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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나은, 서영희 주연의 호러 귀신영화 여곡성의 리뷰와 줄거리

     

    손나은이 출연한 영화 여곡성이 드디어 극장 CGV에서 118일 개봉되었답니다.

    ‘2018 여곡성은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인 손나은이 출연했다고 해서, 개봉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영화입니다.

     

    오랫동안 정상급 인기걸그룹으로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에이핑크에서 제일 예쁘다고 알려진 손나은이 공포영화 여곡성에 출연했다고 해서, 대중적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지요.

     

    손나은은 이번이 생애 두 번째의 영화출연인데요. 손나은은 2012년도에 가문의 귀환이라는 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했고, 이 때는 조연급으로 출연을 했었지요.

     

    그런데 이번 호러영화 여곡성은 손나은이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라서, 그녀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핵심멤버이자 인기아이돌스타로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손나은이 하필 공포스러운 귀신영화에 출연했는지에 대해서 말도 많았던 작품이랍니다.

     

     

    에이핑크에서 상큼발랄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가장 예쁜 미모를 간직한 손나은이 발랄한 여대생역할이나 또는 로맨스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좋았을 텐데, 하필 무섭고 섬뜻한 공포영화에 출연했다는 것이 의아스럽기도 했고, 큰 화제거리였답니다.

     

    순수하고 청순하면서 연약한 이미지를 지닌 손나은이 과연 무서운 귀신영화의 여주인공역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나은은 자신의 생애 첫 주연작품으로 귀신영화 여곡성에 출연했고, ‘여곡성128일날 개봉되어서 절찬리에 상영되었답니다.

     

    영화 여곡성을 소개하기에 앞서, 손나은에 대한 간략한 프로필을 알려드리겠어요!

     

    - 손나은 프로필 -

     

    1994210일생. 나이 25

    167cm

    데뷔 - 20114월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

    소속사 -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소속 - 에이핑크

    출신교 -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손나은은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서, 초창기시절부터 센터’ ‘중심이라는 닉네임이 붙었을 만큼, 에이핑크에서 미모의 중심, 비주얼의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멤버랍니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데뷔할 때부터 청순걸그룹’ ‘순수돌이라는 컨셉을 갖고 활동했었는데, 청순걸그룹이라는 에이핑크의 이미지에 가장 잘 부합할 수 있는 멤버로 손나은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 손나은은 청순걸그룹이라는 에이핑크에서도 가장 청순하고 가장 여성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미모면에서도 가장 예쁜 멤버로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이랍니다.

     

    노노노’ ‘미스터츄’ ‘러브’ ‘내가 설렐수 있게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정상급 걸그룹으로 7년 동안 꾸준한 대중적 인기를 끌어왔던 에이핑크의 중심에는 항상 청순한 미모를 발산하는 손나은이 있었답니다.

     

    손나은은 한국걸그룹 10대 비주얼에 항상 뽑힐 정도로 미모로 한몫을 단단히 하는 멤버로 유명하답니다.

     

    이처럼 손나은의 빛나는 미모 때문인지, 손나은은 아디다스광고, 소주 좋은데이 광고, 다이어트 칼로바이광고, 자켓광고, 패션광고, 화장품광고 등 수많은 CF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매우 활발한 광고활동을 벌여왔답니다.

     

    그리고 최근 11월달에는 또다시 한방 헤어브랜드인 리엔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루었을 정도이니, 이제 손나은은 과거 수지의 뒤를 이어 ‘CF계의 여왕이라고 할 만하답니다.

     

    이렇게 손나은이 수많은 CF광고모델로 발탁되는 것은 그녀의 때묻지않은 순수한 미모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손나은은 가수이자 광고모델, 그리고 연기자로서도 상당한 글로벌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우리의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대세아이돌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아이돌이랍니다.

     

     

    때묻지않고 순수하고 청순한 미모를 간직한 손나은은 여자연예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션과 뷰티분야의 광고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년 11월 현재 소속사에 따르면, 손나은에게 광고모델을 제안하고 있는 광고회사만 해도 무려 10개 회사나 된다고 하니, 손나은의 미모와 인기가 어느정도인지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답니다.

     

    금년 7월달에 손나은이 소속된 걸그룹 에이핑크가 발표한 신곡 ‘1도 없어는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4관왕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에이핑크의 변함없는 인기와 명성을 다시한번 온천하에 과시했었답니다.

     

    가요계, 방송계, 광고계를 섭렵하고 있는 인기아이돌스타 손나은이 이번에는 영화 여곡성에 주연으로 출연해서, 자신의 주가와 존재감을 계속 높여가고 있습니다.

     

    그럼 손나은이 첫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 여곡성애 대한 리뷰와 줄거리내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어요!

     

    2018년 귀신영화 여곡성의 리뷰

     

    영화 여곡성은 원래 1986년도에 나온 귀신영화 여곡성이 원작으로서, 이 원작을 새롭게 리메이크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1986년도에 개봉된 원작 여곡성은 내용이 너무 공포스럽고 흉측해서 80년대에 나온 귀신영화 중 가장 공포스러운 영화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원작 여곡성의 높은 명성에 힘입어서, 2018년도에 유영선감독이 새롭게 리메이크해서 제작한 영화가 바로 손나은이 출연한 ‘2018 여곡성이랍니다.

     

    ‘2018 여곡성은 원작에 비해서 공포스러움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신세대 아이돌스타 손나은이 출연했다는 점과 연기파배우 서영희가 열연을 펼쳤다는 점,

    그리고 새로운 연출기법과 새로운 분위기의 귀신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신선감이 있었다는 좋은 평가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원작품에 비해서 ‘2018 여곡성은 공포감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원작에 비해 오히려 신선감이 있어서 좋았다는 평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CGV영화관에서 ‘2018 여곡성을 직접 관람했는데, ‘여곡성에서 종종 갑자기 귀신이 뛰쳐나오는 섬뜻한 장면이 나와서, 소름이 오싹 끼치고 무서웠던 느낌이 들기도 했고, 영화의 전반적인 음산한 분위기에 압도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영화 중간마다 귀신의 깜짝 출현장면을 넣은 것과,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음산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호러영화로서의 좋은 연출기법이었다고 느껴진답니다.

     

    ‘2018 여곡성은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가 주연급으로 출연했는데요. 이중에서도 신씨부인역의 서영희와 옥분이역의 손나은이 실질적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귀신영화에 첫주연으로 출연해서 화제를 뿌렸던 손나은의 연기는 좀 밋밋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손나은이 좀 더 저돌적이고 적극적으로 연기를 했었다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을 정도로 연기면에서 손나은의 연기가 좀 부족했다는 느낌이 솔직히 든답니다.

     

    손나은은 이 영화 여곡성에서 셋째며느리로 나오는데, 결말부분에서 귀신을 상대로 혈투를 벌이고, 귀신을 때려잡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배역이었답니다.

     

    여곡성의 실질적인 주인공으로서 영화의 전체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인 손나은의 연기력이 영화전체의 품질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손나은의 연기는 매우 중요했답니다.

     

    그런데 손나은은 장면변화마다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고, 영화내내 거의 동일한 표정으로 일관하는 등 표정과 연기력에서 부족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반면 손나은의 시어머니역인 신씨부인을 맡았던 서영희는 연기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곡성에서 손나은의 부족한 연기력을 관록파배우인 서영희가 뛰어나고 노련한 연기를 펼침으로써, 매꾸어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답니다.

     

    아뭏튼 귀신영화 여곡성은 손나은이 5% 정도만 더 좋은 연기를 펼쳤다면, 더 완성도 높은 여곡성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긴 영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영선감독의 새로운 연출기법과 CG기법,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 갑자기 튀어나오는 귀신의 깜짝스러운 출현,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주는 영화의 전반적인 음산한 분위기 등 ‘2018 여곡성은 참신성이 있는 괜찮은 공포영화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화 여곡성의 클라이막스는 마지막 결말부분에 나오는 옥분이(손나은)와 악귀(서영희)의 치열한 대결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착하고 청순하게 생긴 옥분이(손나은)가 자신의 아기를 지키고 집안의 멸문지화를 막기 위해서,

    기를 내어서 귀가 숨어있는 우물속으로 들어가 악귀(서영희)와 목숨을 건 결투를 펼치는 후반부장면이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로서, 가장 볼만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 장면은 손나은이 연기를 하면서 난생 처음으로 싸움을 벌이는 연기였지요. 최초로 시도했던 손나은의 싸움장면은 바로 악귀로 분한 서영희와의 결투장면이었답니다.

     

    원작에서는 옥분이가 악귀에게 레이저빔을 쏘아서 죽이는데, ‘2018 여곡성에서는 옥분이(손나은)이 퇴마사가 준 칼을 들고, 악귀와 우물속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펄쳐집니다.

    우물속에서 진흙탕에 빠지는 등 옥분이는 귀신과 치열한 싸움을 벌인 끝에, 칼로 악귀(서영희)의 얼굴을 찔러서 물리치게 됩니다.

     

    원작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한 이 결말장면도 ‘2018 여곡성의 신선감을 주었다는 평을 받고있는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2018 여곡성은 원작품에 비해서, 공포감은 좀 떨어지지만, 아이돌스타 손나은이 출연했다는 점, 그리고 연기파배우 서영희의 노련한 연기, CG기법과 새로운 장면연출 등 새로운 시도를 가미했다는 신선감 등으로 인해서,

    저의 주관적인 느낌은 현대판 귀신영화로서 괜찮았다고 평가를 할 수 있고, 점수를 주자면 한 70점 정도입니다.

     

    그럼 ‘2018 여곡성의 줄거리를 포스팅하겠습니다.

     

    2018여곡성의 줄거리

     

    국가의 판서급으로 높은 벼슬을 하고있는 이경진대감의 집안은 조상대대로 유서깊은 명문가의 집안입니다.

    그런데 양반 이대감 집안에서 아들들이 죽어나가는 괴이하고 끔찍한 변고가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이대감집안의 첫째아들과 둘째아들이 신혼첫날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혼인을 치르는 첫날밤에 갑자기 두아들이 모두 이유 없이 죽게됨으로써, 그들의 후사를 보지못하게 되고, 두명의 며느리들은 청상과부가 되고말았답니다.

     

    그런데 두명의 아들을 죽인 것은 원한을 품고 이대감집에 달라붙은 악귀의 소행이었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아들은 하나뿐인 막내아들뿐입니다.

     

    이대감집의 안방마님인 신씨부인은 마지막으로 남은 막내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집안의 대를 잇게하기 위해서, 천출출신의 고아 옥분이(손나은)’를 데리고 옵니다.

     

     

    천민출신의 고아인 옥분이(손나은)는 이대감집에 씨받이로 시집을 온 것입니다.

     

    옥분이(손나은)는 자손이 귀한 이대감집에 막내아들의 며느리감으로 시집을 왔지만, 아기를 낳은 후에 곧바로 내쳐질 불행한 운명을 갖고, 이씨집안에 시집을 온 겁니다.

     

    그런데 옥분이(손나은)가 시집을 와서 혼인을 치른 첫날밤 또다시 악귀가 이집안에 쳐들어왔고, 옥분이의 남편인 막내아들은 칼을 들고 악귀와 싸움을 펼쳤지만, 결국 두명의 형들처럼 처첨한 죽음을 당하고 맙니다.

     

    옥분이(손나은)는 혼인 첫날밤에 남편을 잃고, 청상과부의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남편과 혼인을 치른 첫날밤에 옥분이(손나은)는 임신하는데 성공했답니다.

    비록 남편을 잃었지만, 옥분이(손나은)는 이미 뱃속에 아기를 잉태하고 있었답니다.

     

    손이 귀한 이대감집인지라, 신씨부인은 처음에는 노예처럼 부려먹던 옥분이(손나은)가 임신을 하자, 귀하게 대접해주고 별당까지 새로 내어주어 살게합니다.

     

    세명의 아들들이 모두 악귀의 공격을 받아 죽었기에, 옥분이(손나은)가 임태하고 있는 아기는 이대감집안의 대를 이을 수 있는 유일한 자손이 될 수 있게 된 겁니다.

     

     

    신씨부인(서영희)은 집안에 더 이상 악귀의 저주가 내리지못하게 하기 위해서, 영험한 퇴마사(이태리)를 초빙해서 귀신을 물리쳐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신씨부인(서영희)에게 매우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밤에 잠자리에 들게된 신씨부인에게 갑자기 그 악귀가 나타나서 그녀를 습격했던 겁니다.

     

    그리고 졸지에 신씨부인(서영희)은 악귀에게 빙의되고 말았답니다.

     

    악귀에게 빙의된 신씨부인(서영희)의 몸과 영혼은 악귀의 혼이 달라붙어서 악귀의 뜻에 따라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악귀에게 빙의된 신씨부인은 한밤중에 부엌으로 가서 생닭을 산체로 뜯어먹는 등 끔찍하고 기이한 행동을 일삼았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엽기적인 행동을 목격한 여종의 목을 졸라서 살해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악귀에 빙의된 신씨부인은 악귀의 혼령에게 지배당하게 된 것이랍니다.

     

    옥분이(손나은)은 어렸을 적부터, 남들이 보지못하는 과거의 일을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있었고, 종종 남의 눈에 안보이는 귀신들도 볼 수 있는 신통력도 갖고있었지요.

     

     

    이렇게 초능력을 갖고있는 옥분이(손나은)는 우연히 곳간안에 있는 광에 들어갔는데, 그 곳에서 과거에 일어났던 무서운 살인사건을 볼 수 있었답니다.

     

    지금으로부터 몇 년전에, 이경진대감은 한 미모의 기생 월아를 총애하고 있었고, 이대감과 월아는 몰래 만나서 정을 통하는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기생 월아는 이대감의 아기를 뱃속에 임신하게 되었고, 월아는 이대감에게 자신이 대감집의 안방마님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답니다.

    이대감이 월아의 요구를 거절하자, 월아는 자기집에서 이대감이 동료대신들과 함께 역적모의를 한 것을 밀고하겠다고 협박을 했답니다.

     

    월아의 이런 태도에 신변의 위협을 크게 느낀 이대감은 부하를 시켜서 월아를 납치해왔고, 잔인한 고문을 가한 끝에 월아를 칼로 찔러서 죽여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죽기직전에, 월아는 만일 자신을 죽인다면, 자신은 귀신이 되어서 이대감집의 모든 자손들을 죽여서 대감집의 대를 끊어놓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죽었습니다.

     

    결국 이대감집에 나타나서 아들들을 모두 죽인 그 존재는 바로 이대감에 의해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기생 월아의 혼령이었답니다.

    월아는 자신의 말대로 진짜 귀신이 되어서, 이대감집으로 찾아왔고, 월아의 저주로 인해서 이대감의 모든 아들들을 끔찍하게 죽임을 당했던 겁니다.

     

     

    이러한 과거의 모든 광경을 옥분(손나은)이는 신통력의 눈으로 모두 볼 수 있었답니다.

    퇴마사는 옥분이를 찾아와서,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악귀에 들린 이 집에서 떠나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지만, 옥분이는 이미 이대감집의 대를 이어줄 아기를 임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집을 떠날 수 없는 상황이었답니다.

     

    악귀에 들린 신씨부인(서영희)은 남편인 이대감에게 이집안에 악귀가 숨어있다고 말하면서, 악귀를 찾아내어 죽이라고 충동질합니다.

     

    악귀로부터 악한 기운을 받고 정신이 반미치광이가 되어버린 이대감은 칼을 들고 악귀를 찾아다니다가, 집안에 있는 며느리와 종들 등 모든 식솔들을 칼로 찔러서 죽입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이대감 자신도 신씨부인의 악령에게 붙들려 목을 줄려서 죽임을 당하고 말았답니다.

     

    이제 이집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죽고, 남은 사람은 옥분이(손나은)와 그녀를 구하로 온 퇴마사뿐입니다.

    퇴마사와 옥분이는 함께 힘을 모아 악귀를 물리칠 것을 다짐합니다.

     

     

    초능력이 있는 옥분이는 우물속에서 악귀의 기운이 퍼져나오는 것을 감지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옥분이는 칼을 갖고 직접 우물속으로 내려갔고, 그 우물속에서 숨어있던 악귀(신씨부인)를 찾아내었고, 옥분이와 악귀(신씨부인)간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게 된답니다.

     

    옥분이는 신씨부인의 악령에게 칼을 휘두르지만, 악귀의 엄청난 힘에 의해서 제압당한 옥분이는 칼을 떨어뜨리고, 자신은 물속으로 내팽겨쳐집니다.

     

    악귀는 물속에 빠진 옥분이의 목을 세차게 졸랐고, 옥분이는 죽음직전의 위기에 몰리게 됩니다.

    그런데 옥분이는 물속에 빠진 칼을 다시 집을 수 있었고, 그 칼로 악귀의 얼굴을 세차게 찔러서 악귀를 물리치게 됩니다.

     

     

    얼굴에 칼을 정통으로 찔린 악귀는 더이상 힘을 쓰지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렇게 천신만고 끝에 악귀를 물리친 옥분이는 모든 식구들이 죽음을 당한 이대감집안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서 그 집을 물려받게 되었고, 아들을 낳아서 이대감집의 대를 잇게 해주었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10년후에 죽은 줄 알았던 악귀는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10년 후 옥분이의 아들은 어머니 몰래 바깥나들이를 합니다.

     

    옥분이의 아들이 간 곳은 놀랍게도 월하의 무덤이 있는 곳이었고, 그 무덤가에는 이미 죽은 줄 알았던 신씨부인의 모습으로 환생한 악귀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옥분이가 죽인 그 악귀가 10년만에 다시 부활하였고, 그 악귀는 옥분이의 아들의 영혼을 지배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렇게 옥분이의 아들과 다시 부활한 악귀가 만나는 장면을 끝으로 ‘2018 여곡성을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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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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