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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10년지기 지인 살해 생매장한 사건, 범인은 친구 이씨

     

    우리나라에서 10년지기 친구를 생매장한 살해사건이 발생해서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지난 7월 중순 강원도 철원에서 55세의 이모씨가 아들과 함께 10년지기 친구 A씨를 수면제를 먹여 재운 후에, 텃밭에다 생매장하는 무시무시한 생매장살해서건이 발생했답니다.

     

    10년이나 사귀어온 친구를 산채로 암매장한 사건이어서,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답니다.

     

    1129일 경찰은 50대의 이씨와 25세의 아들을 49세의 여성 A씨에 대한 살인 및 시신유기혐의로 체포하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답니다.

     

    이씨 모자의 살해동기는 이렇습니다.

    55세의 피의자 이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씨는 친구 A씨의 부탁을 받고 A씨의 동거남집에서 A씨의 옷과 가방을 들고 나왔는데, 나중에 A씨와 그 동거남이 자신을 도둑을 몰아서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 자신에게 옷과 가방을 갖다달라는 심부름을 시켰던 A씨가 태도를 싹 바꿔서 자진을 절도범으로 몰아서, 자신은 벌금을 물게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앙심을 품고 이씨는 아들과 함께 렌트카를 빌려서 A씨를 차로 유인했고, 수면제가 든 커피를 먹게해서 잠들게 한다음, 자신의 남편이 살고있는 강원도 철원의 텃밭에다 생매장시켰다는 것입니다.

     

    A씨가 생매장당한 그 후에, A씨가 전화를 받지않는 점을 이상하게 생각한 사회복지사의 신고로 경찰이 A씨 실종사건을 수사하게 되었고요.

    A씨는 생활보호대상자로 구청의 사회복지사의 복지지도를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의 수사결과, 숨진 A씨의 마지막 휴대폰 통화지역과, 이씨의 아들 박씨의 휴대폰 통과지역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경찰은 A씨와 친구로 지내던 이씨와 그 아들을 용의선상에 두고 수사한 끝에,

    이들 모자의 살해자백을 받아낼 수 있었고, 강원도 철원의 텃밭 아래에서 생매장당한 A씨의 시신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후에 대반전이 일어나게 된답니다.

     

    계속된 경찰조사 결과, 전혀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고 하네요.

    피의자 이씨는 당초에 피해자 A씨를 생매장한 이유로 죄없는 자신을 절도범으로 몬 것에 앙심을 품고서, 살해를 저질렀다고 진술했었는데요.

     

    피의자 이씨가 경찰의 추가조사에서 전혀 새로운 자백을 했답니다. 실은 이씨는 자신이 피해자 A씨에게 자신의 남편과 통정하도록 시켰는데, 그 통정을 사주한 사실이 외부로 밝혀지지 못하도록, A씨의 입을 막기 위해서 살해했다고 합니다.

     

     

    , 이씨가 새롭게 자백한 살해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피의자 이씨는 5월달부터 남편 박씨와 별거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씨는 별거중인 남편과 이혼할 빌미를 만들기 위해서, 친구인 A씨를 강원도 철원의 남편집으로 데려가서 남편과 성관계를 갖도록 사주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씨가 피의자 A씨로 하여금 남편과 성관계를 하게 만들고 난후, 이 사실이 성남 모란시장에서 종종 모임을 갖는 지인들 모임에서 폭로될 것이 두려워서 A씨를 살해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피의자 이씨의 진정한 살해이유는 당초 알려진 것처럼, 절도범 누명 때문이 아니라, 이러한 내막이 있었던 것이지요.

     

     

    또한 피의자 이씨는 피해자 A씨가 자신의 아들이 차를 구입하기 위해서 명의를 빌려달라는 부탁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 6월에 이씨가 A씨의 동거남집에서 옷과 가방을 훔치는 바람에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있었는데,

    이때에 이씨가 A씨에게 자신에게 심부름시킨 것처럼 진술해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A씨가 거절하는 바람에 A씨에 대해서 더욱 깊은 앙심과 복수심을 갖게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앙금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이씨는 아들, 남편과 함께 강원도 철원의 텃밭에다 유인한 A씨를 생매장하는 만행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A씨 생매장을 도와주었던 남편 박씨는 경찰이 집을 찾아오는 등 추적해오자, 자신의 창고에서 목메에 자살해버렸답니다.

     

     

    유족들의 증언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적장애자의 진단을 받진 않지만, 약간 지적수준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고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답니다. 10년 동안이나 친한 친구로 사귀어왔던 사람을 자신의 아들과 남편까지 동원해서 산채로 생매장했다니, 어떻게 인간으로서 이렇게 짐승만도 못한 짓을 저지를 수가 있을까요?

     

    더욱이 그 10년지기 친구를 수면제까지 먹여서 불가항력으로 만든 후에 텃밭에다 생매장했다고 하니, 이건 정말로 막장드라마도 이런 막장이 없답니다.

     

    그리고 피의자 이씨는 자신이 처음에 살해이유로 얘기했던 자신의 절도죄누명도 누명이 아니라 사실로 드러났답니다.

     

     

    남편과 이혼의 빌미를 만들기 위해서, 친구에게 남편과 통정하도록 시켰고, 또 그사실이 외부로 탄로날까봐 두려워서 입을 막기 위해서 10년지기 친구를 살해했다는 사실이 너무도 충격스럽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10년 동안 사귄 친구를 이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생매장을 하다니, 정말 인간이기를 포기한 가장 추악하고 더러운 괴물을 보는 듯합니다.

     

    우리나라의 살인죄 처벌이 너무 약하기 때문에, 이런 끔찍하고 잔혹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금년 봄에 발생한 인천 연수구 초등학생 토막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17세 여고중퇴생이 너무도 잔인하게도 8살 여아를 살해하고 그 시체를 훼손해서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그후에도 계속헤서 끔직하고 잔인한 살해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세상이 무섭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너무도 잔인한 막가파식 살인범죄가 계속 기승을 부리는 데에는 이유가 분명 있을 것 같은데요.

    살해를 저지른 살인범에 대한 처벌이 매우 약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있습니다.

     

    무고한 사람을 살해한 고의적인 살인범에게 법원에서는 고작 12년이나 10년의 징역형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에 일어났던 수락산 묻지마 살인사건의 범인은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10일도 안되어서 또다시 살인죄를 저질렀답니다.

     

    그 살인범은 과거에도 끔직한 살해를 저질렀는데, 고작 교도소에서 12년형을 복역했고, 교도소에서 출감한 지 10일도 안되어서 또다시 무고한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서 살해했답니다.

     

    만일 이 범인에게 첫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났을 때에, 사형으로 처벌했더라면, 두 번째 살인사건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무슨 말인고 하면, 우리나라 살인범에게 너무 약한 처벌을 하니까, 범인들이 처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범죄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주변의 이웃국가들은 모두 살인범에게 사형으로 처벌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만 살인범에게 사형으로 처벌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영삼대통령 때부터 지금까지 18년동안 사형을 한번도 집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범죄자들이 처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서, 마구잡이식으로 너도나도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악한 소수의 범죄자들의 생명이 더 중요할까요, 착한 다수의 생명이 더 중요할까요?

     

    우리나라도 일본이나 미국, 필리핀처럼 사형제도를 부활해서, 잔인한 살인마들에게는 사형으로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사형제도를 다시 부활하는 것이 날로 잔인해지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우리나라 헌법과 형법에는 분명히 사형제도가 규정되어 있는데, 정부에서 사형을 전혀 집행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설사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한다 하더라도, 법무부에서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입니다. 그런데 어느 누구하나 이런 잘못된 점에 대해서 문제삼고 있지않고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누군가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살인죄의 부활과 집행이 실시되도록 청원을 넣어주셨으면 합니다. 이제는 더욱 흉포화되고 있는 살인범죄를 막기 위해서라도 사형제 부활을 위한 청원운동을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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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영흥도 낚시배 선박 침몰전복사고, 원인과 사고위치 사망자수

       

      123일 오전 6시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의 진두항을 출발한 9.8톤급 낚시배 선창1호가 영흥대교 부근 바다에서, 갑자기 꽝하는 소리와 함께 전복되어 버리는 해상충돌사고가 발생했답니다.

       

      승객 22명을 태우고 영흥대교 인근을 지나던 낚시배 선창1호가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급유선 명진15호와 충돌했고, 그 충격으로 배가 뒤집혀버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당시 낚시배 선창1호애 타고 있었던 승객의 말에 따르면, ‘당시 깜깜한 해상에서 뭔가 거대한 배의 앞부분이 보이더니, ’하면서 우리들 배가 그대로 튕겨져 나가버렸다고 그 아찔한 순간을 표현했답니다.

       

      영흥도의 진두항을 출발한 9.8톤급 낚시배 선창1호는 인천항을 출발해 평택항으로 향하던 급유선 명진15호와 영흥대교의 소협로에서 그대로 충돌하고 만 것이랍니다.

       

      그런데 고작 9.8톤의 낚시배 선창1호와 충돌한 명진15호는 336톤의 훨씬 큰 급유선으로서 초등학생과 대학생이 서로 부딪힌 상황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 상황이랍니다.

       

      이 충돌사고로 낚시배 선창1호는 그대로 배가 뒤집어져 버렸을 뿐만아니라, 배에 타고 있던 낚시꾼 등 15명이나 되는 탑승객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답니다.

       

       

      대형 유류선박과 충돌한 낚시배 선창1호는 총 22명의 승객 중 7명의 승객들만 구조되어 살아남을 수 있었고, 13명은 사망하고 선장을 포함한 2명은 실종되었답니다. 구조된 승객 7명은 모두 부상을 입어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반면 가해선박인 급유선 명진15호는 사망자나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답니다.

       

      그렇다면 낚시배 선창1호와 급유선 명진15호의 충돌사고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원래 낚시배 선창1호와 급유선 명진15호의 충돌사고가 일어난 영흥도 앞 영진대교 인근해역은 새벽마다 50척의 어선과 낚시배들이 몰려드는 아주 복잡한 소협로라고 합니다.

       

       

      사고가 난 해역은 섬과 해안가 사이에난 아주 좁은 소협로인데다가 이쪽으로 수많은 어선들이 드나들고 있을 뿐만아니라, 급유선 같은 큰 배들이 지나가는 항로와 겹치는 해역이어서 사고가 날 위험이 높은 해역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해마다 몇건씩 크고작은 선박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사고다발지역이라고 하네요.

       

      또한 당시 사고해역에서는 물살과 파도가 거칠게 밀려왔고 비바람도 거세게 부는등 기상상태도 안좋은 상황이었는데,

      좁은 소협로를 선박들이 서로 먼저 빠르게 통과하려는 욕심 때문에, 급하게 운항하다가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답니다.

       

      그리고 두배가 충돌하였을 당시, 피해를 전혀 입지 않은 명진15호의 선원들이 낚시배에서 사고를 당한 승객 4명을 구조했으며, 신고를 받고 33분만에 사고해역으로 출동했던 해경 구조선의 구조작업으로 총 7명의 승객들이 구출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영흥도 낚시배 전복사고는 시속 18km속도로 운항해오던 가해선박 명진15호가 낚시배 선창1호의 후미부분을 들이받음으로서, 충돌과 전복이 발생하게 된 것이랍니다.

       

      이렇게 급유선 명진15호가 낚시배 선창1호를 아주 강력하게 들이받았기 때문에, 낚시배는 엄청난 충격을 받고 순식간에 뒤짚어져 버렸답니다.

       

      낚시배에 타고있던 낚시꾼등 대부분의 승객들은 전혀 피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배가 뒤집어져 버림으로써, 피해규모가 더욱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낚시배 탑승자 중 13명이 사망하고 선장과 50대 박씨 등 2명이 실종되었는데, 해경이 지속적으로 수색을 펼친 끝에 실종되었던 선장과 박씨 등 2명의 실종자시신을 5일날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125일 현재 영흥도 낚시배 전복사고로 사망자수는 15명으로, 생존자수는 7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낚시배의 선장은 그 시신이 발견됨으로써,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답니다.

       

      가까스레 생존한 승객들은 총 7명인데, 이들 중 3명은 낚시배의 외부에 있다가, 바닷물속으로 떨어져서 부유물을 타고 버티나가 구조되었고, 한명은 배의 선실에서 바깥으로 탈출한 후에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명은 낚시배가 뒤집어진 후에도, 배의 선실 내부에 형성된 에어포켓속에서 호흡을 하면서 생존하다가 가까스레 구조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해경에 구조요청을 한 사람은 배의 선실내부에 있던 한 승객이라고 합니다.

       

      낚시배 신창1호가 전복된 후에도, 배의 선실내부에 형성된 에어포켓 속에 있다가 간신히 휴대폰으로 여러차례에 걸쳐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고, 결국 해경 구조선이 사고지점으로 출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복된 배의 내부에 우연히 형성된 에어포켓 속에서 승객들은 무려 2시간 43분을 생사의 갈림길 속에서 간신히 버텨낸 끝에, 출동한 해경으로부터 극적으로 구조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바닷물 온도가 7도로서 조금만 더 늦게 도착했더라도 생존한 승객들 상당수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답니다.

         

      영흥도 낚시배 충돌사고의 원인과 총사망자수

       

      이번 영흥도 낚시배 충돌전복사고는 낚시배 승객 22명 중 무려 15명이나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 규모가 상당히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15명이 사망할 정도로 피해규모가 컸던 것일까요?

       

       

      같은 시각에 두 배가 비슷한 해역을 통과하는 시점에서, 커다란 급유선 명진15호가 직각으로 그대로 작은 낚시배에 부딪혔기 때문에, 충격이 더욱 컸다고 합니다.

       

      , 급유선 명진15호가 너무 빠른 속도로 사고해역을 통과하다가, 같은 지점을 통과하는 낚시배를 거칠게 들이받은 것이 사고의 1차적 원인이라고 합니다.

       

      급유선의 선수부위가 낚시배의 좌현 선미부위을 직각으로 부딪혔고, 그 부딪히는 순간 낚시배가 순식간에 뒤집어져서,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만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배가 우연히 충돌했다기 보다는 커다란 배인 급유선이 작은 낚시배를 그대로 직각으로 들이받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답니다.

      그렇다고 가해선박인 급유선의 선장이 고의적으로 낚시배를 들이받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가해선박인 급유선이 더 빨리 통과하려는 지나친 욕심을 부려서 무리하게 운항하다가, 낚시배를 들이받는 사고로 이어진 것이랍니다.

       

      이 과정에서 가해선박인 급유선의 선장이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가해 급유선의 선장인 전씨는 경찰조사에서 낚시배가 알아서 비켜갈 줄로 알고서 그대로 운항했다고 답변했다고 하는데, 급유선의 선장이 낚시배를 들이받기 전에 낚시배가 보았다고 인정한 것이지요.

       

       

      그러니까 가해선박인 급유선의 선장은 낚시배가 앞에 있는 것을 보았으면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빠른속도로 배를 몰고가다가 충돌사고가 난 것이랍니다.

       

      앞에서 작은배가 지나가는 것이 보이면, 옆으로 비켜가거나, 속도를 줄여서 서행운항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급유선의 선장은 그대로 돌진한 것이랍니다.

      작은 낚시배가 스스로 피해갈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

       

      이부분에서 급유선의 선장에게 과실이 있음이 인정되는 부분이랍니다. 배를 보았음에도 속도를 늦추지 않고 계속 돌진하다가 낚시배를 들이받았기 때문에, 급유선의 선장에게 충돌사고의 과실이 있다고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124일날 인천해경은 영흥도 낚시배전복사고의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고, 가해선박인 급유선의 선장 전씨(37)와 갑판원 김씨(46)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해서 구속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원래 급유선은 선장과 갑판원 두명이 함께 배를 운항을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충돌사고를 일으킨 급유선 명진15호의 조타실에는 선장 혼자밖에 없었고, 갑판원 김씨는 자리를 이탈했다고 합니다.

       

       

      갑판원 김씨는 조타실에서 선장을 보좌해 견시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야 했는데, 갑판원 김씨는 당시 조타실을 비우고 있었고, 이로써 충돌사고를 더욱 키웠다는 책임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바다낚시가 국민들의 각광받는 레저로 큰 인기를 얻고있습니다.

      바다낚시 인구가 연간 400만명이 될 정도로 바다낚시는 국민레저로 자리잡고 있지만, 바다낚시 어선사고는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답니다.

       

      해양수산부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의 바다 낚시어선사고가 77건 정도 발생했지만, 2016년도에는 큰 폭으로 증가해서 208건이나 발생했다고 합니다.

      3년 사이에 바다 낚시어선사고가 170%나 급증한 것이랍니다.

       

      또한 낚시어선은 보통 10톤이하의 소형어선이다 보니, 관련규정도 매우 느슨해서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로 운항에 나사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유람선에 대한 안전점검은 해마다 실시하지만, 낚시배에 대한 안전점검은 5년에 한번꼴로 느슨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낚시배의 안전사고는 잠재된 사고라고 할 수 있답니다.

       

      바다 낚시가 국민적 레저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국민레저인 바다낚시배에 대한 안전점검과 관리규정을 철저하게 만들어서 더 이상 무고한 낚시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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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밀밭의 파수꾼의 줄거리, 존 레논 살인범이 즐겨읽던 소설

         

        1980128일 비틀즈의 전 맴버 존 레논은 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갑자기 사망했다.

         

        존 레논은 자신의 집 앞에서 자신의 팬인 마크 채프먼이 쏜 총에 맞고 사망하게 되는데, 과거 비틀즈의 리더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존 레논의 사망은 세계인들의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가져다주었다.

         

        그렇다면 존 레논을 살해한 살해범은 과연 어떤 인물이었을까? 존 레논을 살해한 살인범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온 25세의 청년 마크 채프먼이라고 한다.

         

        마크 채프먼은 사실 존 레논의 음악을 9살 때부터 좋아했던 열렬한 광팬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크 채프먼은 존 래논이 사망한 그 날 낮에도 존 레논을 찾아가서 싸인을 받았다고 한다.

         

        1980128일 대낮에 존 레논의 싸인까지 받았던 마크 채프먼은 맨하튼의 고급아파트인 다코타 빌딩 앞에서 존 레논이 귀가하기를 기다린 후,

        오노 요코와 함께 귀가하던 존 레논을 권총으로 네발이나 총격을 가해서,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 곧바로 체포된 마크 채프먼의 존 레논 살해이유는 자신이 유명해지기 위해서였다고 말해서, 또한번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존 레논을 살해했던 마크 채프먼의 손에 소설책 한권이 쥐어져 있었는데, 그 책은 바로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이었다.

         

        살해범 마크 채프먼이 존 레논을 살해한 사실도 놀라운 일이었지만, 존 레논을 살해한 마크 채프먼이 존 레논을 살해하기 직전까지, 손에 쥐고있었던 호밀밭 파수꾼이라는 책이란 사실도 큰 화제가 되었다.

         

        왜냐하면 책표지가 팔간색으로 되어있는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은 몇번의 대형살인사건 때마다 암살범들의 손에 쥐어져있던 책이었기 때문이다.

         

         

        1963년 케네디를 살해한 암살범 리하비 오스월드도 책 호밀밭의 파수꾼을 갖고 있었고, 19813월에 레이건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했던 범인 존 힝클리도 같은책 호밀밭의 파수꾼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존 레논, 케네디대통령, 레이건대통령 등 유명인사를 살해하거나 또는 총격을 가했던 범인들은 모두 한결같이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존 레논에게 총을 쏘았던 마크 채프먼은 자신이 쏜 총에 맞아 쓰러진 존레논과 그를 붙잡고 오열하고 있는 아내 오노 요코 앞에서, 버젓이 책 호밀밭의 파수꾼을 꺼내어서 읽고 있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심지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를 체포할 때까지도 마크 채프먼은 서서 그 책을 계속 읽고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마크 채프먼은 자신앞에 모인 취재기자들 앞에서 큰 소리로 외쳤는데, 그는 모든 사람들은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어야 한다라고 외쳤다고 한다.

         

         

        그리고 감옥에 수감된 마크 채프먼은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에게 편지를 보내어서 당신이 내게 영감을 줬다’ ‘이런 훌륭한 책을 써줘서 고맙다’ ‘이 책 때문에 오늘날의 내가 있을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이렇게 존 레논을 살해한 마크 채프먼을 감동시킨 그 책 호밀밭이 파수꾼은 어떤 내용의 책이었길래, 이렇게 잔혹한 살인범들이 좋아하는 책이 되었을까?

         

        한명도 아니고 세명의 거물급 암살범들이 한결같이 좋아했던 책이 바로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이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미국작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가 32세인 1951년도에 써서 유명해진 소설책이다.

         

        이 책 호밀밭의 파수꾼은 뉴욕타임스지로부터 20세기 최고의 걸작 가운데 하나라고 언급되었을 정도로 극찬을 받았던 책이었으며, 부시대통령으로부터도 아주 뛰어난 책이라고 호평을 받았을 정도로 미국에서는 꽤 유명한 책이며, 해마다 수십만권이 팔려나가는 배스트셀러이다.

         

        어쩌면 존 레논의 살인사건 때문에, 이 책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이 더욱 유명해지고 더 많이 팔려나가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마크 채프먼

         

        존 레논 살해범 마크 채프먼은 이 책 호밀밭의 파수꾼으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존 레논을 살해했다는 말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런 살해범들의 살해행위와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간의 무슨 연관관계가 있다는 것인가?

         

        그래서 더더욱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과 그 내용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그럼 세명의 저격범들이 좋아했다는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내용 줄거리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17세의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주관적인 시점인 1인칭시점에서 자신의 신상에 벌어진 사건과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1인칭시점의 소설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자신이 다니던 펜시고등학교에서 영어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낙제점수를 받고 퇴학당하고 난 뒤, 그 후 뉴욕에서 3일 동안 겪었던 경험담을 진솔하게 담고 있는 소설이다.

         

          존 레논을 살해한 그날 실제로 마크 채프먼이 손에 쥐고있었던 책 '호밀밭의 파수꾼'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나 분위기는 사회에 적응을 잘하지 못하는 반항기의 청소년이 자신을 둘러싼 주변 성인들의 위선과 기성세대의 가식적인 행동에 대해 반항하고 성토하는 내용이 그 기저에 깔려있다.

         

        주인공 홀든 콜필드는 부모의 지원으로 명문사립고에 어렵사리 들어갔지만, 학교수업에 성실하지 못했고, 기숙사 친구들과도 적응하지 못하고서 여러과목들이 낙제점을 받아 퇴학조치를 당하는데, 이번에 벌써 4번째 당하는 퇴학이다.

         

        홀든 콜필드는 자신과 기숙사의 숙소를 함께 쓰는 학우 레이터가 자신의 고향친구인 제인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것 때문에 묘한 질투심이 생겨서 그와 심하게 다투게 된다.

         

        결국 홀든 콜필드는 클라스메이트와 코피터질 정도로 심하게 싸움을 하고 난 후, 짐을 싸서 학교 기숙사를 나오게 된다.

        이미 학교로부터 퇴학처분을 받은 상태여서, 예정된 날짜보터 며칠 더 일찍 짐을 싸서 나온 홀든 콜필드는 부모님이 살고있는 뉴욕시로 가게 된다.

         

        자신의 고향 뉴욕까지 온 홀든 콜필드는 곧바로 집으로 가지 못한 채, 그냥 호텔로 가서 며칠밤을 묶기로 한다.

         

         

        이번이 벌써 네번째의 퇴학이어서, 부모님에게 크게 혼날 것이 두려운 17세 청소년 홀든 콜필드는 호텔에 묶으면서 현실의 복잡함을 잊기위해서, 며칠동안을 술과 유흥, 영화와 오락속에서 빠져 지낸다.

         

        홀든 콜필드는 호텔에서 만난 한 포주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자신의 방으로 창녀를 들이게 되고, 그 창녀와 잠자리를 갖지 않았지만, 창녀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거액의 돈을 빼앗끼게 된다.

         

        또한 홀든 콜필드는 뉴욕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샐리를 만나서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긴다. 홀든 콜필드는 미모의 여자친구 샐리를 만나서 영화도 함께 보고 스케이트도 함께 타면서 모처럼 회포를 풀 수 있었는데,

        홀든은 샐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지나친 언행으로 샐리와 오해가 생기게 되고, 샐리와 안좋게 헤어지고 만다.

         

        홀든 콜필드는 퇴학을 당하고 난 뒤, 뉴욕으로 와서 3일동안을 방황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는 위선적인 삶을 살아가는 기성세대의 가식과 위선적인 행태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하는 비판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홀든 콜필드는 자신이 친형 D.B. 콜필드가 소설가로서 단편소설들을 썼을 때는 참으로 좋은 소설가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출세 때문에 허리우드로 갔고, 소설가로서의 순수성을 버리고 오직 돈과 출세만을 위해서 매우 위선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홀든 콜필드는 뉴욕에서 부모 몰래 자신의 10살베기 여동생 피비를 만났는데, 피비와 나눈 대화에서도 변호사들의 행태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홀든은 변호사들이 죄없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해주는 일에만 몰두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일이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고 비판한다.

         

        홀든은 변호사들이 진정으로 죄없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사명감 때문이 아니라, 금전적인 이득과 명예를 얻기 위해서 일하고 있는 세속적인 변호사들의 위선과 가식을 비판하고 있다.

         

        사실 홀든의 아버지도 변호사이며, 홀든 콜필드는 돈을 잘버는 변호사 아버지 덕분에 명분사립고를 들어갈 수 있었고, 유복한 가정에서 풍족하게 살아올 수 있었지만, 그가 본 아버지나 변호사도 따지고 보면, 돈에 눈이 먼 황금만능주의자이고 위선자일 뿐이다.

         

        학교에서 학교생활과 친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네차례나 퇴학당하고 인간관계에서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17세 청소년 홀든 콜필드는 돌아온 뉴욕에서 또다시 만난 기성세대들에게서 위로받기는커녕, 그들의 위선적인 삶에 실망하게 된다.

           

        주변사람들이 추구하는 좋은 집과 자동차, 그리고 예쁜여자와 안락한 삶들 등의 통속적인 가치가 홀든 콜필드에게는 무의미하고 가치없는 거추장스런 사치품에 불과하다고 느낀다.

         

        이렇듯 홀든 콜필드는 보편적인 세상의 가치들을 부정하면서 살아가는 외톨이 내지는 사회부적응자로도 보여지는데, 그런 홀든 콜필드도 자신만이 추구하는 나름대로의 삶의 가치와 꿈도 갖고 있었다.

         

         

        홀든 콜필드는 수많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호밀밭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꾸고 있었다.

         

        그 호밀밭에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데, 그 호밀밭의 가장자리에는 낭떠러지 절벽이 있다. 어린아이들이 만일 잘못해 이곳으로 달려온다면, 그대로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있다.

         

        홀든 콜필드는 1,000명의 어린이들과 자신만이 있는 호밀밭에서 일하면서, 그 가장자리에 있는 위험한 절벽쪽으로 오는 아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는 일을 하는 그런 파수꾼 같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아이들을 앞뒤 안가리고 무작정 달려가는 습성이 있으니까, 자신이 위험한 절벽의 앞에 하루종일 서있으면서, 그곳으로 달려오는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이 책의 제목이 따온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으로는 냉소적이면서 염세적인 시선과 비판정신을 갖고있는 홀든이지만, 홀든의 마음속 한켠에는 이렇게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따뜻한 배려심을 갖고 있었다.

         

        어쩌면 홀든 콜필드가 범죄와 위선으로 가득찬 험악한 사회속에서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자 했던 것은 아닐까?

        홀든 콜필드는 타락한 성인들 세계로부터 순진하고 순수한 어린이들을 지켜주고 싶어했던 것 같다.

         

        사실을 홀든 콜필드는 집에서 가출해서 멀리 떠나려고 작정했지만, 홀든이 유일하게 좋아하고 귀여해주는 여동생 피비의 만류로 집을 떠나려는 결심을 접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그렇지만 홀든 콜필드는 세상과 손잡지 못한 채 미치게 되고,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되고만다.

         

        그리고 정신병원에서 홀든 콜필드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은 인상적인 말을 하면서 소설을 끝을 맺는다.

         

        내가 알고 있는 건, 내가 이 이야기 속에서 언급했던 모든 사람들이 보고싶다는 것 뿐이다.

        스트라이드레이터도 그리울 뿐이다, 정말 웃기는 일이지!

        누구에게도 아무말도 하지마!, 만일 말을 하게 되면, 모두 다 그리워질 테니까

         

        홀든 콜필드는 자신을 두들겨팼던 클라스메이트 스트라이드레이터도 보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세상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면서, 기성세대들을 위선과 가식을 일삼는 위선자라고 신랄하게 비판을 가했던 홀든 콜필드의 마음속에도 따뜻한 사랑과 그리움이 가득 차 있었다.

         

         

        그는 분명 자신을 두들겨팼던 스트라이드레이터를 포함해서 자신이 언급하고 비판했던 모든 사람들이 보고싶고 그립다고 했다.

         

        이렇게 따뜻했던 사람이 왜 그렇게 세상을 냉소적이고 염세적으로 바라보았을까? 세상이 그를, 소외된 사람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지 못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정말 책 호밀밭의 파수꾼의 마지막 부분에서 놀라운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

         

        제목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보듯이 인간 본래의 타고난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가식적인 위선자가 되는 것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하는 작자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많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나 소외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오손월드나 마크 채프먼 같은 살인자들이 어떻게 이 책을 읽고서 살해를 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나 동기를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일설에는 미국 CIA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을 킬러같은 특수공작대원들을 양성하는 데에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미국 CIA가 마크 채프먼 같은 가정적으로 불우한 사람들을 포섭해서, ‘호밀밭의 파수꾼책을 집중적으로 읽히고 학습시켜서, 증오감과 반항심을 키운 상태에서, 존 레논 같은 특정인에게 적개심을 갖도록 마인드컨트롤하는 데 이용했다는 것이다.

         

         

        당시 존 레논은 월남전에 대한 반전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었는데, 미국정부에눈에 가시같은 존 레논을 제거하기 위해서.

        마크 채프먼 같은 사람을 훈련시키는 데에 호밀밭의 파수꾼같은 책을 반복 주입시키는 훈련법이 적개심을 갖게하는 데에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것이다.

         

        , 미국 CIA호밀밭의 파수꾼이란 책으로 마크 체프먼 같은 킬러를 육성하는 데에 활용했고, 그 결과 반전운동을 펼치는 존 레논을 살해하도록 사주했다는 것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기존의 질서에 저항하고, 특정인이나 특정세력에 대한 적개심을 키우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보았고, 또 그렇게 활용했다는 것이다.

         

        케네디를 죽인 오스월드나 존 레논을 죽인 마크 채프먼등은 이렇게 미국 CIA의 음모로 기획적으로 만들어낸 킬러(비밀병기)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같은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이 높아 보인다.

        만일 미국정부의 한조직인 CIA에서 마크 채프먼 같은 킬러를 기획적으로 만들어냈다면, 그가 처벌받지 않도록 하거나, 처벌을 적게 받도록 사후조치가 있어야 한다.

         

        존 레논을 죽인 마크 채프먼는 80년대에 곧바로 체포되고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서 지금까지 30년 넘게 장기복역을 계속 해오고 있는 중이다.

         

         

        그는 20년 이상 형을 산 장기 복역수가 낼 수 있는 가석방 탄원서를 8번이나 제출했지만, 법원에서 모두 기각됐고, 평생을 감옥에서 살다가 죽을 운명이다.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은 매년 30만부가 팔리는 미국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지금까지 총 6,500만부가 팔리 정도로 엄청난 베스트셀러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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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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