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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포먼의 헴머같은 펀치력, 조 프레이저와의 헤비급챔피언타이틀전 경기

      

    조지 포먼 총전적 - 76568KO

    조 프레이저의 전적 - 37324

       

    역대 프로복싱 헤비급챔피언 가운데 가장 강한 강펀치를 갖고있는 선수로 항상 언급되는 선수가 바로 조지 포먼이다.

    역대 세계헤비급챔피언들 중 강펀치를 갖고있는 있다고 알려진 선수로는 소니 리스튼, 어니 셰이버스, 마이크 타이슨, 그리고 조지 포먼을 꼽을 수 있는데, 이들 중에서도 특히 펀치의 파괴력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선수가 바로 조지 포먼이다.

     

    191cm에다 110kg의 육중한 몸에다가 강력한 양훅과 어퍼를 휘두르면서, 왠만한 헤비급복서들은 펀치 한방이나 두방으로 그대로 ko시켜버리는 1970년대의 ‘KO머신이자 막강한 햄머펀치의 소유자다.

      

    80~90년대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보다도 펀치력에 있어서, 한 수위의 강펀치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헤비급복서인데, 70년대에 조지 포먼이 휘두른 강펀치에 묵사발난 헤비급복서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오죽하면 조지 포먼이 87년도에 다시 링에 복귀하였을 때에, 타이슨의 코치 커스 다마토가 마이크 타이슨에게 선수로 활동할 동안 절대로 붙어서는 안될 선수로 조지 포먼을 지목했다고 하며,

    다마토는 타이슨에게 조지 포먼과 죠 프레이저의 경기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조지 포먼과 결코 싸워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줬다고 한다.

     

    70년대 진정한 핵주먹이었던 조지 포먼은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헤비급복서로 출전해서, 헤비급복싱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금메달리스트출신이다.

     

     

    아마추어복싱의 최고의 영예인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조지 포먼은 69년도에 아마추어선수생활을 접고, 곧바로 프로로 전향하면서 헤비급의 기라성강은 강자들을 그의 헴머같은 강철주먹에 두들겨맞아 싸우는 족족 모조리 KO시켜버리면서, ‘KO머신으로서 강력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프로로 전향한 조지 포먼은 링위에서 무시무시한 강펀치를 휘두르면서, 헤비급의 내노라하는 강자들인 처크 웨프너, 조지 추발로, 분 커크만 등을 대부분 초반에 링위에서 쓰러뜨리면서, 70년대 헤비급프로복싱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솟아올랐다.

     

    조지 포먼이 링위에서 얼마나 펀치가 강력했는지, 포먼이 그냥 툭툭 한두대 때리면, 상대방은 그대로 대자로 링위에 누워버리고 만다는 것이다.

    조지 포먼은 그냥 슬쩍슬쩍 때려도 상대방은 그의 주먹 한두방에 치명상을 입고, KO패당하고 만다.

      

    70년대 헤비급무대에서 난다긴다했던 강자들인 캔 노턴이나 게리 쿠니, 론 라일 같은 선수들은 모두 당대의 유명한 KO펀처들이었는데도, 조지 포먼을 만나서 포먼의 핵펀치 한두방에 KO패당하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그만큼 조지 포먼의 펀치력은 엄청나게 강했고, 이렇게 KO머신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던 조지 포먼은 당시 가장 완벽한 챔피언으로 꼽히고 있는 세계헤비급챔피언 조 프레이저에게 도전할 기회를 잡게된다.

     

    조지 포먼이 조 프레이저에게 도전하기 전까지의 전적은, 323229KO으로, 전승 무패에다가 KO90%의 경이적인 기록을 쌓고 있었다.

     

    당시 WBA WBC 통합 헤비급챔피언이었던 조 프레이저는 인파이팅의 교과서라고 일컬어질 만큼, 불도저처럼 무조건 치고들어가는 공격력이 뛰어난 챔피언이었는데,

    이미 그당시 최고의 테크니션이었던 무하마드 알리를 다운까지 시키면서 꺾고, 타이틀방어에 성공했던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었다.

     

     

    303026KO승의 전적을 보유한 챔피언 조 프레이저도 조지 포먼과 싸우기전까지는, 전승무패에다가 공격과 수비가 완벽한 챔피언으로 롱런이 점쳐지던 뛰어난 복서였다.

     

    조 프레이저는 1970년 지미 엘리스를 5라운드 ko로 물리치고 세계헤비급챔피언에 올랐으며, 그후 무하마드 알리를 포함해서 총 3차례나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챔피언타이틀을 방어하면서, 당대 가장 뛰어난 헤비급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선수였다.

     

    1973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조 프레이저 대 조지 포먼간의 헤비급타이틀전경기를 벌어지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헤비급 프로복싱 사상 최고의 명경기로 일컬어질 만큼 통쾌하고 스릴만점의 경기가 펼쳐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경기가 시작되자 마자, 조지 포먼은 챔피언 조 프레이저를 1라운드부터 2라운드까지 개패듯이 두들겨팼으며,

    승리를 장담했던 위대한 챔피언 조 프레이저는 조지 포먼의 강펀치를 무수하게 엊어맞고, 1라운드부터 2라운드까지 제대로된 펀치 한방을 내뻗지도 못한 채, 6번의 다운까지 당하는 망신을 겪은 끝에, 처참하게 2라운드 KO패로 무너지고 말았다.

     

    승리가 점쳐졌던 완벽한 챔피언 조 프레이저는 조지 포먼의 헴머펀치를 무수히 얻어맞고, 자신의 인파이팅기술을 전혀 써먹어보지도 못한 채, 처참하게 2회전에 KO패당하고 말았다.

     



    예상을 완전 뒤엎고 강력한 챔피언이라고 평가받던 조 프레이저를 군말없이 2KO시켜버린 조지 포먼이 새로운 헤비급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으며, 역대 헤비급프로복싱 챔피언 중 펀치력이 강한 챔피언으로 평가받는 계기가 된다.

     

    당대의 헤비급 톱클라스의 선수들을 대부분 KO시키고 챔피언에 등극한 조지 포먼은 1차방어전에서 조킹 로만을 1회에 KO시키고,

    2차방어전에서는 또다른 강타자 캔 노턴을 2라운드에 완벽하게 KO시키는 수훈을 세우면서, 이제 더 이상 헤비급무대에선 그에 대항할만한 강한 선수가 없을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조지 포먼앞에 마지막으로 남은 뛰어난 선수가 한명 있었으니, 그가 바로 무하마드 알리이다.

    최고의 강펀치의 소유자로 알려진 조지 포먼 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우던 무하마드 알리의 경기에서, 놀랍게도 조지 포먼은 알리에게 8라운드 역전KO패를 당하면서, 헤비급타이틀을 빼앗기고 만다.


     

    이렇게 무하마드 알리에게 챔피언타이틀을 빼앗긴 후에, 결국 링에서 멀어져갔던 조지 포먼은 다시 심기일전해서 놀라운 뚝심을 보여주었다.

      

    1987년도 40이 다된 나이에 다시 헤비급복싱무대에 복귀하였으며, 또다시 세계헤비급타이틀에 도전해서 비록 에반더 홀리필드에게는 판정패로 무릎을 꿇었지만,

    1994년도에 헤비급챔피언 마이클 무어러에게 도전해서, 당당히 KO승을 거두면서, WBA IBF헤비급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45세의 나이에 두 번째로 헤비급챔피언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던 조지 포먼은 단순히 펀치력만 강한 선수가 아니라, 이제는 테크닉까지 겸비한 전술적인 복싱하는 복서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의 화려한 복싱의 제2막을 화려하게 펼쳐갔으며, 1997년도에 헤비급복싱무대에서 영원히 은퇴하고 만다.

     

    70년대에 최고의 강편치의 소유자이면서, 역대 헤비급프로복싱 챔피언 중 톱으로 꼽혀왔던 진정한 핵주먹 조지 포먼의 경기를 다시한번 감상하면서, 그의 펀치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자!

     

     

    조지 포먼 VS 조 프레이저의 1차전경기 동영상

       

      

     

     

     

     

     

    조지 포먼 대 조 프레이저의 2차전경기 동영상

       

     

     

     

     

    2차전경기 다른 버전

     

     

     

     

     

     

     

     

     


     

    1차전경기에서 무하마드 알리를 다운시키는 조 프레이저의 강력한 레프트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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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208’ 홀리 홈, 저메인 데란다메와 초대 여자페더급챔피언결정전 예정, 론다 로우지 경기

         

      홀리 홈 전적 - 102

      저메인 데란다메 전적 - 74

        

      론다 로우지를 꺾었던 전 UFC 여자밴텀급챔피언출신인 홀리 홈이 212일날 미국에서 네덜란드의 저메인 데란다메를 상대로 UFC 여자페더급 초대 챔피언결정전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과거 UFC 여자밴텀급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론다 로우지를 2라운드에 KO로 꺾고, 최강자를 꺾은 또다른 최강자로서 명성을 떨쳤던 홀리 홈이었지만, 그녀는 격투기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작년 3월 미샤 테이트와의 1차방어전에서 아쉽게도 초크패배를 당해서 무관으로 내려앉게 되었다.

        

      역대 최강의 챔피언 론다 로우지를 완벽하게 꺾었다는 화려한 이력을 뒤로 한 채, 4개월만에 챔피언벨트를 빼앗긴 홀리 홈은 작년 7월 다크호스인 발렌티나 세브첸코에게 또다시 판정패하는 등 내리 2연패의 늪에 빠지게되어, 점차 대중들로부터 멀어져만 갔다.

       

      그런 홀리 홈이 이제 또다시 또다른 챔피언벨트를 거머쥐기 위해서,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고된 훈련에 돌입했다고 한다.

      바로 UFC가 새롭게 신설한 초대 여자패더급챔피언 결정전에 홀리 홈이 전격 나서기로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원래 UFC에 여자격투기체급은 밴텀급과 스트로급의 2개체급밖에 없었는데, UFC의 화이트대표가 2017년도부터 새로운 페더급체급을 전격 신설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212일날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즈 센터에서 벌어지는 ‘UFC 208’대회에서 새로 신설된 여자페더급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홀리 홈과 저메인 데란다메가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라고 한다.

        

      홀리 홈의 입장에서는 이번대전이 결코 놓칠 수 없는 절회의 기회가 되고 있다.

       

      최강의 여자밴텀급챔피언으로 군림하던 론다 로우지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밴텀급챔피언타이틀을 취득했지만, 미샤 테이트에게 타이틀을 빼앗기고,

      또다시 세브첸코에게 패배하는 등 최근 2연패의 늪에 빠져버린 홀리 홈이 다시 재기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강하다는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었는데, 새로이 여자페더급챔피언 결정전에 나갈 수 있는 큰 행운이 부여된 것이다.

       

      론다 로우지를 떡실신되도록 두들겨패고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하고도, 1차방어전에 무너지는 수모를 겪었던 홀리 홈이 이번에 새롭게 기회를 잡은 UFC 여자페더급챔피언 결정전에서 다시 챔피언밸트를 거머쥘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론다 로우지는 원래 새로 신설되는 여자페더급타이틀을 놓고서, 현역 여자최강의 파이터 크리스 사이보그와 다투기로 되어있었는데, 크리스 사이보그가 최중감량문제등의 문제로 경기대전을 무려 세 번이나 거절했다고 한다.

       

      현역 여자격투기선수 중에 가장 강력한 펀치력과 파이팅을 구사하고 있는 여자핵펀치의 보유자 크리스 사이보그는 신설되는 여사페더급타이틀전의 출전제안을 뚜렷한 이유도 없이 거절해서 스스로 기회를 상실했는데,

      최근 사이보그가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복용의 판정을 받음으로써, 어차피 크리스 사이보그는 출전자격을 박탈당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어버린 것이다.


       

      크리스 사이보그는 2012년도에도 금지약물인 스타노졸롤의 복용으로 인해서, 1년간 출전정지처분과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는데, 벌써 두 번째로 금지약물복용의 범죄를 저지른 셈이다.

      결국 크리스 사이보그의 괴력 같은 펀치의 파괴력과 왕성한 파이팅은 알리스타 오브레임처럼 약물의 도움을 받아서, 가능했다는 비아냥이 터져나오고 있는 중이다.

       

      무관의 제왕으로 내려앉은 홀리 홈은 이제 곧 세 번째로 두체급석권의 영광을 안을 기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여태까지 UFC에서 두체급 석권에 성공했던 선수는 랜디 커투어, BJ , 코너 맥그리거의 3명 뿐인데, 홀리 홈이 이번 여자페더급타이틀전에서 승리를 거머쥔다면, 종합격투기역사상 네번째로 두체급 석권에 성공한 선수로 기록되게 된다.

        

      홀리 홈과 싸우게 될 네덜란드의 저메인 데란다메는 32세의 175cm의 장신으로, 최근 2경기를 연속해 승리하면서, 상승세를 타고있는 뛰어난 파이터이다.

       


      저메인 데란다메는 입식타격기선수로 활동하면서 37승 무패의 우수한 전적을 쌓았고, 2008년도에 MMA에 입성해서 총 74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결코 만만치않은 여성파이터로서, 최근 2연승을 이어오면서 자신감에 크게 불타오르고 있는 중이다.

       

      홀리 홈은 자신이 두체급석권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 홀리 홈은 이번경기에 승리해서 초대여자페더급챔피언에 등극할 뿐만아니라, 다시 여자밴텀급타이틀에 재도전해서, 밴텀급타이틀마저도 재탈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홀리 홈은 2001년두부터 11년동안 여자프로복서로서 활동하면서, 웰터급과 미들급 등 3체급의 타이틀을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는데, 자신의 챔피언타이틀을 총 16차례나 방어에 성공했던 최고의 베테랑복서였다. 홀리 홈은 현재 만 35세이며, 프로복싱 전적은 3323무이다.


         

      - UFC208 경기대진표 -

         

      홀리 홈 vs 저메인 데 란다미

      앤더슨 실바 vs 데릭 브런슨

      호나우도 자카레 vs 팀 보에치

      글로버 테세이라 vs 자레드 캐노니어

      트레비스 브라운 vs 데릭 루이스

         

      그럼 과거 홀리 홈이 론다 로우지와 싸웠던 경기와 저메인 데란다메의 경기를 다시한번 감상해보도록 하자!

        

       

      론다 로우지 vs 홀리 홈 경기 동영

           

       

       

       

       

       

       

       

       

       

       

      ‘UFC 파이트나이트87’ 저메인 데란다메 VS 안나 엘모스 경기동영상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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