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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1.30 2017년 지구종말시계 트럼프가 30초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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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멸망의 시계 밤 1153, 트럼프의 발언이 종말시계를 움직였다

     

    우리가 사는 지구의 종말을 예고해주는 지구종말시계가 있다고 한다.

     

    핵무기가 개발되고 난후 세계가 핵무기로 인한 핵전쟁의 위협이 날로 커지게되자. 미국의 시카고대학의 핵물리학자회가 주도해서, 아인쉬타인 같은 유수한 과학자들이 참여해서 만든 것이 바로 지구종말시계라는 것인데,

    세계의 여러나라들에게 핵무기의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미국의 시카고대학에서는 1947년도부터 학회지에 이 지구종말의 시계를 게재해왔다고 하며, 세계 핵무기개발의 상황과, 세계 강대국들간의 긴장과 대립관계를 반영하면서 부정기적으로 시침과 분침을 조정해왔다고 한다.

      

    지구종말시계는 지구의 안전과 위기상황, 핵무기전쟁 발발가능성등을 고려해서, 지구종말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설정한다고 한다.

    만일 지구종말시계의 시계바늘이 밤 12(자정)를 가리키게 되면, 우리가 사는 지구는 종말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대통령 때문에, 지구종말시계가 30초가량 당겨졌다고 한다.

     

    최근 미국의 원자력과학회의 설명에 따르면, 원래 오후 1157분에 정지해있던 지구종말시계는 트럼프대통령의 핵무기능력 강화와 세계기후 변화에 대한 발언 때문에, 30초가 당겨져 밤 115730초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지구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230초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데 이 지구종말시계는 일반시계처럼 저절로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노벨상수상자와 핵과학자등 전문가들이 세계의 정치상황과 긴장관계를 참고해서,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앞으로 가기도 하고 뒤로 후퇴하기도 하며, 그리고 오랫동안 정지상태로 있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이 작년 12월 미국의 핵무기능력을 더욱 강화해야한다고 발언을 했을 뿐만아니라, 세계기후변화는 음모에 의해서 만들어진 날조라고, 기후변화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 것이 지구종말시계의 시곗바늘을 움직였다는 것이다.


     

    1953년도 소련이 최초로 수소폭판의 제조에 성공한 당시에 지구종말시계는 앞으로 더욱 당겨졌는데, 그후 미국과 소련이 서로 협력관계로 돌아서면서,

    핵무기감축이 이뤄지는 등 핵비확산 노력이 강화되면서, 1991년도의 지구종말시계는 다시 뒤로 후퇴해서 1143분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20019.11테러와 미국의 아프카니탄 전쟁발발의 영향으로 20022월에는 지구종말시계가 다시 밤 1153분으로 조정되었다고 한다.

     

     

    2017130일 현재, 지구종말시계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과격한 발언을 일삼았던 트럼프대통령으로 인해서, 30초가 당겨진 115730초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트럼프대통령의 핵무기와 세계기후변화에 대한 태도와 발언이 세계인류의 미래안전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제 트럼프가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되었으니, 앞으로 그가 어떤 발언과 정책을 실현해나갈지, 그가 추진하는 정책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서, 지구종말시계의 바늘도 또다시 움직여나갈 것이다.

     

    제발 트럼프대통령이 위기의식을 갖고서 좀 더 신중하고 차분한 자세로 정책개발을 해나나갔으면 좋겠다. 자신의 말 한마디로 인해 세계의 정치와 경제, 미래의 안전상황까지도 큰 영향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

     

     

    이제는 트럼프 스스로 각성해서, 자신의 발언 하나가 세계의 인류에게 큰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소명의식을 갖고서, 좀더 섬세하고 신중한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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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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