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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2.15 이복형 김정남 말레이시아 피살, 독살 살해범 여성 체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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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독살한 범인 2명의 여성

     

    북한에서 또다시 피의 숙청바람이 불고있는 것 같다. 213일날 김정일의 첫째아들이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되었다고 한다.

     

    213일 오전 9시경 김정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마카오행 탑승수속을 밟던 도중에, 2명의 정체모를 여성들에게 기습적으로 살해당했다고 한다.

     

    김정남은 이날 공항내에 설치된 셀프체크기기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신원미상의 여성들로부터 이물질투척을 받고서 쓰러져 숨을 거뒀다고 한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김정남은 두여성으로부터 독성스프레이를 맞고사망했다고 하지만다른 일각에서는 독침을 맞고 사망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현지 CCTV영상과 주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의 상황이 알려지고 있다.

    김정은은 13일 오전 9시경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마카오행 셀프체크기기를 사용하던 도중, 뒤에서 정체모를 두명의 여성들이 다가왔고, 두여성은 기습적으로 뒤에서 김정은을 잡고서 독극물액체를 얼굴에 뿌렸다고 한다.


     

    독극물투척을 받은 김정남은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공항치료소로 이송되었고, 이후 앰블런스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에 사망했다고 한다.

       

    현재 말레이시아경찰은 숨진 김정남의 시신을 수습한 상태이며, 김정남살해에 가담한 용의자들을 추격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이처럼 끔찍하게 살해할 수 있는 사람이나 세력은 누구일까?

    김정남을 독살한 사람은 두명의 여성들이지만, 그녀들에게 김정남암살을 지시한 세력은 북한의 김정은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된다.

     

    최근 북한의 김정은이 김정남에게 북한으로 소환명령을 내렸지만, 김정남은 기절했다고 하며, 김정남의 소환명령 불응에 대한 보복으로 김정은이 살해하도록 조치를 취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의 CCTV에 김정남을 암살했던 한 여성의 모습이 찍혔다고 한다.

    김정남살해 용의자로 보이는 그 여성은 하얀색의 윗도리와 청바지를 입었고, 푸른백을 메고있으며, 하얀피부에 단발머리를 한 모습이다.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남 살해용의자인 두명의 여성을 태워날랐던 택시기사가 경찰조사에서 두 여성은 북한여성은 아니며, 베트남국적의 여성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경찰의 조사결과, 이 두 여성이 김정남암살에 사용한 독극물이 일반인들이 구하기 힘든 무척 강력한 독극물이었음이 밝혀졌다고 한다. 말레이시아경찰은 김정은의 부검을 실시해서 보다 정확한 사인분석을 진행한다고 한다.


     

      CCTV에 찍힌 김정남을 독살한 여성의 사진

     

    두명의 여성살해범들은 아직 말레이시아를 빠져나가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두 용의자들를 추적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김정남을 살해한 세력이 누구인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김정남이 여자관계가 매우 복잡했기 때문에, 김정남의 여성편력에 불만을 품은 여성이 사주해서 살해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그렇지만 김정남이 숨지자 마자, 말레이시아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긴급하게 김정남시신의 인도를 요청한 점 등으로 미루어보아, 북한의 공작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정원은 이번 김정남살해는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청하고 있는 것 같다.

    북한은 과거 5년 전부터 김정남암살을 준비해왔다고 하며, 실제로 김정남암살을 시도한 적도 있다고 한다.


    김정남의 부인과 아들은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당국의 특별한 신변보호를 받고있다고 한다.

     

    이번 김정남 살해공작을 꾸민 주체는 누가 보더라도 북한 김정은일 가능성이 농후해보인다.

    북한 김정은은 2011년 권력을 잡은 이후에, 맏형이자 김정일의 장자인 김정남을 매우 껄끄럽게 생각해왔으며, 자신의 권력에 대한 큰 위협세력으로 생각해오고 있었다.

     

    김정은은 자신이 북한의 권력을 휘어잡고 최고지도자로 올라섰지만, 북한에서 급변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을 정도로, 아직까지 그의 권력기반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져 있다는 것이다.


     

    만일 내부에서든 외부에서든 북한의 급변사태가 일어날 경우에, 항상 김정남이 자신의 대타자로 거론되어 왔던 것을 김정은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김정은에게 있어서는 이복형 김정남은 자신의 권력을 뒤흔들 수 있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고 인식해왔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김정남은 북한의 3대세습체제를 많이 비판해왔다고 한다. 자신의 권력강화를 위해서 고모부 장성택까지도 처참하게 학살을 자행했던 김정은은 자신의 권력체제에 대해 비판을 가하는 이복형 김정남을 어떻게든 처리하고자 했을 것이다.

     

    김정남을 살해한 여성으로 현지공항 CCTV에 찍힌 영상사진

       

    김정은은 2011년 북한의 최고권력을 잡은 이후, 리영호 북한군 총참모장을 처형한 것을 비롯해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처형, 최영건내각부총리 처형, 장성택 처형등 여러명의 북한의 지도층인사들을 처형함으로서, 자신의 권력에 대한 공고화작업을 진행해왔다.

     

    김정은 여러명의 북한 간부급인사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해서 자신의 권력을 단단하게 다져왔는데, 이제 그에게는 이복형 김정남이 마지막으로 남은 위협세력이자 숙청대상자였을 것이다.

     

    김정은은 장차 자신의 권력에 가장 큰 위협세력이 될 수 있는 김정남을 죽임으로서, 후환을 없애고자 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김정은은 미래의 격변기에 불안의 씨앗이 될 수 있는 김정남을 미리 제거함으로써, 자신의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 김정남은 장성택에 이어 북한 권력투쟁의 또다른 희생양이라고 볼 수 있다.

     

     

    새로 들어온 소식인데, 말레이시아경찰이 15일날 쿠알라룸푸르공항앞에서 대기중이던 김정남 살해용의자 한 여성을 체포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경찰에 전격 체포된 여성은 베트남행 여객기를 타기위해 공항으로 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경찰의 조사결과,

    이 여성이 CCTV에 찍혔던 김정은 살해여성과 동일한 여성이라고 하며, 이 여성은 현재 셀랑고르경찰서에 구금되어서 조사를 받고있다고 한다.

     

    현지 언론매체에 의하면, 이날 체포된 여성이 바로 13일날 김정은 살해 당시에 독살을 시도했던 두명의 여성 중의 한명이라고 한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번 김정남 살해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은 모두 6명이라고 하며, 여자 2명과 남자 4명으로 이뤄진 일당들 중 한명이 체포되었다고 밝혔으며, 나머지 5명의 용의자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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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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