는 이같은 상황이 마치 하나님이 일으키신 기적처럼 느껴졌을 것이고, 모세 또한 신의 기적이라고 홍보했을 것이다.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의 뒤를 쫒아왔던 이집트병사들은 전차 600대를 몰고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1m 깊이의 넓은 갈대습지는 사람들은 충분히 건널 수 있지만, 전차들은 바퀴가 진흙벌에 빠지기 때문에, 결코 건너기가 쉽지가 않았다는 것이다.

    마차의 바퀴는 진흙이나 습지의 뻘에 쉽게 빠져버리기 때문에, 이곳에서 이집트 마차들은 더이상 전진하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결국 모세와 이스라엘백성들은 갈대바다(Reed sea)’의 널다란 습지를 이용해서, 손쉽게 이집트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고, 추격하는 이집트 전차들을 따돌릴 수 있었다고 본다.

    이렇게 위기에서 살아남았던 이스라엘백성들은 그들의 신앙심과 결합하면서, 이 당시의 탈출성공을 모세가 일으킨 기적처럼 받아들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구약의 기록을 보면, 바닷물이 오른쪽과 왼쪽에서 담벼락처럼 서서, 협곡처럼 이어진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당시 그곳으로부터 몇백 킬로 떨어진 지역에 산토리니화산이 폭발했다고 하는데, 같은 시기에 산토리니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엄청난 쓰나미현상이 일어났다고 한다.

    높이 180m나 되고 시속 640km나 되는 엄청난 해일이 발생했는데, 이 쓰나미가 이집트의 시나이반도지역에도 다다랐다고 추정해볼 수 있다.

     

    이 엄청난 쓰나미가 바로 동풍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 쓰나미가 이스라엘백성들이 다다랐던 파츄피지역의 갈대바다(Reed sea)’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고, 그 영향으로 갈대바다(Reed sea)’ 습지의 물들이 한쪽으로 흽쓸려가면서, 습지의 바닥이 드러났을 것이고,

    250만의 이스라엘백성들은 손쉽게 이곳을 건너갈 수 있었다고 본다.

     

    반면 이 쓰나미가 동반한 강력한 동풍이 이스라엘백성의 뒤를 추격해오던 이집트전차군대 쪽으로 습지의 물을 쏠리게 해서, 이집트전차부대는 물대포를 맞게 되었고, 이집트군인의 일부는 물속에 빠지고, 나머지는 더이상 추격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즉 같은 시기에 일어났던 쓰나미는 갈대바다지역까지 몰려와서, 이스라엘백성들이 있는 곳의 물을 서쪽으로 밀어냈고, 그 밀려난 물들이 이집트군대쪽으로 쏠리면서 이집트 전차군대를 물에 잠기게 했다고 본다.

     

    진짜 절묘한 자연현상으로 인해서, 이스라엘백성 앞에 물길이 만들졌던 것이고, 반대로 추격하던 이집트군대는 엄청난 물사례를 맞게 된 것이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너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것이다.

     

    이렇게 모세의 기적은 자연현상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었는데, 과학적인 지식이 전혀 없었던 이스라엘백성들은 신의 기적으로 생각하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이때는 기원전 1,250년의 시대라서, 지금처럼 과학이나 지식이 발전하지 못했던 시대이기 때문에, 그 시기의 이스라엘백성들은 쓰나미의 개념조차 없었던 사람들이었고, 번개만 쳐도 신의 계시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기원전 1,250년의 시기에 우연찮게 몰려온 쓰나미 때문에, 이스라엘백성들은 엄청난 이익을 보았고, 반대로 이집트군대는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된 것이다.

    이러한 자연현상은 우연히 일어났던 것인데, 당시 모세는 이스라엘백성의 신앙심을 이용해서 기적으로 포장시켰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성경에 언급된 모세의 기적의 본질이라고 볼 수 있다.

    모세의 기적은 수심 2.000m나 되는 홍해의 바닷물이 갈라진 것이 아니라, ‘갈대바다라는 삼각주의 습지지역에 쓰나미가 불어와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길을 만들어준 자연현상이었을 뿐이라고 한다.

     

    이것은 과학자들의 추정이지만, 상당히 신빙성이 높아 보인다고 하겠다. 그런데 이같은 모세의 기적현상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다.

     

    , 위에서 언급한 데로 이스라엘백성이 바다를 건너는 현상을 쓰나미에 의한 자연현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러한 자연현상이 일어나도록 하나님이 역사했다고도 볼 수 있다는 것

    이다.

    그러한 자연현상 조차도 신의 계시에 의해서 일어났다고 주장해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고 본다.

     

    원래 신은 자연현상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인간들을 길들이거나, 역사하시는 분이 아니신가!

    이렇게 모세의 기적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우연히 일어난 자연현상일 뿐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신의 역사에 의해서 일어난 기적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모세의 지도를 따른 이스라엘백성들은 시나이반도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광야에서 40년 동안이나 방랑생활을 했다고 한다.

     

     

    시나이광야에서 방랑을 하던 이스라엘백성들은 시나이산 아래에 캠프를 치고 생활했다고 하는데, 어느날 모세는 시나이산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게된다. 시나이산에서 모세가 신의 계시를 받아서 만든 것이 바로 십계라고 한다.

     

    모세가 신의 계시를 받아서 만든 십계는 그 후 모든 유태교인들과 모든 기독교인들의 일생을 좌지우지하는 행동규범이 되었던 것이다.

     

    모세가 시나이산에서 신의 계시를 받고 십계를 만드는 동안, 산아래에 있던 이스라엘백성들은 지도자가 없는 틈을 타서, 금송아지를 만들고 우상을 숭배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배신과 타락에 빠지는 등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크게 노한 하나님이 그들에게 벌을 내렸고, 그 대가로 이스라엘백성들은 몇주 면 갈 수 있는 가나안땅인데도, 무려 40년 동안이나 시나이광야에서 방랑하게 되었다.

     

    이렇게 이집트를 탈출한 후, 40년씩이나 광야에서 방랑하던 이스라엘백성들은 결국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땅으로 들어가게 된다. 모든 이스라엘백성들은 가나안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도자 모세는 가나안땅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한다.

     

       

    모세는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백성들을 성공적으로 탈출시키는 등 이스라엘백성들을 위해서 위대한 업적을 쌓았지만, 신의 노여움을 샀기 때문에,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모세는 광야에서 목마름을 호소하던 이스라엘백성들을 위해서, 한 바위를 지팡이로 쳐서 물을 샘솟아나오게 했다.

     

    그런데 불평불만만을 일삼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너무 화가난 모세는 그만 이성을 잃고서 너무 화를 내면서 마치 자신이 물을 만들어준 것처럼 이야기함으로써 신의 거룩함에 흠집을 냈기 때문에, 그만 모세는 신의 노여움을 삼으로써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수많은 기적을 행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던 위대한 이스라엘민족의 지도자 모세는 안타깝게도 예리코성이 보이는 맞은편 모압땅의 느보산에서 12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모세를 잃은 이스라엘백성들은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의 지도를 받아서, 요단강을 건넘으로써 결국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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