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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골호랑이와 그물무늬비단뱀의 대결, 인도 최고의 포식자

     

    아시아에서 동물의 제왕이자 최고의 포식자를 꼽자면, 단연 호랑이를 꼽을 수가 있다. 아시아, 특히 인도지역에서 야생생테계의 최고의 포식자로 그 어떤 동물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파워를 지니고 있는 뱅갈호랑이에게 맞설만한 동물을 없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런데 여기 인도지역에서 뱅골호랑이에게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또다른 무시무시한 제2의 포식자가 나타났다고 해서 큰 화제를 되고 있다.

    아시아 생태계의 최고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는 호랑이를 위협할 수 있는 또다른 맹수는 바로 뱀중의 왕 비단뱀이라고 한다.

      

    뱅갈호랑이가 그 포학함과 무시무시한 괴력과 날카로운 잇빨을 무기로 커다란 물소 한 마리쯤 거뜬히 물어죽이는 탁월한 사냥실력을 지니고 있어서, 인도지역에서 유일무이하게 최고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지만,

    뱀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큰 왕뱀인 그물무늬비단뱀을 상대한다면, 호랑이가 일방적인 승리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인도지역에 서식하는 최고의 왕뱀인 그물무늬비단뱀은 그 크기와 괴력에 있어서 보통뱀들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데,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인 아타콘다와 맞먹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와 몸무게를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의 최고의 왕뱀인 그물무늬비단뱀은 성체가 보통 8m의 길이에 그 몸무게가 180kg 정도로 엄청난 크기와 덩치를 갖고 있어서, 왠만한 사슴이나 표범 정도는 어렵지않게 사냥해서 한입에 잡아먹는다고 한다.

     

     

    역대 가장 큰 비단뱀은 1912년도에 세레베스지역에서 발견된 비단뱀으로서, 몸길이 10m에 몸무게 200kg이나 되는 그물무늬비단뱀이라고 한다.

    이 비단뱀은 왠만한 아나콘다보다도 더 크고 더 덩치가 거대한 비단뱀이었다고 하며, 그물무늬비단뱀이 아나콘다를 능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왕뱀임을 증명해주었다고 한다.

     

    비단뱀이 무서운 이유는 비단뱀의 몸통굵기가 성인남성의 허벅지보다 더 큰 60cm 정도라고 하는데, 비단뱀이 사슴이나 사람을 이 두터운 몸통으로 감아버리면, 허리뼈가 뿌러지고 호흡정지가 일어나서 10분 이내에 사망한다고 한다.

     

    아나콘다를 능가할 정도로 엄청난 괴력과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그물무늬비단뱀은 인도지역에서 표범을 사냥해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표범킬러라고 한다.

    인도지역에서 180~200kg 체중의 비단뱀이 표범을 잡아먹는 일이 종종 원주민들에게 목격된다고 한다.

     

     

    그에 반해 뱅갈호랑이는 인도지역에서는 거의 적수를 찾을 수 없는 최고의 포식자인데, 뱅갈호랑이는 성질이 포악하기 이를 데 없고, 자기구역을 침범한 동물들은 가차없이 쫒아가서, 반드시 응징하고 마는 정말 성깔이 사납고 호전적인 무시무시한 맹수이다.

     

    뱅갈호랑이 수컷은 평균 체중이 200~220kg 정도 나가며, 꼬리까지 포함한 몸길이가 3m에 이를 정도로 막강한 몸집과 무시무시한 괴력을 지닌 맹수 중의 맹수이다.

     


    성깔 사납고 포악하기 이를 데 없는 뱅갈호랑이는 인도지역에서 배가 고플 경우에는 눈에 띄는 동물들은 그 크기나 종류에 상관없이 닥치는 데로 사냥해서 잡아먹는 습성을 지니고 있는데, 종종 표범도 사냥해서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흑곰도 사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악어도 사냥해서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포식자다.

    이렇게 인도지역에서 최고의 포식자노릇을 하는 뱅갈호랑이와 세계에서 가장 큰 왕뱀인 그물무늬비단뱀이 숲속에서 만나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200kg의 성체호랑이와 역시 200kg급의 거대한 비단뱀이 정글속에서 만나 숲속의 최고의 패자를 가리는 일전을 벌이게 됐다고 한다.

     


    아시아 최고의 맹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뱅골호랑이와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인 그물무늬비단뱀간 한판승부가 벌어졌는데, 과연 누가 승리를 거머쥐었을까?

     

    숲속에서 먹이를 찾아서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던 성체 뱅갈호랑이 앞에 거대한 크기의 그물무늬비단뱀이 나타났다. 

    순간 성질이 사납기로 소문난 뱅갈호랑이가 먼저 그물무늬비단뱀에게 달려들어 물면서 싸움이 시작됐으며, 두 맹수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인도의 한 숲속에서 최고의 패권을 가리기 위한 서로 양보할 수 없는 한판대결이 벌어졌는데, 성질 급한 호랑이가 비단뱀에게 달려들어 몸통을 물어버렸다.

    하지만 몸무게 200kg급의 거대한 비단뱀은 그리 호락호락한 뱀이 아니다. 자신에게 달려들어 무는 호랑이를 60cm 두께의 큰 몸통으로 감아서 죄어버리자, 호랑이는 문 잇빨을 빼내어 뒤로 물러나 버렸다.


     

    포악한 뱅갈호랑이가 또다시 비단뱀에게 달려들어서, 두 번째로 비단뱀의 몸통을 물어버렸으며, 이후 뱅갈호랑이와 뱀이 한데 뒤엉켜서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뱅갈호랑이가 또다시 비단뱀의 몸통을 강력한 잇빨로 물어제껴서, 비단뱀에게 적지않은 데미지를 주었지만, 비단뱀이 몸통으로 호랑이를 감아버리자 호랑이가 다시 뒤로 물러나버렸다.

     

    거대한 그물무늬비단뱀은 호랑이에게 두번씩이나 몸통을 물렸지만, 어떻게나 뚝심이 좋고 괴력이 강한지, 전혀 데미지를 입지않은 채, 네번째 공방전에서 정말 깜짝 놀랄만한 대반전을 보여주게 된다.

     

     

    떨어졌던 호랑이가 다시 비단뱀에게 달려들어 네번째로 공격을 가하면서 다시 비단뱀의 몸통을 물어제낀다.

    호랑이가 또다시 비단뱀의 몸통을 물자, 비단뱀도 동시에 호랑이의 앞다리를 물었으며, 두 맹수로 서로 물고물리는 상황에서 비단뱀이 호랑이를 몸통으로 감아버린다.

     

    그런데 이번에는 성난 뱅갈호랑이가 너무 비단뱀의 몸통을 무는 데에만 신경을 집중한 나머지, 큰 실수를 벌이고 만다.

    비단뱀은 뱅갈호랑이가 자신을 무는 상황에서도, 두꺼운 몸통으로 호랑이의 몸을 감어버렸으며, 무려 3중으로 호랑이의 몸통을 감아버렸다.

     

    비단뱀의 몸통으로 감는 압력은 왠만한 사슴의 허리뼈를 뿌러뜨릴 정도로 엄청난 괴력을 지니고 있으며, 7분내에 빠져나오지 못할 경우에는 허리뼈가 뿌러지고 호흡이 정지되어서 죽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강했던 뱅갈호랑이가 그만 비단뱀에게 자신의 몸통을 완전 휘감겨버렸으며, 비단뱀이 조이는 엄청난 압력으로 인해서, 호랑이는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 채, 엄청난 고통으로 신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정말 희한한 장면이 목격되었다. 동물의 제왕인 커다란 뱅갈호랑이가 비단뱀에게 휘감겨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으며, 호랑이는 세 번씩이나 공중으로 뛰어오르면서 빠져나오려고 시도했지만, 비단뱀에게 휘감긴 상태에서 전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2분 정도 비단뱀에게 휘감겨서 빠져나오지 못한 호랑이는 그 압박 때문에 숨이 가빠오고 점점 지쳐버려서, 탈진하기 일보직전이었다. 

    비단뱀이 자신의 몸통으로 호랑이의 몸을 무려 네겹으로 휘감고 있었고, 저대로 놔둔다면, 호랑이가 끝내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이 막혀 죽을 것만 같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호랑이는 다시한번 비단뱀으로부터 빠져나오기 위해서, 마지막 발악을 다하면서 공중으로 튕겨오랐는데, 결국 비단뱀은 자신이 조였던 몸통을 풀어주었고, 호랑이는 죽을 뻔한 위기의 순간에서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다.

     

     

    만일 뱅갈호랑이가 비단뱀의 휘감긴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면, 호흡이 막히고 척추뼈가 골절되어서 결국엔 죽음을 면치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비단뱀이 강하게 조였던 휘감기를 풀어주었고, 뱅갈호랑이는 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살아서 달아나버렸다.

     

    호랑이와 싸움을 끝낸 비단뱀은 의기양양하게 자신의 가던 길을 계속 갔으며, 호랑이는 곧바로 연못으로 가서 냉수를 먹고 속을 차렸다고 한다.

     


    이로써 아시아의 동물의 제왕자리를 놓고, 뱅갈호랑이와 그물무늬비단뱀의 한판싸움이 끝났는데, 싸움의 정황으로 볼 때에 그물무늬비단뱀의 판정승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두동물 모두 큰 타격을 입지않고 싸움이 끝났기 때문에, 무승부로 볼 수도 있지만, 두맹수간의 싸움의 전체적인 상황을 분석해보면, 호랑이가 열세에 놓인 순간이 더 많았기 때문에, 비단뱀이 호랑이에게 완판승을 거뒀다고 판단된다.

     

     

    호랑이는 네번씩이나 비단뱀의 몸통을 강하게 물었는데도, 비단뱀은 외형상 거의 타격을 입지않았는데 반해, 호랑이는 전체 싸움시간의 50%를 비단뱀의 휘감기에 감겨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큰 고전을 했기 때문에, 굳이 점수를 매긴다면, 비단뱀이 판정승을 거뒀다고 평가할 수가 있다.

     

    세상에! 천하의 뱅갈호랑이가 그물무늬비단뱀과 싸워서, 동물의 제왕이라는 명성에 맞지않게 죽을 위기에까지 처하면서, 이렇게 큰 고전을 치르는 모습이 정말로 충격적이다.

     

    만일 마지막장면에서 호랑이가 비단뱀의 휘감기에서 끝내 빠져나오지 못했다면, 호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죽음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이번에 호랑이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 이 비단뱀은 호랑이를 만나기 직전에, 이미 흑표범을 만나서 한판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숲속에서 성채 흑표범을 만나 싸움을 벌인 비단뱀은 흑표범을 몸통으로 휘감아서, 5분만에 혹표범의 숨통을 끊어버렸다고 한다.

     

    이렇게 간단하게 흑표범을 죽인 후에, 또다시 이 호전성이 강한 비단뱀은 뱅갈호랑이를 만나서 두번째 싸움을 벌였으며, 동물의 제왕 호랑이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버린 것이다.

    그럼 뱅갈호랑이와 비단뱀의 숨을 죽이는 한판승부를 벌이는 동영상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인도호랑이 대 그물무늬 비단뱀의 싸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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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니 와이즈뮬러와 모린 오설리번의 타잔영화, 사진 타잔과 유인원

         

      70~80년대에 우리나라 TV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타잔영화시리즈는 아프리카야생의 세계에서, 타잔이라는 영웅이 야생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악한 일당들로부터 자연을 지키고, 정의를 지키는 갖가지 모험을 벌여나가는 매우 흥미진진한 모험영화로 기억된다.

       

      70년대에 우리나라 TV에서 방영되었던 타잔영화는 키크고 훌미끈하게 잘생긴 미남배우 론 엘리가 주연으로 출연해서, 멋지고 영웅적인 타잔의 모습을 선보여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인기를 끌었었는데,

      그 높은 인기에 힘입어서 80년대에 다시 론 엘리의 타잔시리즈가 재방송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었다.

       

      그런데 타잔영화에서 론 엘리보다 더욱 유명한 주연배우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 타잔영화의 붐과 흥행을 끌어올렸던 고전배우 조니 와이즈뮬러가 그 주인공이다.

        

      1918년도에 최초의 타잔영화인 타잔의 로맨스가 제작되어 상영된 것을 시작으로 그후에 계속해서 많은 타잔영화들이 만들어졌으며, 타잔영화의 붐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타잔의 로맨스를 비롯한 초기의 타잔영화들은 타잔이 말못하는 짐승과 야만인의 중간단계의 비인간적인 원시적인 스타일의 타잔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지만, 세련되지 못하고 비인격적인 타잔이라는 한계점이 있었다.

       


      그러다가 1932년도에 조니 와이즈뮬러가 출연한 타잔과 유인원이라는 영화를 기점으로 해서, 타잔영화는 한단계 더 크게 업그레이드되었는데,

      과거와는 다른 멋지고 세련되며 인격적인 모습의 타잔의 스타일이 구현되면서, 타잔영화는 더 큰 인기와 환호를 얻게된다.

        

      아직까지도 타잔영화의 전설적인 존재로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진정한 타잔이라고 평가받는 인물이 바로 죠니 와이즈뮬러인데, 그는 원래 수영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해서 여러차례에 걸쳐 금메달을 따내었던 루마니아태생의 수영선수 출신이다.

       

      키크고 우람한 몸매와 귀족풍의 외모를 갖고있는 조니 와이즈뮬러가 타잔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타잔영화는 한층 더 업그레이되었으며, 타잔영화의 붐이 크게 형성되면서, 이 때부터 죠니 와이즈뮬러가 타잔영화의 인기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당시 죠니 와이즈뮬러는 10여편이 넘는 타잔영화의 시리즈에 계속 출연하면서, 타잔영화의 붐을 이끌어갔으며, 이렇게 조니 와니즈뮬러가 형성한 타잔영화의 붐으로 인해,

      40편이 넘는 타잔영화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질 정도로 타잔영화는 가장 오랫동안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생명력이 긴 영화로 평가되고 있다.

        

      타잔영화는 영화 뿐만아니라, TV시리즈물로도 만들어졌으며, 또한 수많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고, 최근 2016년도에도 레전드 오브 타잔이라는 또다른 타잔영화가 또다시 만들어져 상영되었을 정도니, 1918년도에 첫 타잔영화가 만들어진 이래,

      무려 100년 동안 전세계의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2016년도까지 계속해서 타잔영화가 만들어지는 긴 생명력을 과시해주고 있다.


       

      역대 허리우드에서 만들어진 영화중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리메이크를 반복하면서, 100년간 계속해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면서 리메이크된 영화가 타잔영화 말고는 또 있을까 의문스러울 정도이다.

       

      타잔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죠니 와이즈뮬러가 출연한 타잔영화에서 또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던 인물은 바로 타잔의 아내인 제인이다.

       

       

      타잔이 야생의 동물들을 호령하면서, 자연과 선량한 부족민들을 해치고 갈취하는 악한 일당들과 싸우는 등 멋진 활극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해주었다면,

      타잔의 아내인 제인은 타잔영화에 로맨스와 감칠맛을 선사하면서 보다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는 존재감이라고 할 수 있다.

       

      조니 와이즈뮬러는 1932년부터 1948년까지 무려 12편의 타잔영화에 출연하면서 최다출연자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그당시 죠니 와이즈뮬러의 아내인 제인역에 출연해서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는 아일랜드 출신의 모린 오설리번이라는 여배우다.


       

      죠니 와이즈뮬러가 야성미 넘치고 세련된 타잔의 이미지를 구현했다면, 제인역의 모린 오설리번은 공주같이 귀여운 이미지와 아기자기하고 여성적인 매력을 선보이면서,

      타잔영화에 보다 더 로맨틱하고 인간미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줌으로써, 타잔영화의 쏠쏠한 재미를 더해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1930년대에 야성미 넘치는 죠니 와이즈뮬러와 공주같이 예쁜 모린 오설리번이 환상의 호흡을 이루면서, 타잔영화의 흥행을 이끌어갔으며, 이 기간이 타잔영화의 황금시대라고 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었다.


      제인역의 모린 오설리번 사진


       조니 와이즈뮬러의 타잔영화를 30년대를 전기로, 그리고 40년대를 후기로 나눌 수 있는데, 전기에는 제인역에 모린 오설리번이 출연했으며, 40년대에는 모린 오설리번 대신에 브렌다 조이스로 제인역이 넘어가게 된다.

       

      타잔영화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던 타잔영화의 또다른 공신 제인역을 훌륭히 잘 소화해내었던 여배우 모린 오설리번은 1932년도에 조니 와이즈뮬러와 타잔과 유인원을 함께 찍은 이후에,

      6편이나 되는 타잔영화 시리즈물에 연속해서 출연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갔는데, 지금까지도 최고로 아름다운 제인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는 여배우가 바로 모린 오설리번이다.

       

       

      모린 오설리번은 1932년 죠니 와이즈뮬러와 처음으로 타잔과 유인원을 함께 찍은 이후, 연속해서 타잔과 친구들’ ‘타잔의 탈출’ ‘타잔의 숨겨진 보물’ ‘타잔의 뉴욕모험등 여섯편이 넘는 타잔영화 시리즈에 함께 출연해서, 타잔영화의 흥미와 인기를 크게 배가시켜주었던 여배우였다.

       

      어떻게 보면, 야생에는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을 정도로 공주같이 예쁘고 청순한 모습의 모린 오설리번이지만, 오히려 타잔영화에서 부성애를 불러일으킬 정도의 청순하고 예쁜 이미지가 살벌한 야생의 세계에서 진흙속의 진주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비쥬얼을 발산하면서,

      타잔영화에 신선함을 더욱 배가시켜주면서 영화의 인기를 상승시켜주는 요소로 작용했는데, 1940년대로 접어들면서 조니 와이즈뮬러가 영화소속사를 바꾼 후에, 제인역도 금발미녀인 브렌다 조이스로 바뀌게 되고, 타잔영화도 계속해서 만들어지게 된다.

       

      귀엽고 청순한 미모의 모린 오설리번은 죠니 와이즈뮬러와 6번이나 타잔영화에 함께 출연하면서, 타잔영화에 아기자기한 흥미와 로맨스를 가미시키면서, 타잔영화의 인기를 크게 올려놓았던 타잔의 진정한 제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1948년도에 마지막으로 타잔영화를 찍은 조니 와이즈뮬러가 은퇴한 이후에도, 다른 배우들에 의해서 수많은 타잔영화들이 만들어지고 2000년 이후까지도 타잔영화들은 끊기지 않고 계속 명맥을 이어오면서,

      2016년도에는 레전드 오브 타잔이라는 새로운 타잔영화가 만들어졌지만, 1930년대에 죠니 와이즈뮬러와 모린 오설리번이 함께 출연했을 당시의 타잔영화가, 역대 타잔영화 중에서 가장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고 완성도가 높은 타잔영화의 전성기라고 평가할 수 있다.

         

      타잔영화의 붐을 일으켰고, 타잔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조니 와이즈뮬러와

      모린 오설리번이 출연한 30년대의 타잔영화를 한번 감상해보도록 하자!

       

       

      죠니 와이즈뮬러의 타잔과 유인원 영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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