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호랑이 vs 사자 싸우면 누가 이길까, 동물의 왕 싸움영상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세계인들의 가장 큰 관심가 아닐까 한다.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의 승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있는 것은, 두동물이 동물의 최강이라는 상징성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사자는 아프리카와 유럽의 최강의 맹수라는 지위를 획득했고, 호랑이는 아시아지역에서 최강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기에, 유럽과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사자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호랑이의 대결의 승자에 대해서, 동양인과 서양인이 모두 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호랑이와 사자의 싸움은 아시아인들과 유럽인들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자존심싸움의 양상도 띄고있는 게 사실이다. 지금 유럽에는 사자가 없지만, 고대 로마시대에 수많은 사자들이 이탈리아와 유럽 각지역에 서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지만, 단순이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을 유럽과 아시아의 기싸움으로 볼 것만이 아니라, 과연 누가 전세계의 대륙을 대표하는 실질적인 최강의 포식자인가가 더욱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전세계의 동물들을 대표하는 최강의 동물은 과연 어떤 동물인가, 하는 최강을 가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심리가 사자와 호랑이의 대결을 부추키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항상 최강을 가리고싶어하는 인간들의 오래된 본능의 발로라고 할까?


     

    그런데 실제로 사자와 호랑이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종종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과거 창경원과 서울대공원에서 동물부장으로 일했던 김병만씨는 창경원에 재직할 당시에, 실제로 우리안에서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는 모습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한다.

    김병만동물부장이 창경원에 재직할 당시에는, 사자우리와 호랑이우리가 바로 옆에 붙어었었다고 한다.

      

    그런데 사자우리와 호랑이우리 사이는 칸막이로 가로막혀있었는데, 어느날 폭우가 내린 후에, 두 맹수우리를 막고있던 칸막이가 무너져 내렸다고 한다. 그러자 호랑이우리에 있는 수컷호랑이가 크게 흥분해서 사자우리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성질이 난폭하기로 소문난 수컷호랑이가 먼저 사자우리를 침범해서, 우두머리 숫사자와 한판 싸움이 벌어졌다고 한다.

    김병만동물부장의 설명에 의하면, 이당시 싸움을 벌인 수컷호랑이는 다자란 성채가 아니라, 아직 다 자라지않은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중간크기의 호랑이였다고 하며, 사자는 완전히 다자란 덩치가 커다란 우두머리 숫사자였다고 한다.


     

    그런데 두 맹수간에 싸움이 벌어지고 나서, 예상과는 다른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덩치가 더 커다란 숫사자가 자신보다 덩치가 더 작은 수컷호랑이와의 싸움에서 밀렸다고 한다.

    호랑이의 맹렬한 위세와 공격에 밀리고 기가 크게 꺾인 숫사자는 결국 달아나다가, 우리안에 있는 나무위로 올라가서 피신했다고 한다.

      

    창경원에서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는 모습을 목격했던 동물원관계자들은 당연히 덩치가 더 큰 숫사자가 이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싸움의 결과 덩치가 더 작은 호랑이가 숫사자를 쩔게 만들고 사실상 승리를 한 것이다.

     

    숫사자는 덩치가 너무 커서 나무를 못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얼마나 급했으면 숫사자가 무리를 해서 나무 위까지 도망을 쳤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당시의 목격자들도 코웃음이 절로 나왔다고 한다.


     

    김병만부장의 부연설명에 의하면, 사자는 덩치가 크고 힘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싸움에서 늦게 발동이 걸리는 스타일인 반면, 호랑이는 매우 호전적이고 난폭해서 초반부터 더 결사적으로 싸운다고 한다.

    아마도 덩치가 커다란 우두머리 숫사자가 호랑이의 맹렬한 공격력에 기가 꺾이어서, 나무위로 도망간 것이 아닌가 판단이 된다.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호랑이가 이길 확률이 더 높다?

     

    사자와 호랑이가 실제로 싸운다면, 호랑이가 이길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김병만부장을 포함해서 많은 동물전문가들은 대부분 호랑이와 사자가 싸움을 벌일 경우, 호랑이가 이길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과거 로마시대에 콜롯세움에서 실제로 사자와 호랑이를 데려다가 싸움을 시킨 적이 있다고 한다.

    항상 흥미로운 볼거리를 원했던 로마의 귀족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사자들과 호랑이들을 데려다가 종종 콜롯세움에서 실제 싸움을 하도록 했다고 하는데, 두동물간의 싸움 결과, 호랑이가 사자를 이기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다고 한다.

     

    물론 가끔씩 사자가 이기는 경우도 있기는 했다지만, 거의 9:1의 비율로 호랑이가 사자를 크게 이겼다고 한다.

     

    로마는 아시다시피 사자를 자신들의 심벌로 삼고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사자들이 호랑이에게 계속해서 패배하자, 자존심이 상했던 로마의 관리자들은 사자의 패배를 막기위해서, 그 후부터는 숫사자를 상대하는 호랑이를 암컷으로 바꿔서 싸움을 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기록은 고대 로마인들이 작성한 실제기록에 나오는 내용이라고 한다.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왜 호랑이가 이기는 경우가 더 많은가를 분석해보았더니, 바로 싸움의 기술과 스피드의 차이에서 그러한 결과가 나오게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를 더 들면, 배짱과 용맹성에서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사자와 호랑이의 크기나 몸무게는 거의 엇비슷하기 때문에, 힘에 있어서는 거의 대등하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숫사자의 평균몸무게는 200~220kg이고 수컷호랑이의 평균몸무게도 210~220kg으로 서로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이경우의 호랑이는 뱅갈호랑이 등 동남아의 호랑이를 비교한 것이며, 시베리아호랑이는 비교대상에서 제외하는데, 시베리아호랑이는 훨씬 덩치가 더 커서 몸무게가 250~310kg까지 나가기 때문이다.

     

    사자는 싸움을 할 때에 네다리로 땅을 집고서, 한 개의 앞발로만 상대방을 때래는 반면, 호랑이는 두발로 선 상태에서,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두발로 연타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사자와 호랑이가 서로 마주한 상태에서 싸움을 벌인다면, 호랑이가 사자의 안면에 훨씬 더 많은 펀치를 날리게 되며, 싸움 초반부터 사자가 더 큰 데미지를 입게 된다는 것이다.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면서 한 대씩 때리는 사자의 공격보다, 위에서 아래를 보면서 두발로 연타를 날리는 호랑이의 공격력이 더 큰 데미지를 주는 것은 사실이다. 즉 사자가 한 대를 때릴 때에 호랑이는 연속적으로 네 대를 때린다는 것이다.

      

    스피드에서도 호랑이가 더욱 앞서는데, 사자는 우두커니 서서 싸우는 반면, 호랑이는 매우 날렵하게 전후좌우를 왔다갔다 하면서 싸우는 등 자신의 스피드를 최대한으로 활용해서 싸우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자는 덩치에 비해서 좀 겁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싸움이 시작되면 좀 발동이 늦게 걸리는 스타일(슬로우스타터)인 반면, 호랑이는 성질이 난폭하고 매우 사나워서, 한번 싸움을 벌이면 맹렬하게 싸운다고 한다.

    호랑이가 용맹성이 더 크다고 하는데, 이런 심리적인 요소도 싸움을 벌일 때에 승패에 적지않게 작용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동물의 왕국에서 보면, 자기구역을 침범한 표범 한 마리를 세 마리의 암사자들이 공격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세 마리나 되는 암사자들이 표범을 공격하다가, 표범이 거세게 저항을 하자, 공격을 잠시 멈추고 휴지기를 갖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세 마리의 암사자들이 처음에는 표범을 포위한 채로 공격하다가, 표범이 격렬한 저항을 계속되자, 잠시 공격을 멈추고 그냥 표범주위에 앉아있는 상황이 벌어졌고, 그사이에 표범은 잽싸게 암사자들의 포위망을 뚫고서 달아나 버리고 말았다. 그 동물의 왕국을 보면서 참으로 이런 암사자들의 행동에 어이가 없다고 느껴졌다. 세 마리의 암사자들이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작은 표범 한 마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다니!

     

     

    그런 반면, 또다른 동물의 왕국 방송에서 호랑이와 표범이 싸우는 장면이 나왔는데, 인도의 암컷 뱅갈호랑이가 자기구역을 침범한 표범을 공격했는데, 순식간에 표범의 목줄을 물고서 숨통을 끊어놓았고,

    표범을 죽인 그 암컷호랑이는 죽은 표범을 먹기까지 했다. 그 암컷호랑이가 표범을 죽이는 데에는 채 5분도 걸리지 않았다. 암사자들이 표범을 상대하는 것과 엄청난 차이를 보인 것이다.

     

    똑같은 암컷 맹수들인데, 이렇게까지 전력에 있어서 차이가 나는 것은, 바로 성격과 용맹성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호랑이와 사자 둘 다 덩치나 몸무게가 비슷하기 때문에, 힘에 있어서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싸움이 힘만 갖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싸움의 테크닉과 스피드, 그리고 담력과 용맹성등의 요소가 싸움결과에 크게 작용하게 된다고 하는 점이다.

     

     

    사자는 힘 이외의 요소 - 싸움기술, 스피드, 용맹성 - 에서 호랑이보다 크게 못미친다는 것이 여러 곳에서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여러가지 요건들을 총종합해 본다면, 사자와 호랑이가 싸움을 벌일 경우에, 호랑이가 이길 확률이 훨씬 더 높게 나오는 것이다.

     

    아래의 동영상은 실제로 호랑이와 사자가 싸움을 벌이는 영상이다. 인도의 한지역의 구덩이에서 사자와 호랑이가 들어가서, 맹렬한 싸움을 벌이는 영상이다.

     

    이영상은 영국인들이 촬영한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하는데, 영화속의 장면이지만, 구덩이속에서 호랑이와 사자가 실제로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동영상속의 싸움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호랑이가 사자를 싸움에서 앞서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맹수 모두 수컷으로 보이며, 덩치는 사자가 약간 더 커 보인다.

     


    그런데 이 동영상에서 좀 이상한 장면들이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호랑이와 사자가 일대일로 싸움을 벌이는 모습인데, 싸움의 전체적인 양상은 호랑이가 사자에 비해 더 잘 싸웠고, 실제 싸움에서도 호랑이가 사자를 압도하는 모습들을 계속 보여줬다.

      

    그런데 싸움의 끝부분에서 호랑이가 쓰러져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점이 매우 미스테리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싸움에서는 분명이 호랑이가 사자를 여러번이나 물고늘어졌고, 사자가 계속해서 호랑이의 공격에 밀리고 얻어맞고 물리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그렇다면 분명 싸움의 결과에서는 사자가 쓰러져야 정상인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싸움의 결말에서는 공격을 더 잘 한 호랑이가 마치 진 것처럼, 제풀에 지쳐 누워버리고 만다

    그리고 사자는 호랑이에게 계속 얻어맞았는데도 불구하고 , 쓰러지지도 않았다.  이것은 이 영상을 만든 제작자가 두 맹수간의 싸움을 조작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 이 영상을 만든 영국인 제작자는 호랑이와 사자간에 실제로 싸움을 시켜놓은 후, 호랑이가 더 잘 싸워나가자사자가 이긴 것처럼 결말을 만들기 위해서

    한마리의 호랑이에게 여러 마리의 사자들을 교대로 투입해서 싸움을 시켰던 것이다.

     

    화면에 먼저 나오는사자는 갈기가 긴 반면(왼쪽), 좀 나중에 나오는 사자는 갈기가 매우 짧다(오른쪽). 육안으로 보면 두사자가 서로 다른 사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일대일로 싸움을 시켜보니까, 호랑이가 사자를 이길 것 같으니까

    한 마리의 호랑이를 상대로 3마리의 사자들을 교대로 투입해서, 싸움을 시켰던 것이다. 


    결국 혼자서 3마리의 수사자를 상대로 계속 싸우던 호랑이는 더 잘 싸웠지만, 나중에 지켜서 탈진해서 쓰러지고 만다.

    이렇게 한 마리의 호랑이를 상대로 세마리의 사자들을 투입해놓고, 마치 일대일로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는 것처럼 동영상을 조작해서 만들었다고 보여진다.

     

    동영상을 면밀하게 관찰해보면, 호랑이 한마리에 세마리의 사자들이 등장하는 것을 어렵지않게 확인할 수가 있다.

    분명히 호랑이가 사자를 싸움에서 크게 리드해 나갔는데, 결말에는 호랑이가 이유도 없이 쓰러져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동영상을 아무리 관찰해도, 사자가 공격해서 호랑이가 쓰러진 것이 아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호랑이는 지쳐서 그냥 제풀에 쓰러진 것이다

    그리고 동영상의 후반부를 세밀하게 관찰해보면, 동영상에 나오는 사자들이 서로 다른 사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동영상 재생시간에서 220초에 나오는 사자의 모습, 224초에 나오는 사자의 모습, 225초에 나오는 사자의 모습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호랑이를 상대하는 사자가 적어도 세마리는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220초에 나오는 사자는 오른쪽 눈밑에 긁힌 상처가 한 개가 있고, 224초에 나오는 사자는 얼굴의 오른쪽부분에 2개의 긁힌 상처가 나있고, 225초에 나오는 사자는 얼굴에 상처가 전혀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세장면의 사자들의 갈기의 모습들도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이처럼 3개의 장면에 나오는 사자들의 얼굴이나 갈기가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있는 것은, 사자가 한마리가 아니라 3마리의 사자들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 호랑이 한마리를 상대로 해서, 3마리나 되는 숫사자들을 투입해서 싸움을 붙친 것으로 판단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호랑이가 사자를 몰아붙이면서 압도적으로 더 잘 싸웠는데도 불구하고, 호랑이가 쓰러진 것은 사자와의 싸움에서 진 것이 아니라, 한마리의 호랑이가 세마리의 사자들을 상대하느라, 너무 탈진해서 쓰러졌던 것이다.

     

    이렇게 영상을 사자가 이긴 것처럼 조작한 이유는, 아마도 이 영상의 제작자인 영국인들이 영국인이나 유럽인들의 용맹성의 상징인 사자가 호랑이를 이기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영화의 흥행성을 끌어올릴 목적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싸움에서는 분명히 이겼지만, 3마리의 숫사자들을 상대하는라, 탈진해서 쓰러질 수밖에 없는 호랑이가 너무나 안타깝고 가엾기만 하다.

     

     

    사자 대 호랑이의 실제싸움 동영상

     

     

     

     

     

     

     

     

     

     

     

     

     

     

     

     

     


    반응형
    Posted by 프린스.
    ,

    목차

      우리나라의 스라소니 발견과 크기, 최상위포식자 종복원사업

       

      과거 한반도에는 많은 야생동물들과 맹수들이 살았으며, 산림이 우거진 숲과 산악지대가 많은 한국은 과거에는 야생동물의 천국이라고 할 만큼 야생동물들이 많았다.

       

      특히 야생에서 채식동물들을 잡아먹는 맹수들이 과거 우리 한반도에도 많이 살고있었는데, 과거 한반도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해왔던 3대 맹수를 들자면, 호랑이와 표범, 그리고 스라소니가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많던 호랑이와 표범은 일제시대 때에 일본총독부에서 대대적인 소탕령을 내렸고, 일본에서 파견된 일본엽사들의 집중 소탕작전으로 전부다 멸종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주로 한반도의 북부지방에 많이 서식하고 있었던 스라소니들은 일본의 소탕령에도 불구하고일부무리들이 살아남아서 1990년도까지는 그 명맥을 이어왔다고 한다.

       

      그런데 스라소니의 털가죽이 중국에서 고가에 팔려나가는 인기상품이었기 때문에, 북한지역의 평안북도와 함경도, 자강도 지역에서 명맥을 이어갔던 스라소니들도 20세기 말경에는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북한지역에서 스라소니가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던 것은 2002년도인데, 북한의 인민군이 백두산자락에서 우연히 스라소니를 발견해 잡았다고 한다.

        

      2002222일 백두산부근 양강도 삼지연군 남포태산에서 북한 인민군 군인이 수색정찰을 나갔다가 우연히 스라소니 한 마리를 발견하고 생포했다고 하며, 그 생포한 스라소니는 곧바로 중앙동물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한다. 

      북한 인민군인에게 생포된 스라소니는 2년된 암컷이라고 하며, 몸무게 15kg이라고 한다.

       

      이때 북한 백두산기슭에서 붙잡힌 스라소니가 우리 한반도에서 목격된 마지막 스라소니라고 한다. 그후에는 북한지역에서는 더이상 스라소니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스라소니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하는데, 토표(스라소니)의 가죽을 명나라에서 선호했다고 하는데, 조선에서는 정기적으로 스라소니를 진상품으로 명나라에 바쳤다고 한다.

        

      그렇다면 스라소니는 현재 한반도에서 완전히 멸종되어버린 것일까?

      과거 한반도의 백두대간을 오고가면서, 호랑이와 표범에 이어 한반도 최상위포식자의 하나로 군림해왔던 스라소니는 조선시대 만해도 북한과 남한지역에서 함께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것이 일제의 유해조수 포고령에 의해 남한에서 먼저 사라졌고, 북한지역의 북부 산악지대에 소수만이 서식해오다가, 역시 사람들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해서, 2002년 발견된 스라소니를 마지막으로 북한지역에서도 멸종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다.

       


      그렇게 한반도에서 멸종되었던 것으로 판명났던 스라소니는 현재 한국의 서울동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서울대공원의 종복원센터에서는 러시아에서 들여온 토종늑대와 북한에서 들여온 스라소니 한쌍을 집중관리하면서, 번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토종늑대와 토종 스라소니의 종복원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한국 토종 스라소니 사진


      한국 야생동물의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반달가슴곰은 현재 40여마리가 한국의 지리산등 야생에서의 적응에 성공한 상태이며, 우리나라의 토종여우도 현재 야생에서 방사되어 적응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특히 종복원사업과 관련 큰관심을 모으고 있는 맹수는 바로 스라소니이다. 만약 스라소니가 종복원에 성공한다면, 스라소니는 호랑이와 표범이 없는 우리나라의 야생생태계에서 최상위포식자로 군림해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스라소니는 현재 1급 멸종위기종 야생동물로 선정되어 있어 그 복원이 시급한 동물이다.

       

      몇 년전에 북한에서 들여온 토종 스라소니 한쌍이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 스라소니가 워낙 예민한 동물이라서 몇차례 번식에 실패했지만 작년 여름에 최초로 교미에 성공해서 새끼를 낳았다고 한다.

       

       

      먼저 스라소니의 특징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토종동물이자 터주대감인 스라소니는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희고 긴 턱수염을 갖고있고,

      귀가 삼각형형태로 크고 길쭉하며 귀의 끝에는 검은 깃털이 솟아나있으며, 짧고 뭉특한 꼬리의 끝은 검은색으로 되어있으며, 발바닥은 두텁고 뭉특하며 뒷다리가 길다고 한다.

       

      스라소니는 고양이처럼 결코 작은동물이 아니며, 수컷스라소니의 몸무게는 30kg이나 나갈 정도로 살쾡이나 왠만한 개이상으로 덩치가 큰 동물이며,

      특히 스라소니는 몸동작이 아주 날렵하고 사냥기술이 뛰어나고 표독스러워서 과거 한반도에서 노루나 고라니, 작은 멧돼지같은 동물들을 단숨에 달려들어 목줄을 물어 숨통을 끊어놓는 무서운 맹수라고 한다.




       

      그러니까 스라소니는 일반고양이나 살쾡이보다 8배나 더 큰 중대형 고양이과 동물이며, 표범보다는 약간 작지만 작은 멧돼지쯤은 잡아먹을 수 있는 무서운 야생의 살육자라고 한다.

       

      스라소니의 가장 큰 특기는 바로 높이뛰기라고 하며, 모든동물 중에서 높이뛰기를 가장 잘하는 맹수로 소문나 있는데, 스라소니는 무려 3m를 뛰어오른다고 하며,

      이같이 뛰어난 높이뛰기 실력을 바탕으로 스라소니는 정말로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지상으로부터 3m 높이로 날아가는 꿩을 시라소니가 뛰어올라서 잡는 장면은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한다.

       

      동물농장제작진들이 스라소니 한쌍이 사육되고 있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방문해서, 사육되는 스라소니들을 관찰해보았다고 한다.

       

      서울동물원의 사육장에 있는 스라소니들은 제작진의 방문할 당시, 그 야성이 많이 사라져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추운 겨울날에 야성이 더욱 강해진다는 스라소니들은 사육장의 햇빛이 내리쬐는 양지바닥에 하루종일 누워있고 잘 움직이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사육사가 다가가서 스라소니가 가장 좋아한다는 한 마리의 닭을 던져주었다. 그런데 스라소니 암컷이 다가가서 닭을 물고는 양지바른 곳으로 갖고갔지만, 그 닭고리를 먹지도 않고 핥기만 했다고 하며, 수컷 스라소니는 아예 닭고기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누워만 있었다고 한다.

       

       

      남한에서는 멸종되었다고 해서 북한에서 특별히 들여온 스라소니 한쌍인데, 편안한 사육장에서 사육사들의 정성스러운 돌봄 때문인지, 두 마리의 스라소니들은 야생에서의 본성을 완전 잃어버린 것이다.

       

      만일 야생의 스라소니라고 한다면, 닭고기가 바닥에 떨어지기가 무섭게 쏜살같이 달려와서, 한입에 낙아채가서 삽시간에 뼈까지 띁어먹을 것이다.

      야생에서의 호랑이 표범 다음으로 최상의 포식자로서 멧돼지도 잡아먹는다고 하는 무서운 킬러가, 동물원 사육장의 편안한 환경 때문에 고양이보다도 순한 양처럼 되어버린 것이다.

       

      호랑이와 표범이 사라진 한반도에서 최상위 포식자로서의 명성을 갖고있는 스라소니의 체면이 완전히 꾸겨져 버리고만 것인데, 사육사들은 순한 양처럼 되어버린 스라소니의 야성을 다시 되살리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문제는 멸종위기종인 스라소니를 너무 귀하게 여겼던 사육사들이 스라소니에게 때마다 풍부한 먹이를 갖다주면서 너무 귀하고 편안하게 대해준 나머지, 시라소니들이 먹이를 잡으려고 움직일 필요성도 못느끼고, 진짜 게으름뱅이 낮잠꾼이 되어버린 것이다.

       

      스라소니 같은 육식동물의 본성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서는 먹이로 유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스라소니의 독보적인 특징이 바로 높이뛰기 실력이기 때문에, 사육사는 나무장대를 세우고, 장대의 높은 끝부분에 실로 연결해서 닭고기를 메달아놓았다.

       

      스라소니는 자기몸의 8, 일반적으로 3m 높이까지 점프로 뛰어오를 수 있다고 한다.

       

      서울동물원의 사육사는 사육장에 2.5m의 높이에 닭한마리를 메달아 놓고서, 스라소니의 반응을 지켜보았는데, 고기를 냄새를 맡고 그곳으로 걸어온 스라소니는 2.5m의 높이의 닭을 향해 점프를 시도하는가 싶었는데, 고작 10cm밖에 뛰어오르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다.

       

      3m 높이까지 뛰어오른다는 높이뛰기의 명수인 스라소니의 체면을 완전히 구기고 말았다.

      외모는 분명히 스라소니가 맞는데, 하는 짓은 그저 집에서 기르는 집고양이보다도 더 못한 것이다.

       

      그런데 암컷스라소니가 시도도 못하고 끝나자, 옆에 있던 수컷스라소니가 앞으로 나서서 높은 곳에 있는 닭을 노려보았다.

      그러더니 그 수컷스라소니는 힘껏 땅을 박차고서 점프를 했으며, 2.5m의 높이의 닭을 앞발로 건드리기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땅에 고꾸라지고 말았다.

       

      암컷에 이어 수컷도 높은 곳에 있는 닭고기를 나꿔채는 데에 실패하고 만 것이다.

       

      그런데 이 두 마리의 암수한쌍의 스라소니는 앞으로 종복원사업으로 야성을 찾고 번식을 해서, 우리나라의 산야에 방사되어서, 널리 번식해나가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고 한다.

      반달곰은 지리산자락에 방사되어서 벌써 36마리로 늘어나서, 종복원에 성공하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몇마리의 토종여우도 이미 몇 마리가 방사가 되어 야생에서 적응하고 있는데 이어서, 이 한쌍의 스라소니도 일정한 훈련을 거친 후에, 우리나라의 야생에 방사되어 번식해나가야 하는데, 지금처럼 야성이 떨어진 상태라면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그래서 사육사들은 새로운 방법을 써서 스라소니의 야성을 되살려보기로 했다.

        두꺼운 종이로 사슴과 똑같은 크기와 모양의 모형사슴을 만들고, 그 모형사슴안에 맛좋은 닭한마리를 집어넣고서, 스라소니 사육장에 넣어놓았다.

       

       

      고기냄새가 진동하는 모형사슴을 발견한 스라소니 한쌍은 매서운 눈길로 쳐다보면서, 그 모형사슴에 다가갔지만 그냥 고기냄새만을 맡고서 장난만 치는게 아닌가!

      스라소니들은 그 모형사슴을 사냥을 하러갔는지, 장난을 치러갔는지 구분이 되지않는 상황이다. 또다시 스라소니의 야성을 일깨우는 데에 실패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모형사슴 안에 닭고기를 넣은 후에, 모형사슴의 몸전체에 닭고기냄새를 잔뜩 뭍혀서, 다시 스라소니 우리안에 넣었다.

       

      냄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스라소니들은 코끝을 진하게 자극하는 고기냄새에 이끌려서, 이번에도 그 모형사슴 앞으로 다가갔는데, 한마리의 스라소니가 앞발로 톡하고 모형사슴을 내리쳤다.

      그러자 모형사슴이 쓰러졌고, 쓰러진 모형사슴을 본 스라소니 한 마리가 손쌀같이 달려들어서 모형사슴의 목덜미를 강하게 물어제꼈다.

       

       

      이제 드디어 스라소니의 야성이 되살아나고 있는 듯했다. 전과 달리 눈빛도 더욱 날카로와진 스라소니는 모형사슴의 목을 문상태에서 옆으로 제껴서 목을 끊어놓았으며, 사슴의 복부를 절개해서, 그안에 있는 닭고기를 꺼내 먹기까지 했다.

       

      스라소니들은 거기서 그친 것이 아니라, 쓰러진 모형사슴의 몸전체를 물어뜯어서 찢어놓았다거듭된 훈련을 통해서, 샤냥감의 목부터 끊어놓아 죽이는 야성의 본능이 되살아난 것이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야성의 본능과 의지가 살아나기 시작한 스라소니에게 또다시 높이뛰기실험을 시도했다. 이번에는 3m높이에 맛좋은 꿩 한 마리를 달아 놓고서, 스라소니를 유도해보았다.

       

       

      또다시 꿩의 냄새를 맡고 달려나온 스라소니는 이번에는 주저없이 높은 곳에 있는 꿩을 향해서 뛰어올랐다가, 다시 안정감있게 내려앉았다.

      그리고 몇 번의 시도를 거듭한 후에, 또다시 힘차게 뛰어올랐던 스라소니는 3m 높이에 있는 꿩을 두손으로 잡아서 내려앉았다고 한다.

       

      여러번의 시도를 거친 끝에 스라소니는 3m 높이의 먹이감을 낚아채는 데에 성공함으로써, 높이뛰기 최고의 챔피언이라는 명성과 지위를 다시 되찾을 수 있었다.

       

      북한에서 들여와 앞으로 종복원사업에 투입될 스라소니 두 마리는 드디어 그동안 숨겨져있던 야성의 맹수의 본능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높이뛰기의 챔피언답게 3m를 훌쩍 뛰어올라서, 먹이감을 단숨에 낚아채어 버렸다.

       

       

      이렇게 야성을 다시 되찾아가는 암수 스라소니 한쌍은 앞으로 번식을 통해서, 더 많은 토종스라소니들이 태어나고, 그리고 한반도의 산야에 이 스라소니의 새끼들이 널리 방사될 것이다.

      한반도에서 완전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스라소니가 다시 우리나라 야생에서 번식하고 멀리 퍼져나갈 날도 멀지않았다고 본다.

       

      이 두 마리의 스라소니들이 야성을 되찾은 순간부터, 한반도 스라소니의 종복원사업을 시작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스라소니의 목격담 하나를 소개하고 이글을 끝내고자 한다.

      남한에서 스라소니 목격담이 가끔씩 흘러나오고 있다고 한다. 1994년도 강화도에서 군인으로 복무중이던 사람이 군부대근처에서 스라소니 한 마리를 우연히 목격했다는 증언이 있다.

       

      94년경 강화도 철산리 군부대의 교통호에서 한 군인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가, 뭔가 뒷부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막사 뒤로 다가가 보았더니, 엄청나게 큰 고양이 같은 동물이 한 들고양이의 몸에 올라타서 교미를 하고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군인이 본 그 커다란 고양이는 일반고양이보다 몸체가 엄청나게 더 컸다고 한다. 그것은 얼굴이 들고양이보다 두배 이상 더 컸다고 하며, 몸체는 고양이의 몇배나 될 정도로 엄청나게 컸다고 한다.

       

      그 군인이 본 그 것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스라소니의 모습과 똑같았다고 한다. 그 군인의 말로는 그 스라소니는 살쾡이나 들고양보다 몇배 이상 더 컸다고 하며 왠만한 진돗개 정도의 크기였다고 한다. 

      야생의 스라소니수컷이 군부대에 들어와서 이곳에서 생활하는 들고양이암컷을 꾀어서, 놀랍게도 교미를 시도했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진돗개 크기의 고양이과 동물은 스라소니밖에 없다. 호랑이와 표범은 이미 사라졌고, 현재까지 가장 큰 고양이과 동물은 살쾡이인데, 살쾡이()는 고작 8kg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니라고 본다.

       

      스라소니는 수컷성체의 몸무게가 30kg으로 진돗개보다도 더 크며, 다자란 성체 풍산개 와 비슷한 크기이다

      참고로 수컷진돗개 몸무게는 23kg이고 수컷풍산개 몸무게는 29kg 정도이다.

       

      스라소니 성체의 몸길이는 90~105정도이며. 스라소니의 수컷성체의 몸무게는 20~30kg 정도 나가며, 암컷성체의 몸무게는 9~20kg 정도 나간다.

       

      서울동물원에서 새기를 낳은 한국 토종 스라소니

       

      2016년 8월경에 서울동물원에 있는 암수 스라소니 한쌍이 교미에 성공해서 새끼를 낳았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드디어 한국 토종의 스라소니 2세가 태어나게 되었으니, 앞으로 토종 스라소니의 종복원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반응형
      Posted by 프린스.
      ,

      목차

        뱅골호랑이와 그물무늬비단뱀의 대결, 인도 최고의 포식자

         

        아시아에서 동물의 제왕이자 최고의 포식자를 꼽자면, 단연 호랑이를 꼽을 수가 있다. 아시아, 특히 인도지역에서 야생생테계의 최고의 포식자로 그 어떤 동물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파워를 지니고 있는 뱅갈호랑이에게 맞설만한 동물을 없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런데 여기 인도지역에서 뱅골호랑이에게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또다른 무시무시한 제2의 포식자가 나타났다고 해서 큰 화제를 되고 있다.

        아시아 생태계의 최고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는 호랑이를 위협할 수 있는 또다른 맹수는 바로 뱀중의 왕 비단뱀이라고 한다.

          

        뱅갈호랑이가 그 포학함과 무시무시한 괴력과 날카로운 잇빨을 무기로 커다란 물소 한 마리쯤 거뜬히 물어죽이는 탁월한 사냥실력을 지니고 있어서, 인도지역에서 유일무이하게 최고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지만,

        뱀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큰 왕뱀인 그물무늬비단뱀을 상대한다면, 호랑이가 일방적인 승리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인도지역에 서식하는 최고의 왕뱀인 그물무늬비단뱀은 그 크기와 괴력에 있어서 보통뱀들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데,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인 아타콘다와 맞먹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와 몸무게를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의 최고의 왕뱀인 그물무늬비단뱀은 성체가 보통 8m의 길이에 그 몸무게가 180kg 정도로 엄청난 크기와 덩치를 갖고 있어서, 왠만한 사슴이나 표범 정도는 어렵지않게 사냥해서 한입에 잡아먹는다고 한다.

         

         

        역대 가장 큰 비단뱀은 1912년도에 세레베스지역에서 발견된 비단뱀으로서, 몸길이 10m에 몸무게 200kg이나 되는 그물무늬비단뱀이라고 한다.

        이 비단뱀은 왠만한 아나콘다보다도 더 크고 더 덩치가 거대한 비단뱀이었다고 하며, 그물무늬비단뱀이 아나콘다를 능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왕뱀임을 증명해주었다고 한다.

         

        비단뱀이 무서운 이유는 비단뱀의 몸통굵기가 성인남성의 허벅지보다 더 큰 60cm 정도라고 하는데, 비단뱀이 사슴이나 사람을 이 두터운 몸통으로 감아버리면, 허리뼈가 뿌러지고 호흡정지가 일어나서 10분 이내에 사망한다고 한다.

         

        아나콘다를 능가할 정도로 엄청난 괴력과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그물무늬비단뱀은 인도지역에서 표범을 사냥해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표범킬러라고 한다.

        인도지역에서 180~200kg 체중의 비단뱀이 표범을 잡아먹는 일이 종종 원주민들에게 목격된다고 한다.

         

         

        그에 반해 뱅갈호랑이는 인도지역에서는 거의 적수를 찾을 수 없는 최고의 포식자인데, 뱅갈호랑이는 성질이 포악하기 이를 데 없고, 자기구역을 침범한 동물들은 가차없이 쫒아가서, 반드시 응징하고 마는 정말 성깔이 사납고 호전적인 무시무시한 맹수이다.

         

        뱅갈호랑이 수컷은 평균 체중이 200~220kg 정도 나가며, 꼬리까지 포함한 몸길이가 3m에 이를 정도로 막강한 몸집과 무시무시한 괴력을 지닌 맹수 중의 맹수이다.

         


        성깔 사납고 포악하기 이를 데 없는 뱅갈호랑이는 인도지역에서 배가 고플 경우에는 눈에 띄는 동물들은 그 크기나 종류에 상관없이 닥치는 데로 사냥해서 잡아먹는 습성을 지니고 있는데, 종종 표범도 사냥해서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흑곰도 사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악어도 사냥해서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포식자다.

        이렇게 인도지역에서 최고의 포식자노릇을 하는 뱅갈호랑이와 세계에서 가장 큰 왕뱀인 그물무늬비단뱀이 숲속에서 만나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200kg의 성체호랑이와 역시 200kg급의 거대한 비단뱀이 정글속에서 만나 숲속의 최고의 패자를 가리는 일전을 벌이게 됐다고 한다.

         


        아시아 최고의 맹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뱅골호랑이와 세계에서 가장 큰 뱀인 그물무늬비단뱀간 한판승부가 벌어졌는데, 과연 누가 승리를 거머쥐었을까?

         

        숲속에서 먹이를 찾아서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던 성체 뱅갈호랑이 앞에 거대한 크기의 그물무늬비단뱀이 나타났다. 

        순간 성질이 사납기로 소문난 뱅갈호랑이가 먼저 그물무늬비단뱀에게 달려들어 물면서 싸움이 시작됐으며, 두 맹수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인도의 한 숲속에서 최고의 패권을 가리기 위한 서로 양보할 수 없는 한판대결이 벌어졌는데, 성질 급한 호랑이가 비단뱀에게 달려들어 몸통을 물어버렸다.

        하지만 몸무게 200kg급의 거대한 비단뱀은 그리 호락호락한 뱀이 아니다. 자신에게 달려들어 무는 호랑이를 60cm 두께의 큰 몸통으로 감아서 죄어버리자, 호랑이는 문 잇빨을 빼내어 뒤로 물러나 버렸다.


         

        포악한 뱅갈호랑이가 또다시 비단뱀에게 달려들어서, 두 번째로 비단뱀의 몸통을 물어버렸으며, 이후 뱅갈호랑이와 뱀이 한데 뒤엉켜서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뱅갈호랑이가 또다시 비단뱀의 몸통을 강력한 잇빨로 물어제껴서, 비단뱀에게 적지않은 데미지를 주었지만, 비단뱀이 몸통으로 호랑이를 감아버리자 호랑이가 다시 뒤로 물러나버렸다.

         

        거대한 그물무늬비단뱀은 호랑이에게 두번씩이나 몸통을 물렸지만, 어떻게나 뚝심이 좋고 괴력이 강한지, 전혀 데미지를 입지않은 채, 네번째 공방전에서 정말 깜짝 놀랄만한 대반전을 보여주게 된다.

         

         

        떨어졌던 호랑이가 다시 비단뱀에게 달려들어 네번째로 공격을 가하면서 다시 비단뱀의 몸통을 물어제낀다.

        호랑이가 또다시 비단뱀의 몸통을 물자, 비단뱀도 동시에 호랑이의 앞다리를 물었으며, 두 맹수로 서로 물고물리는 상황에서 비단뱀이 호랑이를 몸통으로 감아버린다.

         

        그런데 이번에는 성난 뱅갈호랑이가 너무 비단뱀의 몸통을 무는 데에만 신경을 집중한 나머지, 큰 실수를 벌이고 만다.

        비단뱀은 뱅갈호랑이가 자신을 무는 상황에서도, 두꺼운 몸통으로 호랑이의 몸을 감어버렸으며, 무려 3중으로 호랑이의 몸통을 감아버렸다.

         

        비단뱀의 몸통으로 감는 압력은 왠만한 사슴의 허리뼈를 뿌러뜨릴 정도로 엄청난 괴력을 지니고 있으며, 7분내에 빠져나오지 못할 경우에는 허리뼈가 뿌러지고 호흡이 정지되어서 죽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강했던 뱅갈호랑이가 그만 비단뱀에게 자신의 몸통을 완전 휘감겨버렸으며, 비단뱀이 조이는 엄청난 압력으로 인해서, 호랑이는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 채, 엄청난 고통으로 신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정말 희한한 장면이 목격되었다. 동물의 제왕인 커다란 뱅갈호랑이가 비단뱀에게 휘감겨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으며, 호랑이는 세 번씩이나 공중으로 뛰어오르면서 빠져나오려고 시도했지만, 비단뱀에게 휘감긴 상태에서 전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2분 정도 비단뱀에게 휘감겨서 빠져나오지 못한 호랑이는 그 압박 때문에 숨이 가빠오고 점점 지쳐버려서, 탈진하기 일보직전이었다. 

        비단뱀이 자신의 몸통으로 호랑이의 몸을 무려 네겹으로 휘감고 있었고, 저대로 놔둔다면, 호랑이가 끝내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이 막혀 죽을 것만 같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호랑이는 다시한번 비단뱀으로부터 빠져나오기 위해서, 마지막 발악을 다하면서 공중으로 튕겨오랐는데, 결국 비단뱀은 자신이 조였던 몸통을 풀어주었고, 호랑이는 죽을 뻔한 위기의 순간에서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다.

         

         

        만일 뱅갈호랑이가 비단뱀의 휘감긴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면, 호흡이 막히고 척추뼈가 골절되어서 결국엔 죽음을 면치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비단뱀이 강하게 조였던 휘감기를 풀어주었고, 뱅갈호랑이는 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살아서 달아나버렸다.

         

        호랑이와 싸움을 끝낸 비단뱀은 의기양양하게 자신의 가던 길을 계속 갔으며, 호랑이는 곧바로 연못으로 가서 냉수를 먹고 속을 차렸다고 한다.

         


        이로써 아시아의 동물의 제왕자리를 놓고, 뱅갈호랑이와 그물무늬비단뱀의 한판싸움이 끝났는데, 싸움의 정황으로 볼 때에 그물무늬비단뱀의 판정승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두동물 모두 큰 타격을 입지않고 싸움이 끝났기 때문에, 무승부로 볼 수도 있지만, 두맹수간의 싸움의 전체적인 상황을 분석해보면, 호랑이가 열세에 놓인 순간이 더 많았기 때문에, 비단뱀이 호랑이에게 완판승을 거뒀다고 판단된다.

         

         

        호랑이는 네번씩이나 비단뱀의 몸통을 강하게 물었는데도, 비단뱀은 외형상 거의 타격을 입지않았는데 반해, 호랑이는 전체 싸움시간의 50%를 비단뱀의 휘감기에 감겨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큰 고전을 했기 때문에, 굳이 점수를 매긴다면, 비단뱀이 판정승을 거뒀다고 평가할 수가 있다.

         

        세상에! 천하의 뱅갈호랑이가 그물무늬비단뱀과 싸워서, 동물의 제왕이라는 명성에 맞지않게 죽을 위기에까지 처하면서, 이렇게 큰 고전을 치르는 모습이 정말로 충격적이다.

         

        만일 마지막장면에서 호랑이가 비단뱀의 휘감기에서 끝내 빠져나오지 못했다면, 호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죽음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이번에 호랑이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 이 비단뱀은 호랑이를 만나기 직전에, 이미 흑표범을 만나서 한판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숲속에서 성채 흑표범을 만나 싸움을 벌인 비단뱀은 흑표범을 몸통으로 휘감아서, 5분만에 혹표범의 숨통을 끊어버렸다고 한다.

         

        이렇게 간단하게 흑표범을 죽인 후에, 또다시 이 호전성이 강한 비단뱀은 뱅갈호랑이를 만나서 두번째 싸움을 벌였으며, 동물의 제왕 호랑이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버린 것이다.

        그럼 뱅갈호랑이와 비단뱀의 숨을 죽이는 한판승부를 벌이는 동영상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인도호랑이 대 그물무늬 비단뱀의 싸움 동영상

         

         


         위의 동영상이 확대가 잘 안되고 있어요.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면, 확대가 잘 됩니다.

        아래 동영상을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시면 됩니다.






         

         

         

         

         

         

         

         

         

         

         


        반응형
        Posted by 프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